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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달성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는 선발 인원과 창작지원금을 확대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개관 이후 매년 6명의 작가를 선발해왔으나, 올해는 선발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고 매월 지급하는 창작지원금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대상은 23세 이상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로, 단체전 2회 이상 참여 경력이 있으며 미술대학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이거나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경우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과 수도시설을 갖춘 개별 작업실이 제공되며, 매월 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평론가 연계 프로그램, 타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병행해 지역사회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khk@dsart.or.kr)로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달성군수)은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 거점”이라며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6

대구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구 공립유·초·특(초등) 교사 임용 2차(최종) 시험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을 위한 2차 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구 공립 유·초·특(초등) 교사 임용 2차(최종) 시험’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합격자 145명이 응시한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초) 14명이며, 이 가운데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78명 △특수학교(초) 10명 등 모두 99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 일정은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수업실연 △9일 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차 시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오는 28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응시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50분부터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으며, 시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다만 9일은 오전 7시 5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시험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기타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6

대구시립국악단, 2026년 연간 정기회원 모집…전통공연 5회 40% 할인

대구시립국악단이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다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연간 정기회원을 모집한다. 정기회원은 시립국악단의 연간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 총 5회를 관람료 40% 할인된 회원비 3만 원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좌석은 이른바 로열석으로 불리는 1층 가운데 B구역이 정기회원석으로 배정되며, 각종 공연 정보도 제공받는다. 회원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가입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립국악단(053-430-7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국악단은 올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출연하는 ‘2026 신년 음악회’(1월)를 시작으로, 봄의 운치를 전하는 ‘종묘제례악’(5월), 국악계를 이끄는 젊은 명인들이 무대에 오르는 ‘젊은 명인과 함께하는 협연 무대’(7월), 전설적인 항일 민족 영화 ‘아리랑’ 개봉 100주년 기념 음악회(10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12월)까지 연중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정기회원과 가족·지인을 초대하는 ‘정기회원 감사음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일상 속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편리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경북대,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 실패 경험이 있지만 우수한 아이템과 재도전 의지를 갖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물론, 교육·멘토링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재창업 기업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실패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판로 확대, 자금 조달, 민·관 연계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에는 총 25개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육성해 협약 기간 동안 약 2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6억 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14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규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재창업 지원 과정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경험이 이번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예비)재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대경중기청, 생애 첫 중소기업 R&D 지원⋯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 신규과제 모집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첫 연구개발(R&D)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경중기청)은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창업성장-첫걸음 R&D’는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중기부 R&D 수행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하 기업(신산업창업 분야는 10년 이하) 가운데 매출액 20억 원 미만이며, 중기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대경중기청은 올해 총 29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21개 과제 대비 확대된 규모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평가지표’를 도입해 전체 평가 점수(100점) 중 20점을 반영한다. 해당 지표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신소재부품가공 등 대구·경북 주축산업과 고난도 자율조작, 이차전지 모듈시스템 등 미래 신산업과의 부합성, 연구조직 인프라, 투자유치 실적,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지원 과제 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첫걸음 R&D를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 구미 G-Idea Park에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15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종합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 세부 내용은 대경중기청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민생은 멈출 수 없는 과제…끝까지 책임지는 대구시의회 되겠다”

“민생은 멈출 수 없는 과제…끝까지 책임지는 대구시의회 되겠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말이다. 이 의장은 “지난해는 대구가 직면한 위기와 구조적 한계를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되어 대응했고,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치열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TK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이 의장은 TK신공항 사업에 누구보다도 발로 뛰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TK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SOC사업이 아닌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사업”이라며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예산에 관련 재원이 반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군공항 이전 과제를 지방에만 맡겨두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내년 중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정부의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에 대해선 “행정통합을 정치적 구호가 아닌 교통, 산업, 환경, 복지 등 실제 공동 운영이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오랜 숙원인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선 “최근 타당성 용역비가 국회를 통과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활동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의장은 “본회의와 상임위 일정은 선거와 무관하게 그대로 진행된다”며 “조례 발의와 예산 확보, 현안 해결 등 실제 의정 성과가 가장 설득력 있는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뿌리가 나무를 키우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이 민생을 지탱한다”면서 ” 대구시의회는 33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9대 의회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처럼, 대구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정책 기반을 끝까지 다지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대구시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새로운 내일을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총 8회기, 123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3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조례안만 207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이 167건으로 전체의 약 81%를 차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케이메디허브, 2026년 시무식 개최⋯핵심키워드 ‘첨단·혁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5일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도 중점 추진방향 핵심키워드로 ‘첨단’과 ‘혁신’을 채택했다. 연구개발 인프라의 첨단화와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그간 국내 산·학·연·병의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해왔으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변화에 따라 인프라 첨단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재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 기업·기관의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조직·운영체계를 선진화한다. 재단은 올해 차례로 문을 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전한 건립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신규 인프라의 연착륙을 통해 인력양성부터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치사슬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 △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역할 강화 △공공(公共)역할 확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길잡이이자 동반자로서 ‘혁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셰르파(Sherpa)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연구 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함은 물론, 신규 인프라가 산업현장에서 가치사슬을 혁신할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1-05

대구시교육청, 겨울방학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이 연계해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조사 결과 95%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거점형 방과후 운영 유치원은 총 4개권역 12개원으로, △동부권역(동인초병설유, 동덕초병설유, 삼덕초병설유) △서부권역(학남초병설유, 동평초병설유, 학정초병설유) △남부권역(덕인초병설유, 장동초병설유, 장기초병설유) △달성권역(매곡초병설유, 왕선초병설유, 다사초병설유)이며, 이 중 거점유치원은 △동인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덕인초병설유 △매곡초병설유 등 4개원이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오후 7시까지 돌봄 시간 확대, 통학차량 운영, 점심 도시락 제공,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외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에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명복공원, 동절기 화장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1월 대구시민 우선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 매년 동절기 독감 등 유행으로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겨울철 화장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명복공원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에는 사망자 증가로 화장 수요가 집중되면서 3일장 화장률이 하락하고, 4일 이상 장기 대기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명복공원은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화장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운영 전략으로 전환했다. 이번 운영 방안에 따라 명복공원은 1월 5일부터 31일까지 10회차를 제외한 1~9회차 화장을 대구시민에 한해 우선 예약 운영한다. 10회차는 지역 제한 없이 운영되며, 이 중 화·목·토요일 10회차는 일반시신 및 사산아 화장이 가능하다. 개장유골 화장은 1월 한 달간 전면 중단된다. 선제 조치 이후에도 7일 연속 3일장 화장률이 60% 미만으로 유지될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회차를 추가 증설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시행할 계획이다. 11회차 역시 화·목·토요일에는 일반시신 및 사산아 화장으로 운영되며, 개장유골 화장은 중단된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은 화장 수요 급증 이후 회차 증설이나 지역 제한을 시행해 시민 불편이 장기간 지속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대구시민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필요 시 단계적으로 회차를 확대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차 증설은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부 직원 의견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시민 우선 운영을 시행하고, 상황을 면밀히 살펴 단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동절기 화장 수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와 협력해 안정적인 화장 서비스 제공과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문화예술회관, 기증품 125점 수증 확정…공공 컬렉션 대폭 확충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12월 수증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증 신청으로 접수된 작품·자료 136점 가운데 125점을 최종 수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증으로 회관 미술관은 작품 94점과 자료 31점 등 총 125점을 신소장품으로 편입하며 공공 컬렉션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기증에는 ‘2025년 올해의 청년작가’로 선정된 신준민과 이재호가 각각 1점씩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갤러리인 리안갤러리는 고명근, 곽승용, 김두진, 디자인(Dzine), 류현욱, 러셀 영(Russell Young), 리사 루이터(Lisa Ruyter), 차규선 등 8명의 작가 작품 20점을 기증했다. 또 千石 박근술 선생의 유족 박은미 씨는 선친의 작품 ‘묵죽’을 포함한 3점을 기증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김영길 전 교수의 대규모 기증이다. 김 교수는 작품 69점과 자료 31점 등 총 100점을 기증했으며, 여기에는 강운섭, 권영호, 김건규, 김양동, 김우조, 김진만, 김태, 박광진, 박근술, 박항섭, 서병오, 서동균, 서진달, 성병태, 이국봉, 이항성, 임기순, 정계호, 추사 김정희, 최돈정, 한정달 등 대구 근현대 미술사를 이끈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폭넓게 포함돼 있다. 김 교수는 이경희 작가의 후원자이자 동반자로서 오랜 기간 작품과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이번 기증에는 이경희 작가 관련 자료 30점도 함께 포함됐다. 김영길 전 교수는 “작품이 개인의 소장에 머무르기보다 시민과 공유되는 공공의 공간에서 더 넓게 향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정했다”며 “좋은 작품은 더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수증은 회관 소장품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분명히 하는 전환점”이라며 “새로 편입된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등록·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성 컬렉션’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수증 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다음 달 ‘기증작 특별전’(가칭)을 개최해 이번에 기증받은 신소장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 서구, ‘청렴도 2등급’ 발판 삼아 2026년 힘찬 도약⋯시무식 개최

대구 서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청렴 행정’을 구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일 구청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류한국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달성한 ‘종합 청렴도 2등급’ 성과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렴 몰입 주간’ 운영 △올해 신규 시책인 ‘청렴 책 읽기’ 연계 추진 △구청장 청렴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한 ‘청렴 서약 릴레이’ △현장 체험형 청렴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 내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리더의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구청장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청년과 지역이 함께한, 2026 달성군 신년인사회

2026년 병오년 새해, 달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가 열려 청년과 지역 리더들이 미래 비전과 결의를 공유했다. 대구 달성청년회의소는 5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26 달성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달성군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안종민 회장은 “올해는 달성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이 모이는 달성을 위해 맡은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난 한 해 수고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일등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방자치 시대 30+1년을 맞아 작은 발전의 기회도 놓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주축이 된 달성청년회의소가 매년 신년인사회를 열며 지역 활력과 미래 비전을 확산시키고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5

대구시·경북도, 'CES 2026 공동관' 운영...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대구시와 경북도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해 각각 ‘대구공동관’, ‘경상북도공동관’을 운영한다. CES는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ICT 전시회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매년 CES 참가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구공동관에는 14개 지역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로봇 자동화 기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구의 미래산업 역량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모은다. 경북도는 총 29개(경상북도관 14개사, 포항시관 8개사, 포스텍 7개사)의 도내 유망 기업이 참가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성을 입증한다. 경북도는 포항시·포스텍과 공동관을 구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CES 2026에서 대구·경북 기업들은 연이어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며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대구에서는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파미티(레이더 기반 3차원 행동인식 AI) △㈜인더텍(AI기반 ADHD 디지털 치료 시스템) △㈜일만백만(AI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이 그 주인공이다. 경북은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혁신상은 △딥퓨전에이아이(주)와 △㈜시티파이브가, 혁신상은 △㈜휴머닉스, △㈜하이보, △더키퍼가 각각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전시 디자인과 통합 브랜딩을 적용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전시 상담 통역, 전시 물품 해외 운송, 현지 네트워킹 및 설명회 참가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CES 참가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지역 기업체들이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회 참가지원, AI·디지털 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피현진 기자

2026-01-05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TK통합, 민선 9기 단체장이 결정해야”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타 시도에서 논의가 활발해지는 통합 문제에 대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가 먼저 화두를 꺼냈던 만큼 궁극적으로 가야 할 방향”이라면서도 “경북 북부지역과의 공감대가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고 선거 일정도 있어 민선 9기 단체장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당장의 통합은 어렵지만, 통합의 성공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광역 연합’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 환경, 광역교통 등 기능 단위로 먼저 통합하는 방식의 광역 연합을 경북도와 함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통합을 중장기 과제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거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중앙 정부가 통합에 따른 재정 특례, 규제 특례, 권한 이양 등 지방 정부에 대한 인센티브를 법률로 구현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언급한 경북도의 1조 원 보상비 투입 제안에 대해서는 “공항이전 사업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관련 예산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기부대양여 방식을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지 행정적·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재정을 투입했을 때 후적지 개발 과정에서 생길 문제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예산처가 출범함에 따라 조속히 방문해 국회 부대 의견 의무 조항으로 명시된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산업군별 이전’ 방향에 맞춰 대구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기관들을 선별해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제안 기관으로는 중소기업은행과 데이터 산업진흥원 등을 언급하며, 본사 유치를 통한 고용 증대 및 법인소득세(지방세) 확보 효과를 기대했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독립 역사관 등 국가 기관 유치 문제도 중앙정부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마지막으로 “시민 설문조사에서 일자리와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민생 문제와 시민 안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시, ‘2026 달라지는 제도’ 시 홈페이지에 게시

대구시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제도와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2026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자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교통 △경제·생활 △문화·복지 △출산·보육 등 4개 분야, 총 22개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범안로 통행료가 전면 폐지되며,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비 환금 혜택을 받느 ‘K-패스 사업’이 확대 개편된다. 기존 환급제도에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 유형(30%)과 정액형 ‘모두의 카드’를 추가 도입해, 별도 카드 발급 없이도 가장 큰 환급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은 최대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경제·생활 분야에서는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시험의 거주지 제한이 재도입되며, 취약계층 농식품바우처는 청년 거주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임산물을 포함해 품목을 다양화한다. 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라 군위군 상수도 요금제도를 대구시 체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며, 대구 전입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3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하고, 장애인연금과 문화누리카드 지원금도 각각 인상된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한부모가족 자녀양육 지원 기준과 금액이 확대되고, 다자녀가정에는 상수도 요금 월 3000 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돌봄서비스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 역시 소득 기준을 완화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와 함께 2026년 주요 행사·축제, 신규 개관 시설, 주요 사업 일정도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연간 시정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정리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대구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대구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4월 11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말이다. 김 권한대행은 “2026년 상반기에도 권한대행 체제인 만큼 민선 9기 출범 이후 현안 사업이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광주 등 유사 사례 지역과 연대해 금융비용에 대한 정부 보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예산은 기재부 검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에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는 부대의견이 채택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사업비와 사업 기간을 재산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재부·국방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민간 공항 역시 국토부 항공 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경제 구조를 AI·로봇·의료·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를 위해 △지역 거점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구축 △모터 성능 인증 및 혁신센터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전통산업인 안경·섬유 산업도 K-아이웨어 파크, 섬유패션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도모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신청사 건립,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시설 조성,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서의 대구·경북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통합과 광역연합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의회 동의를 받은 통합은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며 추진하고, 광역연합은 통합을 향한 협력의 과정으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가 병행될 때, 시·도민 공감대도 넓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해선 “대구는 국제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도시”라며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90여 개국 선수들이 찾는 지구촌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 운영은 물론 숙박, 교통, 안전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대구에 감동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K-컬처와 연계한 문화행사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정을 믿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가 말(馬)의 해인 만큼, 대구 시민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지역 로봇기업 현장 방문…AI로봇 협력 강화 논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지역 로봇기업인 ㈜지오로봇과 ㈜삼익THK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로봇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산업용 로봇과 물류·서비스 로봇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가운데, 모바일 매니퓰레이션, 협동로봇, 이동형 로봇 등 차세대 로봇 솔루션의 상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제조 현장의 AI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부시장은 이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 개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실증 연계와 사업화 지원, 정책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오로봇은 2022년 5월 설립된 로봇 전문 스타트업으로, 물류·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모듈형 이동로봇과 고하중 자율주행 로봇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 중이다. ㈜삼익THK는 정밀 직선운동 시스템과 모션 제품을 공급하는 지역 대표 부품기업으로, 고정밀 기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 현장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대구시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AI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 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 실증 연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해 ‘AI로봇 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로봇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제조기업의 AI·로봇 전환을 가속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4

대구 상장사 시총 28조 원 돌파⋯AI·반도체 훈풍에 1년 새 63% 급증

대구지역 상장법인들의 시가총액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1년 새 60% 이상 급증하며 28조 원을 넘어섰다. 지역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장 평가가 맞물리면서 대구 자본시장이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4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7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말 대구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28조 23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대비 62.7%(10조 8784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은 23조 1427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77.9%(10조 1340억 원) 늘어 증가폭을 주도했다. 코스닥 상장사 시가총액도 5조 957억 원으로 17.1%(7444억 원) 증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024년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024년 4분기부터, 코스닥은 2025년 1분기 이후 각각 상승 흐름이 지속되며 지역 증시 전반의 회복력을 뒷받침했다. 기업별로는 ㈜이수페타시스가 전년 말 대비 405.9%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이어 ㈜엘앤에프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가스공사, ㈜iM금융지주, 에스엘㈜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시총 순위 12위였던 ㈜제이브이엠은 9위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탑 텐(TOP 10)에 진입했다. 기업 규모별 분포를 보면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6개사로 전년보다 1개사 늘었다.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기업은 24개사, 1000억 원 미만 기업은 27개사로 나타나 중견·중소 상장사의 비중도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는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과 기업 체질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며 “이 같은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정부와 대구시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4

대구 수성구, ‘2026년 해피니스 홍보단’ 공개 모집

대구 수성구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구정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홍보단 모집은 수성구의 정책과 일상, 문화 이야기를 주민의 시선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에 적극적이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서포터즈 30명 등 총 50명이며, 선발된 홍보단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은 수성구의 주요 사업과 문화·생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구정 소식을 확산하는 등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자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활동 성과가 우수한 홍보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정책 체험·참여와 주민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민의 일상과 목소리가 담긴 공감형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한 콘텐츠로 구정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성구청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sy723@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053-666-4281)으로 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성구의 이야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수성구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4

경일여중, 108억 투입 ‘공간재구조화’ 마무리⋯미래형 학교로 새 출발

노후 학교 시설을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경일여자중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마무리되며, 지역 교육환경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경일여중은 지난 2일 교내 우봉아트홀에서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협성교육재단 신철원 이사장, 박우근 대구시의원, 학부모 대표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참여와 상호작용을 중심에 둔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일여중은 교실과 공용 공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설계해 토론과 협업, 탐구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했다. 총 1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규 본관동은 지상 5층, 연면적 6508.825㎡ 규모로 조성됐다. 2023년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2024년 설계를 거쳐 2025년 2월부터 9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해 최종 완공됐다. 특히 공사 기간 중 같은 재단 소속인 경일여고가 유휴 교실을 제공하면서 모듈러 교실 사용을 최소화했고, 이로 인해 절감된 예산을 공사비에 재투입해 교육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진권 교장은 “이번 공간재구조화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에 두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경일여중의 공간재구조화는 미래 교육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4

군위 향한 1383명의 응원⋯고향사랑기부금 2억1200만 원 모였다

군위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다시 한 번 숫자로 입증됐다. 군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억1200만 원에 달하고, 참여 인원도 13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33명이 참여해 2억 원을 넘긴 데 이어 2년 연속 2억 원 돌파 성과다. 출향인뿐 아니라 군위의 미래를 응원하는 전국 각지의 ‘제2의 고향’ 서포터즈가 대거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군위군은 모아진 기부금을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행복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 활용에 나선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 세탁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배달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로, 주거 위생 개선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관내 영세 세탁업소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경로당 특식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마을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영양을 고려한 특식을 제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기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1383명의 진심 어린 응원이 군위를 다시 뛰게 하는 힘”이라며 “기부금은 주민들의 삶에 웃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