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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삼덕초, IB 월드스쿨 인증 획득

대구삼덕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미래형 공교육 모델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덕초는 최근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로부터 초등 교육 프로그램(PYP) 인증을 획득해 정식 ‘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이번 인증은 대구시교육청의 지원 아래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추진해 온 교육과정 혁신의 결실로 평가된다. 삼덕초는 이번 인증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 5000여 개 IB 월드스쿨과 함께 국제 수준의 교육 체계를 공교육 현장에 구현하게 됐다. 삼덕초는 ‘배움과 삶이 함께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학생 주도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함께함·탐구·실천’을 핵심 가치로 설정해 배움을 삶으로 확장하는 교육을 실천해 온 점이 IB가 지향하는 국제적 소양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학부모 역시 가정에서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 교육과 긴밀히 연계해 왔다. 인증 과정에서 진행된 현장 심사에서도 이러한 교육 철학과 운영 방식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심사단은 교직원 간 협력 문화와 학생 주도성을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강점으로 꼽았으며, 배움이 실제 삶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점을 우수 사례로 제시했다. 전병완 교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스스로 길을 찾는 평생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9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대구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

오는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교육청이 선제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안착 준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인 학생 지원을 강화하는 ‘대구형 모델’이 주목된다. 시교육청은 19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맞통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학생 문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법 시행에 따라 전국 모든 학교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회의 운영, 통합진단, 외부기관 연계 등 행정 절차 증가로 업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대구는 이러한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각종 위원회를 통합해 중복 업무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가 이번 전면 시행의 기반이 됐다. 지원 체계도 한층 정비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 지원 창구를 일원화한다.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센터가 직접 나서 교육·복지·상담·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맞통 Light-pack’ 도입이다. 이는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통합지원 체계 구축부터 회의 운영, 사례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학교 방문을 통한 지원 체계 구축 △통합진단 회의 참여 및 자문 △교육청 사업과 지역자원 연계 안내 △복합·위기 사례의 센터 직접 지원 등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기존에는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던 업무를 교육청이 분담하는 구조다. 학생 지원 절차도 체계화된다. 교사와 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학교 구성원이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면, 학교 내 통합진단을 거쳐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습, 진로, 심리·정서, 건강·안전,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전인적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6년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 뿌리를 내리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구는 Light-pack 전면 시행으로 학교 업무를 줄이고 학생 지원은 더욱 촘촘히 해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9

대구교육박물관, 14억 투입 공간 재구조화 추진⋯“체험 중심 열린 교육공간 전환”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박물관 전시 환경 개선과 체험형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해 총 14억 2000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대구교육박물관 전시 환경의 질적 향상과 관람객 중심 문화체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VR체험실, 기획전시실, 주제전시실, 기증유물실, 로비 등 주요 공간을 전면 개편해 교육·전시·휴식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존 VR체험실은 학생 주도형 탐구 활동이 가능한 교육체험실로 재구성된다. IB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기주도 탐구 활동과 체험형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되며, 시설 개선을 통해 하루 현장체험학습 수용 인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전시실은 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해 전시 동선을 효율화하고 관람 환경과 보안·보존 기능을 강화한다. 전시 면적도 기존보다 25% 확대돼 자체 기획전은 물론 국내 주요 박물관과 연계한 특별전 유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비 공간은 기존보다 43% 확장해 단체 관람객 혼잡을 줄이고 안내·홍보·휴게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편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교육 홍보 및 정보 안내 코너와 관람객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관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박물관은 연령대별 맞춤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통합형 교육·전시 플랫폼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협력 확대를 통한 관람객 증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에도 고고학체험실과 상설전시실, 유아휴게실 등 주요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재개관 이후에는 개편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기획전,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홍진근 관장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는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배움이 살아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공사 기간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더 풍성한 교육·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8

대구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원비 인상 2.6% 이내 관리⋯63억 원 재정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립유치원이 원비를 동결하거나 교육부가 제시한 인상 상한율 2.6%를 준수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유아학비 지원 확대 정책이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원비 인상 상한율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해 연 3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새 학기 시작 전 집중 점검을 통해 원비 결정 시기 관리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원비 인상 상한율을 적용하지 않은 유치원과 원비 관련 민원이 발생한 유치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주도의 점검과 함께 사립유치원의 자율 관리도 강화한다. 사립유치원이 스스로 원비 인상률 준수 여부와 유치원운영위원회 자문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자체 자율 점검’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원비 안정화 정책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총 63억 원 규모의 학급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자율 점검에 성실히 참여하고 원비 안정화에 기여한 유치원일수록 더 많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원비 안정화 점검단 운영과 유치원 자율 점검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며 “실효성 있는 원비 관리와 내실 있는 재정 지원을 병행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은 낮추고 유아 교육의 질은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8

특수학급 운영과 행동중재 전문가 교원 300명 양성한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2026 대구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운영 계획은 특수교육의 본질인 개별화와 협력, 성장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과 교사 전문성 존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생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개선, 정책 실행력 강화를 중심으로 특수교육 체계를 재정비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특수학교형 특수학급 운영과 행동중재 전문가 교원 300명 양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학생의 발달 수준과 교육적 요구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한 교육 환경 조성과 예방 중심 긍정적 행동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 사업 보완도 병행한다. 학생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수준별 맞춤형 특수학급 운영과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교육을 강화한다. 통합 시간과 범위, 특수학급 집단 편성 등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교사 추가 배치와 협력 강사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책 내실화를 위한 강화 사업도 포함됐다. 개별화교육계획 10대 원칙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높여 학생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온맘 리더 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 성장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계획은 해야 할 사업 나열이 아니라 학교가 어떤 지원을 받고 학생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설계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6

올해 대구과학교육방향, 탐구·실험 중심으로 창의 인재 키운다

대구시교육청이 탐구활동 중심 수업 확대와 안전한 실험환경 구축을 핵심으로 한 ‘2026학년도 대구 과학교육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조성과 기초과학 역량 강화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과학교육 정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초과학 탐구역량 강화 △과학교사 성장과 도전 지원 △과학기술인재 성장 지원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기초과학 탐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교과 수업 중 30% 이상을 실험 수업으로 운영하고, 과학실험 교구 및 재료 구입비를 학교 기본운영비의 3% 이상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또 과학실험 가이드북을 보급해 가설 설정부터 결과 도출까지 체계적인 탐구 활동을 돕는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10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약 3000만 원을 지원해 첨단 정보기술 기반 과학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을 지원하는 실천교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 과학동아리 40팀, 지역 대학 연계 과학탐구활동 45팀을 운영해 심화 탐구 기회도 확대한다. 과학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교사 공동체 운영, AI 활용 과학수업 연수, 현장 적용 중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실천교사 20명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기초과학탐구중점학교 10곳과 과학중점고 6곳을 운영하고,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과학대회, 과학창의융합교육축전, 과학탐구학술제 등을 통해 학생 탐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험실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폐수·폐시약은 교육청이 연 2회 일괄 처리한다. 또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기초 역량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실험 안전사고 예방과 탐구 중심 창의융합 수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6

대구시교육청, ‘2026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학생 성장 중심 지원 강화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개별 성장과 학교 현장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2026 대구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일 특수교육의 개별화, 협력, 성장을 핵심 가치로 하는 ‘2026 대구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교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도 실시한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과 교사 전문성 존중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교육청은 학생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으로 특수학교형 특수학급 운영과 행동중재 전문가 교원 300명 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학생 발달 수준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예방 중심 긍정적 행동 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보완한다. 학생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에 기반한 수준별 맞춤형 특수학급 운영과 학생 중심 통합교육을 추진하고, 통합 시간과 범위, 특수학급 집단 편성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사 추가 배치와 협력 강사 지원도 병행한다.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개별화교육계획 10대 원칙을 수립해 학생 성장 과정 중심 교육 설계 기능을 강화하고, 학부모 대상 ‘온맘 리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 역량 강화와 교육 참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단순 사업 나열이 아니라 학교가 어떤 지원을 받고 학생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1

대구시교육청, 일상감사·계약심사로 51억 원 예산 절감

대구시교육청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 5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각급 학교(기관) 계약을 대상으로 총 483건, 2829억 원 규모 사업을 심사해 5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신청 금액 대비 1.8% 수준이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 주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 적정성을 사전 점검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교육재정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예방 감사 성격이 강하다. 분야별로 보면 △공사 187건 △물품 269건 △용역 27건 등이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신청 금액 2025억 원 가운데 63억 원을 감액하고 13억 원을 증액했다. 단순 감액 중심 심사가 아니라 공법 개선 등을 통해 공사 품질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시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 ‘대구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해 자체적으로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교육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통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 업무 부담도 줄이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산 낭비 요인과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교육재정을 운영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0

대구학교지원센터,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확대⋯국립·사립까지 대상 넓혀

대구학교지원센터가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 지원을 확대하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센터는 9일부터 시작되는 기간제교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신학기 교육과정 준비로 학교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채용 공고, 원서 접수, 서류 심사 등 행정 절차를 직접 대행해 학교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원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공립학교 중심 지원에서 국립·사립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채용 지원 범위도 기존 계약기간 6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 채용까지 넓혔다. 또 정기 채용(2월, 8월) 외에도 학기 중 결원 발생 시 매월 초 수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채용 지원 규모는 총 13개교 20명이다. 초등 공립학교 11개교에서 15명, 중등 사립학교 2개교에서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지원자 서류를 학교에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이후 학교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박정희 센터 단장은 “지난해 채용 지원 사업 만족도가 97.2%로 나타나는 등 현장 호응이 높았다”며 “올해는 국립·사립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채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대구시교육청, 유아학비 지원 확대⋯‘단계적 무상교육’ 본격화

대구시교육청이 유아학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단계적 무상교육 실현에 속도를 낸다. 저출생 위기 대응과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가 핵심 목표다. 시교육청은 총 1839억 원 규모의 2026학년도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원 연령 확대와 무상교육 수준 강화, 저소득층 및 외국 국적 유아 지원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아 1인당 지원 규모는 공립유치원 최대 22만 원, 사립유치원 최대 54만 원, 어린이집 최대 47만 원 수준이다. 특히 추가 지원 대상을 기존 4~5세에서 3~5세로 확대했다. 추가 지원은 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월 5만 원, 사립유치원 월 8만 원이다. 또 4~5세는 무상교육·보육 지원 11만 원이 적용돼 실질적인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누리과정과 별도로 공립유치원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월 35만 원이 지원되며, 방과후 과정비와 기타 필요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는 학부모 부담금을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 국적 유아도 내국인과 동일 기준으로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실정에 맞는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7일까지 복지로 누리집이나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9

대구 중학교 진로교육 만족도 전국 1위…학생·학부모 모두 최고 수준

대구시교육청이 중학교 진로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대구 지역 중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진로활동 만족도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 중학생 진로활동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3.93점으로 전국 평균 3.73점을 웃돌았다. 학부모 만족도도 3.87점으로 전국 평균 3.64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에서 동시에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중학교 진로교육은 학생 참여형 진로수업 확대와 진로체험 지원, 진로코칭 프로그램 운영,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체험 지원과 중학교 3학년 전체 대상 진로코칭 프로그램 등이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대구 지역 중학교에는 진로전담교사가 100% 배치돼 있으며, 학년별 진로진학협의체 운영과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진로연계교육도 전면 시행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삶과 미래를 중심으로 한 진로교육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8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최종합격 149명… 전년보다 90명 늘어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5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 인원은 23과목 149명으로, 일반 선발 147명, 장애인 구분 선발 2명이다. 이는 2025학년도 최종 합격자 59명(16과목)보다 90명 증가한 규모다. 선발 과목도 16과목에서 23과목으로 확대됐다. 시교육청은 중등 교원 수급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 인력 수요를 반영해 선발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해 11월 22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까지 2차 실기·실험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진행됐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총 23과목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과목별로는 국어·수학·영어 각 11명, 일반사회와 도덕·윤리 각 7명, 체육 9명, 정보·컴퓨터 9명, 화학 7명, 기술 5명, 전문상담 15명, 보건 13명 등 학교 수요가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성별 비율은 여성 69.1%(103명), 남성 30.9%(46명)로 나타났다. 전년도 여성 72.9%, 남성 27.1%와 비교하면 남성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는 20대가 7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별 합격 정보와 성적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신규 임용 예정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5

대구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5093명 인사 단행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5093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시교육청은 교장·원장·교감·원감·교사·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육공무원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교원 수급과 지역 간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45명 △전직 111명 △정년(명예)퇴직 217명 △교사 전보·파견 4402명 △신규 임용 168명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교장 승진은 22명(초등 11명·중등 11명), 교(원)감 승진은 23명(유치원 1명·초등 9명·중등 13명)이다. 교(원)장 중임은 22명(유치원 3명·초등 11명·중등 7명·특수 1명), 교장 공모(초빙)는 중등 5명이다. 전직은 초등 64명, 중등 47명 등 총 111명이며,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전보 및 파견은 123명 규모다. 정년(명예)퇴직은 총 217명으로 유치원 4명, 초등 95명, 중등 112명, 특수 6명이다. 교사 인사에서는 전보·파견이 4402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치원 88명, 초등 2584명, 중등 1494명, 특수 236명이다. 신규 임용은 총 168명으로 유치원 12명, 초등(비교과) 21명, 중등 122명, 특수 13명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규모 변화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교원을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4

대구 추첨배정고 1만 4912명 배정…29일 배정 결과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29일 오전 11시 2026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 고교를 발표한다. 이번 배정 대상은 남자고 19곳, 여자고 15곳, 공학 31곳 등 모두 65개 학교로, 총 1만 4912명(남학생 7381명, 여학생 7531명)이 배정됐다. 학군별로는 1학군 8270명, 2학군 6642명이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은 18.8%, 실제 배정 비율은 12.5%로 나타났다. 이는 2025학년도 지원율 15.2%, 배정률 11.8%에 비해 각각 3.6%p, 0.7%p 증가한 수치다. 반대로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도 3.2%, 배정 비율 3.4%로 전년도보다 각각 0.4%p, 0.5%p 늘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입에서 내신 관리에 유리한 학교와 수시모집에 강점이 있는 교육과정, 정시모집까지 고려한 학생·학부모의 선호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추첨배정고 배정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구 전 지역의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정원의 50%를 추첨으로 배정한다. 2단계에서는 거주 학군 내 학교 2곳에 지원해 정원의 10%를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나머지 40% 학생은 3단계에서 주소지를 기준으로 도보·버스·도시철도 등 통학 시간 등을 고려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학군 내 학교에 무작위 배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희망 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에서도 1·2단계 지원 내역과 통학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정 결과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재학 중인 중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다. 추첨배정고 예비소집은 2월 3일 각 배정 고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7

대구시교육청, ‘2026년 중대재해예방 추진 계획’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중대산업재해 ZERO’를 목표로 한 ‘2026년 중대재해예방 추진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유해·위험 요인 사전 제거 △위험성평가 내실화 및 우수사업장 인정 확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관리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대재해발생 대응본부’를 구성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사고 수습, 복구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유해·위험 요인 제거를 위해 교육청 안전관리자가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연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기관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을 돕기 위한 ‘중대재해예방 매뉴얼’도 새롭게 제작해 배포한다. 또 모든 학교와 기관에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실질적인 예방 수단으로 운영한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로 2029년까지 전체 26개 기관의 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획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급·용역·위탁 사업과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안전작업허가제 시행과 안전보건 의무 이행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점검 확대와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6

대구시교육청, 2026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놀이를 통한 깊이 있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유아가 놀이 속에서 탐구하며 개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교육·돌봄 격차 해소와 교원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 △격차 없는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한 교실 수업 개선 등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 투입 예산은 12억 2600만 원이다. 놀이중심 탐구학습 분야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실시 흐름에 맞춰 유·초 이음교육 선도유치원을 지난해 80개원에서 올해 132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교과 연계를 통해 초등학교로의 전이와 적응을 돕고, 평생학습의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다. 생태환경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돕는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도 14개원에서 16개원으로 늘린다.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가족공동체 몸-마음 키움 프로그램’은 유치원별 테마를 중심으로 16개원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체험 중심의 인공지능(AI) 교육 선도유치원 14개원, 디지털 역량과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선도유치원은 7개원으로 확대된다. 맞춤형 교육·돌봄 지원을 위해서는 방과후 과정 선도유치원 30개원을 운영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유아기 생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교육 선도유치원도 15개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놀이를 탐구와 배움으로 연결하는 놀이중심 탐구수업 교사연구회 4개 팀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원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아가 놀이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현장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여 모든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5

대구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22일 발표

대구지역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대구 관내 5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배정 대상은 총 1만 9543명으로, 전년보다 2170명(약 10%) 감소했다. 이들은 대구지역 121개 중학교, 762개 학급에 배정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학생 지망 50%와 추첨 배정 50%를 반영해 이뤄졌다. 추첨 배정은 교통 여건과 행정동·통별 학생 분포, 학교 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특히 공정성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소수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추첨을 실시했다. 배정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도 학생과 보호자 정보 입력 후 조회가 가능하다. 입학 예정자는 배정통지서를 수령한 뒤 23일 배정받은 중학교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교육지원청 측은 “일부 학생 밀집 지역의 경우 학생 배치 여건에 따라 다소 원거리에 위치한 인근 학교로 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배정 이후 전 가족의 타 시‧도 전입이나 대구 시내 거주지 이전 등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2

대구학교지원센터 상반기 채용 ‘11.1대 1’⋯40명 모집에 444명 지원

대구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가 상반기 특수운영직군 및 시설관리원 신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자 채용에서 총 40명 모집에 444명이 지원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월 13일 1차 접수 마감 이후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공고 접수(1월 19일 마감)를 포함한 수치다. 직종별로는 △당직경비원 17명 모집에 179명 지원(10.5대 1) △환경미화원 22명 모집에 261명 지원(11.9대 1) △시설관리원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 당직경비원이 20대 1, 달서구 소재 초등학교 환경미화원이 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센터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1~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 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와 신규 채용자 직무연수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와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1

대구시교육청, 학교급식 환경개선에 482억 원 투입

대구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시설 개선에 나선다. 21일 시교육청은 2026년 중 총 482억 원을 투입해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학생 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225억 원(134교) △급식실 현대화 208억 원(25교)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 49억 원 등이다.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225억 원을 투입해 134개 학교 급식조리실의 환기시설을 전면 개선한다. 올해 사업 대상 학교를 포함하면 2026학년도 겨울방학까지 전체 학교의 약 81%가 개선되며, 2027년까지 대구지역 모든 학교의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는 208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급식실 리모델링 21교 △급식실 이전 및 식당 확충 3교 △공간재구조화 학교 급식기구비 지원 1교 등이 대상이다. 노후 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맞춰 동선을 재배치하고, 자동교반기 등 전기·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위생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이와 함께 급식 현장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기 위해 49억 원을 편성해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수시 지원한다. 애벌세척기 등 자동화 기구 도입을 확대하고, 급식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과 샤워실, 냉·난방시설, 공조장치 개선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급식 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생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1

대구시교육청, 학교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로 예산·업무 부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학교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학급 증설 학교에 대한 긴급 지원과 노후 기기 교체를 포함해 총 56억여 원 규모로 진행된다. 교육청이 학교별 필요 물량을 직접 취합해 일괄 계약하는 방식이다. 개별 학교 구매 대비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복잡한 계약 행정 절차를 교육청이 대행함으로써 학교가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급 증설 학교에는 신학기 수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보급이 이뤄진다. 교육청은 학급 증설이 예정된 66개교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을 투입해 PC 191대와 스마트TV 141대를 지원한다. 모든 기기의 납품과 설치는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도 본격 추진된다. 내구연한이 지난 기기를 대상으로 한 교체 사업은 예산편성 기준 약 49억 원 규모다. 오는 3월 학교 현장 수요조사를 거쳐 필요한 물량을 확정한 뒤 구매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1학기 내인 7~8월까지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괄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조달청 종합쇼핑몰 등재 가격 대비 평균 50% 이상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 역시 예산편성액 기준 약 28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전망했다. 학교 현장 활용도를 고려한 표준사양을 적용해 학교 간 기기 품질 편차를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동구매는 교육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새학기부터 안정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9

대구학생문화센터, 노후시설 현대화 공사로 파호초로 임시 이전

대구교육청 산하 대구학생문화센터가 노후시설 현대화 공사를 위해 폐교 예정인 파호초등학교로 임시 이전한다. 센터는 오는 30일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1년간 달서구 파호초등학교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고, 공사 완료 후 2027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 2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임시 이전 대상은 대공연장을 제외한 학생 체험실과 전시실, 영재실, 예술실, 사무실, 관리실 등이다. 대공연장은 현재 위치인 달서구 용산동에서 공사 기간 중에도 정상 운영돼 대규모 공연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체험·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파호초 후적지에서 운영된다. 센터는 이전 기간에도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가 위축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공연장과 파호초 강당, 달서아트센터를 활용해 창작뮤지컬 ‘꼬리별’, ‘미러톡’ 등 23개 작품을 총 136회 무대에 올린다. 전시 분야에서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상상 미술관(가칭)’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8개 학교를 방문하고, 지역 갤러리와 연계한 상설 전시도 병행한다. 이번 현대화 공사는 △수영장 시설 개선 △실내체육관의 중공연장 조성 △소극장 객석 및 조명 교체 △체험실 리모델링 및 공간 재구획 △전시실·도서관·화장실 등 본관 리모델링 △지하주차장 정비 △승강기·냉난방기·배관 교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권원희 관장은 “개관 이후 23년이 지나 노후화된 예술교육 공간과 안전 취약 요소를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중공연장 조성으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6

대구교육청 학교지원센터, 2026년 학교지원사업 확대⋯신규 4개 포함 26개 사업 운영

대구교육청 산하 대구학교지원센터가 2026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센터는 올해 기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넓히는 한편, 4개의 신규 사업을 도입해 총 26개 학교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신설은 지난해 운영 성과와 학교지원연구회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인력 채용과 급여 업무 등 행정부담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026년부터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되는 사업은 △기간제교원 호봉업무 컨설팅 △기간제교사 채용 △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 △학생보호 자원봉사인력 위촉 △학교 교육활동 6개 분야 인력 지원 △학교 급여업무 컨설팅 등 6개다. 신규 사업은 △위탁 채용 기간제교원 호봉업무 지원 △초등 늘봄전담사 채용 △현장체험학습 외부 보조인력 배치 △어린이놀이시설 모래장 정비 등 4개로, 기존 사업을 포함해 3개 분야에서 총 26개 사업이 추진된다. 센터는 신설·확대된 사업을 학교가 혼선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제작해 지난 12일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안내서에는 사업별 지원 절차와 방법, 관련 법령, 표준 서식 등이 수록돼 담당 교직원이 원스톱으로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자료는 센터 누리집에도 PDF 파일로 제공되며, 카드뉴스와 홍보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박정희 단장은 “지난해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 효과를 체감했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2026년에도 학교와 적극 소통해 교직원들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6

“웃음소리 커진 교실”⋯군위 거점학교가 바꾼 농촌 교육 현장

“친구들이 있는 학교에 오는 게 너무 즐거워요.” 14일 오전 대구 군위초등학교 교실. 수업이 시작되자 아이들 사이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책상에 모여 앉아 문제를 함께 풀고, 손을 들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은 농촌 소규모 학교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풍경이다. 이날 열린 겨울방학 캠프는 개학을 앞두고 새로 전학 오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수 군위초 교장은 “기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며 “얼굴을 익히고 IB 수업을 미리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질문을 던지자 너도나도 손을 들고 대답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문도담군(5학년)은 “친구들과 같이 고민하며 공부하니 더 재미있다”며 “올해 새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개학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거점학교 육성 정책’이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 여건이 악화된 군위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거점학교로 유도해 ‘규모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2024년 정책 시행 이후 군위지역 내 소규모 학교 재학생 120명 가운데 104명(86.7%)이 약 1년 6개월 만에 거점학교로 전·입학했다. 학생 이동이 빠르게 이뤄진 데에는 교육환경 개선이 크게 작용했다. 군위초·중·고에는 급식실 현대화, 기숙사 리모델링, 스터디카페 설치 등이 진행됐고, 병설유치원과 학교 시설 전면 리모델링, 모듈러 교실 설치도 단기간에 마무리됐다. 교육과정도 달라져 군위초와 병설유치원은 IB(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고, 군위중은 IB 후보학교로 MYP 과정을 준비 중이다. 군위고는 향후 전교생 IB 디플로마(DP) 체제를 도입한다. 통학 부담도 덜어준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통학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택시·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방학 중 사전 캠프와 돌봄 연계를 통해 전입 학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김두열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IB로 연계하는 전국 최초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교육도시 군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사진/김재욱·최상진기자

2026-01-14

대구시교육청, ‘위험성평가’ 현장 실효성 강화 총력

대구시교육청이 교육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제도의 현장 실효성 강화에 본격 나섰다.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 전반을 정비하고, 객관적인 외부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 체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기관이 작업 과정과 시설·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평가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획득을 전체 기관 대상으로 연차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경영자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 참여도, 재해율 등을 종합 심사해 90점 이상을 획득한 사업장에 인정서를 발급한다. 지난해 대구학교지원센터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교육연수원 등 4개 직속기관이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으며, 올해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이 추가로 도전한다. 이후 2029년까지 총 26개 기관의 인정 획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영양교사와 행정직원 등 비전문 인력이 수행하는 위험성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표준매뉴얼 보급, 전문기관 분기별 컨설팅, 안전관리자 순회 점검, 실무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위험성평가를 철저히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문화가 학교와 기관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3

대구시교육청, 한국마이크로소프트서 SW·AI 융합 학생동아리 앱 최종 발표회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코딩 없이 앱 개발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앱스(Power Apps)’를 활용한 ‘Power Apps for Life SW·AI 융합 학생동아리 개발 앱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약 9개월간 운영된 SW·AI 융합 학생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직접 기획·개발한 앱의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했다. ‘Power Apps for Life’ 학생동아리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맞춤형 앱을 개발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9개 팀(초 4팀, 중 4팀, 고 11팀)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출범식 이후 △Power Apps 기초 교육 △실생활 문제 탐색과 아이디어 구체화 △앱 기획 및 프로토타입 설계 △1·2차 사용자 피드백 반영과 기능 개선 △현장 적용 결과를 통한 보완 과정을 거쳐 각 팀별 앱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19개 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개발한 앱을 시연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현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대구경동초 ‘앱티튜드(App-titude)’ 동아리가 개발한 ‘가가라(Gagara)’ 앱은 학교 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실물 문제에 착안해 분실 시점과 장소, 물품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공유할 수 있는 ‘분실물 보관소’를 구현해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기술로 해결하는 동아리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앱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며 “결과보다 과정이 의미 있는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의 미래 IT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