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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모금활동으로 강당붕괴 경주 계림初 지원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4-29 02:01 게재일 2014-04-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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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260만원 전달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8일 경주시 계림초등학교에 26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계림초등학교에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 운동`에 모인 260만원의 정성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월 본사 인근에 위치한 계림초등학교 강당이 폭설로 붕괴되면서 학생 300여명에 대한 급식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운동을 전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한 기관이 1천만원, 2천만원을 지원하는 것 보다 지역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을 담은 마음이 더 큰 힘과 위안을 줄 수 있다”며 각계에 동참을 호소해 2천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에는 지역구 정수성 국회의원, 경주시, 경주시의회, 대구은행 등 지역 기관은 물론 산업부 및 출입기자단, 한수원,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덕넷, 원자력문화재단 등 원자력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탰다.

또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정순임 민속예술단, 이태야 세무사 등 각계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 왔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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