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교육자료 연계⋯학생 맞춤형 수학 학습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 학습 지원을 위해 ‘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흥미 향상을 위해 ‘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지역 초·중·고 395교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학점핑학교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개별 학습을 지원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57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올해 참여 학교를 395교로 확대했다.
올해는 교과서형 AI 디지털 수학교육자료와 수학점핑학교를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에 AI 기반 진단·학습·피드백이 연계되도록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참여 학교도 34교로 확대했다.
AI 교육자료는 학생 학습 수준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교사의 수업 지도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별 학습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교사는 협력학습이나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 운영도 가능하다.
수학점핑학교에서는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을 정규 수업뿐 아니라 방과 후 소그룹 보충학습과 멘토링에도 활용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과제와 수업을 통해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방학 기간에는 ‘AI 활용 수학과 함께 행복한 우리 집’ 등 학교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임종환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수학점핑학교에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에게 더욱 정밀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AI 기반 스마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