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는 엄마가 아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껏 첫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돼 임산부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태어나면서 망막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흑백의 흐릿한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는 신생아들에게 흑백모빌은 흑백의 자극을 통해 시각을 발달시키고, 흔들리는 모빌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임산부는 “바느질 하는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흑백 모빌을 직접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뜻 깊고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