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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떠돌던 수급자, 의흥면의 신속한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6-14 15:56 게재일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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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신고로 발견…건강 확인 후 복지서비스 연계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1일 의흥시장 주변에서 노숙자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대구 군위군 제공

 주민 신고로 발견된 노숙 상태의 기초생활수급자가 군위군 의흥면의 신속한 보호와 지원으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1일 시장 주변에서 약 20일간 노숙 상태로 지내던 사람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긴급 보호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의흥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시장을 배회하던 노숙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 결과, 해당 주민은 대구 다른 지자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밝혀졌다. 노숙자는 장기간 제대로 식사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상담 과정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해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 점검과 함께 긴급 보호 조치가 이뤄졌다.

복지팀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이동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안전한 귀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자택 복귀를 지원했다. 이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귀가 이후 안전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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