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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진취적 진로검사 주간’ 첫 운영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0 16:14 게재일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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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고1 대상 진로 심리검사 실시⋯커리어넷 앱 활용 진로교육 확대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신학기부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취적 진로검사 주간’을 운영한다.

진로검사 주간은 오는 4월 17일까지 기간 중 학교별로 한 주를 지정해 진행되며, 중학교 전 학년과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3종 내외의 진로 심리검사가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진로검사를 단순한 심리검사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자기 이해 과정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검사 결과는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과 학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검사에는 교육부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새롭게 도입된 ‘진로실행력 검사’를 전국 최초로 전면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이 검사는 학생의 계획 수립 능력과 행동 실천력, 실천 지속력, 진로 탄력성 등을 분석해 진로 목표를 향한 실행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진로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진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커리어넷 모바일 앱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용 1인 1스마트기기에 커리어넷 앱 설치를 지원하고 앱을 활용한 진로검사와 진로 탐색 활동을 안내한다.

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커리어넷 앱 설치를 안내해 학생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진로검사는 학생이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묻는 깊이 있는 질문의 과정”이라며 “진취적 진로검사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진로 실행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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