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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옛 시립화장장 `친환경 소공원`으로 변모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6-23 02:01 게재일 2014-06-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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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 동천동 옛 시립화장장이 시민 휴식공간인 친환경 소공원으로 변모했다.

시립화장장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설치되어 지난 2012년까지 활용됐다.

그러나 장사시설 현대화 계획에 따라 2012년 경주하늘마루 개원으로 폐쇄되었다. 이에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소공원을 조성키로 결정하고 최근 조성했다. 화장장 부지 660㎡와 화장장으로 사용하면서 훼손된 녹지를 포함해 2천172㎡ 면적 위에 조경수 및 잔디를 식재하고 휴식용 등의자를 설치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운동기구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소공원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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