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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국비 1조3천억원 확보 총력전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5-01 02:01 게재일 2014-05-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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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목표액보다 3천600억 늘어<BR>국회의원·중앙부처 적극 방문<BR>지역발전 특별회계 지원 요청

【경주】 경주시는 30일 2015년도 국비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시장 권한 대행인 정강수 부시장 주재로 `국가지원 예산확보를 위한 국·소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주시의 내년도 국가투자사업 목표액은 국가직접시행사업을 포함한 2014년 확보액 9천745억원 보다 3천625억원(37.2%)이 증가한 1조3천37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비사업이 46건 1조2천675원,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이 43건 695억원이다.

정강수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역점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야 할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 경주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또 지역 현안사업을 수시로 설명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국장이 직접 중앙 부처를 방문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 정강수 부시장은 직접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면담하고 내년도에 추진하는 중요사업에 대한 지역발전특별회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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