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 법령·절차·서식 한 권에 정리⋯전 학교 대상 실무 교육도 병행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예방 관련 법령과 절차, 서식을 한 권에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각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과 업무 절차, 이행 시기, 참고 서식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안내서는 △안전보건 일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사항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자체 안전보건활동 △부록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일반에서는 관련 법령과 기관별 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실제 중대산업재해 사례를 함께 제시해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법령 준수사항에는 각 기관이 이행해야 할 의무를 조항별로 정리하고, 이행 방법과 시기, 서식,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또 작업 전 안전조회(TBM), 위험구역 출입 관리, 사다리 반출 관리 등 현장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도 포함했다. 부록에는 안전보건관리 기본 계획과 위험성 평가 추진 계획 예시, 도급사업 안전관리 지침, 질의응답 자료 등을 수록해 실무 적용성을 강화했다.
안내서는 각 학교와 기관에 3부씩 책자로 배부되며,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돼 상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이날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안내서를 활용한 안전보건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사립학교 관계자와 컨설턴트를, 오후에는 공립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개별적으로 안내되던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교육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