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한`봉선화`부터 여섯 번째 공연작인 `돈 크라이 베베(7일)`까지 포항과 대구 등지의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전석(소극장 289, 대극장 668석) 매진됐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 계획된 나머지 4개 공연의 예매율도 70~100%에 달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머리야 앞서라 꼬리야 붙어라`는 70%가량 예약됐고, 12일 공연되는 경주시립극단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이미 모든 좌석이 팔렸다. 대극장 작품인 `아빠의 청춘(8일)`, `메디아(11일)`도 70%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공연 문의는 1588-4925.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