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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서 민속문화 체험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5-30 02:01 게재일 2014-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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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
▲ 양동민속마을 민속문화체험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새끼꼬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경주】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에 대한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동마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체험을 비롯, 예절 및 서당체험, 다도체험, 국악체험, 문화탐방, 약과 만들기, 야간 길놀이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양동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마을의 중요문화재와 살아있는 생활문화를 생동감있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첫째, 셋째 토요일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 접수하며, 입장료와 답사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 `민속문화체험한마당`은 우리의 민속놀이와 옛 농촌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풀기, 맷돌, 지게, 새끼꼬기 등 20여종과 40여점의 민속품도 전시된다.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양동마을 공터에서 마련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이어 양동마을 영귀정에서는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예·문인화 체험은 매월 첫째, 셋째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부채에 문인화 그리기, 가훈쓰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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