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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을기업 선정 마무리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6-03 02:01 게재일 2014-06-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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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마을기업으로 `아리아 마을기업`과 `초록빛 공장`을 신규 선정하고, 경주능원마을기업을 재지정했다. <사진>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경주시 마을기업심사위원회에서 1차 마을기업 심사(6개 마을기업)에 이어 같은 달 11일 경북도 마을기업심사위원회에서 2차 마을기업 심사를 완료(3개 마을기업)한데 이어 5월 15일 안전행정부의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각각 일반형으로 영농조합법인 아리아 마을기업과 기술지원형 마을기업으로 초록빛공장이다.

일반형인 경주능원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을 2013년도에 이어 올해도 재지정됐다.

아리아마을기업은 외동읍 방어리 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돼 친환경 쌀 등을 활용해 강정, 조청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초록빛공장은 태양광 관련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중심이 돼 태양광 조명등 등을 생산하는 기술지원형 마을기업이다. 경주능원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는 참깨를 활용한 참깨와 참기름, 들깨가루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신규 마을기업에는 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3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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