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위군, 농산물 가공 창업·벼 재배기술 교육 추진⋯농가 경쟁력 강화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3-09 15:40 게재일 2026-03-10
스크랩버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활용 창업 기반 마련⋯농외소득 창출 기대
벼 재배 농가 200명 대상 ‘영호진미’ 재배기술 교육 실시
지난 6일 열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재배교육(아래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농업인의 소득 다변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과 벼 재배기술 교육을 잇달아 추진하며 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향후 농산물 가공사업을 이끌 예비 가공사업장 대표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수료자는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별도의 공장이나 장비 없이도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교육은 다음 달 9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기초 이론을 비롯해 식품위생, 품질관리, 회계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이 실제 판매할 제품의 원가를 직접 계산해 보는 실습도 포함돼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6일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벼 재배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종자소독을 통한 병해충 예방과 적기 이앙, 적정 비배관리 등 품종 특성에 맞는 핵심 재배 기술이 소개됐으며, 10년 이상 영호진미를 재배해 온 선도농가의 현장 사례 발표도 이어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인식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창업과 고품질 쌀 생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