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 참여 봉사단 운영<BR>연간 40여차례 온정·기부 활동
【경주】 경북도관광공사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2012년 지방 공기업으로 출범한 이래 고유의 업무인 경북관광산업 발전에 매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공기업의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이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사회공헌활동 중·장기 계획을 수립, 자발적인 봉사조직인 `5개 테마봉사단`운영하고 있다.
사회소외계층에 여행기회를 제공하는`희망 더하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키우미`, 임직원이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행복 나르미` 행사 등을 통해 년간 40여회에 달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공사는 최근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 400여권을 정성껏 모아 경주시 장애복지관에 기부하는 `사랑의 책 보내기` 행사도 했다.
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주보훈지청과 협업체계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보훈 가족을 발굴,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지난 20일에는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을 방문해 진입도로의 잡풀을 제거하고 청소와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관광객 밀집시설에 대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나눔 △팝콘데이(소외계층대상 문화향유 프로그램) △장애우 초청행사 등 실질적으로 지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발굴,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