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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출산 ‧ 양육 행복 플러스’추진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16일부터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 플러스’ 사업의 서류를 접수한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 사업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KB금융그룹 업무협약 체결을 해 지원된 KB금융그룹 기부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 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소상공인에게 가구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둥이 출산 시 둘째아 부터 100만 원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무주택 임차 소상공인에게 가구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두 가지 지원 사업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1차 지원은 출산 소상공인 120명, 무주택 소상공인 120명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마감된다. 2차는 8월, 3차는 10월, 4차는 내년 1월에 각각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총 4차에 걸쳐 5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구에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공고일까지 유지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면서 “출산 양육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역사회의 응원이 전달되길 바라며 대구시민의 행복한 삶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6-15

‘제12회 달구벌 보훈문화제’ 성황리 폐막

대구의 대표 보훈문화축제인 ‘제12회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4일 시민 3000여 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제12회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보훈문화 축제인 ‘달구벌 보훈문화제’는 평소 보훈을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쉽게 느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 호국영웅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과 제50사단 군악대,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공연 등이 펼쳐졌다.이어 2부 행사인 피스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고추잠자리 밴드와 싱어송 아티스트 김필선, 재하, 카노 밴드, 심상명 등의 공연과 지역의 청소년들과 ‘보훈’을 주제로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밖에도 군 장비 전시 및 서바이벌 체험 부스, 심폐소생술 교육, 제복(소방, 경찰)체험,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서는 페스티벌잼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이날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국가유공자의 복지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한번 더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행사를 통해 보훈문화가 우리 일상 속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6-15

대구 달서구, 상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 개최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고, 구민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약이행 구민평가단(16명)과 주민배심원단(12명) 등 구민 대표가 참석했으며, 구정 전반의 공약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달서구 민선 8기 공약은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도시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도시 △즐거운 일상 문화관광도시 △친환경 선도 힐링녹색도시 △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 △스마트행정 열린소통도시 등 6개 분야 총 59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8월 준공을 앞둔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달성습지 에코전망대’, ‘달서별빛천체과학관’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계획이 발표됐으며, 차질 없는 준공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또 이미 조성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구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약은 행정의 약속이자 구민과의 신뢰를 쌓는 기반”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의 기대에 성실히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23년 말 기준 공약 이행률 64.4%를 기록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15

대구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대구시가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수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학계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대구시는 46여 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2600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와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위해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잠정 공표하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수이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민·관 재난 대응 의료지원 ‘한마음 한뜻’

대구시가 대구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전국 최초로 ‘재난 대응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과 경북 지역 산불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 인력 지원 및 진료 제공, 임시 진료소 설치·운영 △의약품 지원 및 복약지도, 임시 약국 설치·운영 △협약기관 간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회원 대상 의료지원 자원봉사 참여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는 의료지원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의료인력 지원, 진료 및 의약품 등 제공, 임시 진료소·약국 설치·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구시 의·약단체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의료인의 기본 책무로 맡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구 북구와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의·약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서서 이재민 의료지원에 큰 힘을 보태 주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상시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대구시,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국비 9억 확보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사업인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구직자 고용창출과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9억 원, 시비 1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 대구시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인재가 정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34억 원, 시비 9억 원)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지역 고용둔화가 발생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이미 추진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구직자를 위한 ‘새출발 희망 패키지’ 사업과 재직자를 위한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 등 2개 세부사업이다. ‘새출발 희망 패키지’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에 신규 취업하면 취업성공수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0여 명 정도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안정을 위해 교통비 및 기숙사 임차비 등 정주여건 개선 지원, 결혼 및 출산·육아 지원, 건강·체력 증진 지원, 복지포인트 제공 등 생활안정 지원 등 4개 분야에 950명 지원할 계획으로, 1개 기업당 최대 3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재직자는 1개 분야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일자리 지원사업은 대구상공회의소(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위축된 지역기업의 고용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인력 유입 촉진 및 고용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대구시,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RISE) 성과협약 체결

대구시는 지난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RISE)체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성과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라이즈 체계의 비전과 핵심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10개 대학은 △지역 라이즈(RISE)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창출 및 관리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선도모델 발굴·확산 △산학연관 협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형 라이즈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져, 1차년도 사업비로 7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대구의 5대 미래산업인 반도체·미래모빌리티·로봇·디지털헬스케어·ABB 산업 종사자 수 6만 명 달성 △일반대 정주취업률 25%, 전문대 정주취업률 45% 달성 △기술기반 창업기업 1만 개 달성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어 대구시는 ‘2025년 제4차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열고 2025년 대구 라이즈(RISE) 사업기간 확정(안), 대구 라이즈 수정 기본계획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구시는 향후 대학별 사업협약과 함께 프로젝트별 협의체 구성·운영, 초광역·범부처 연계 사업 발굴, 산학협력 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지역 라이즈사업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질적 제고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혁신의 주체이자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향후 대구형 라이즈 체계가 전국을 선도하는 지역혁신 우수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대구 수성구, 범물동·수성못 DRT 운영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운행을 시작했다. 첫 대상지는 범물동 일대이다. 이곳의 DRT의 추진배경에는 범물동 일대 공동주택단지의 버스 노선 부재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다수 제기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대중교통의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또 주요 도로 폭이 좁아 시내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목적을 뒀다. 범물동과 함께 수성못 관광객 편의를 위해 수성못 DRT도 함께 도입돼, 수성투어버스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운행중인 수성투어버스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관광콘텐츠로서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정주 여건을 주민들의 기대치에 맞게 개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섬세한 배려로 집객 효과를 제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요구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6-15

대구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가 오는 7월 16일 지역 우수기업인 삼보모터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보모터스㈜’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대구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이다. 2024년에는 매출액 1조 570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52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30명을 선발해 진행되는 ‘삼보모터스㈜’ 기업탐방 신청은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https://job.daegu.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1919)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유망 중견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안정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대구신보,‘남지점’ 개소식 개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최근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남지점’ 신규 영업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남지점은 대구 남구를 중심으로 달서구 송현동, 달성군 가창면 일대의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상담 및 보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남지점은 재단의 8번째 영업점으로 지역 간 보증 수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남지점 개점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더 가까운 금융지원의 시작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지점 개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남지점 개점식과 더불어 남구청, iM뱅크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은 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3개월 이상 영업 지속하고,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다. 재단에서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연 0.8%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남구청에서 2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등 저금리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특례보증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남지점(053-473-2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지점 개점과 특례보증 시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을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청은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체계적 관리 이뤄질 것”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은 지난 13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취지 및 장소, 홍보·교육, 상시 감시체계 구축, 위반차량 신고 활성화 지원, 장애인 우선 채용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업무에 장애인을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또 관련 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 장애인의 접근권과 이용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15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광주 광산구 우수사례 공유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우수 지자체인 광주시 광산구 등을 방문하고 복지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광산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자치구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8개 분과 특화사업, 마을복지건강계획, 선한기업 원탁회의 등 다양한 복지 노하우를 달성군과 공유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지역 맞춤형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북 군산의 선유도와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지역의 문화 관광지 견학도 병행하는 등 문화탐방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수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지속 강화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6-15

워터캐논·초대형 에그돔 ‘치맥 센세이션’ 일으킨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 구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전체 축제장은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2.28 자유광장은 치맥을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콘셉트로 조성된다. 축제 최초로 중앙무대를 도입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4면 LED 영상을 통해 어느 방향에서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캐논’과 열정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사이드 스탠딩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프리미엄 예약존’은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총 4880석이 판매되며,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기념 굿즈가 제공된다. 우천 시를 대비해 천막 식음존도 마련되며, 프리미엄 예약존은 6월 1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놀러와요 Egg섬’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축제 최초로 초대형 에그돔을 설치해 특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EGG 스테이지’, 식음 공간인 ‘에그 피크닉 관람석’ 등이 조성된다. 두류공원 제2주차장은 ‘치맥 더 클럽(블러드 호러)’ 콘셉트로 조성된다. 기존 ‘아이스펍’ 공간을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축제장 로드&관광정보센터는 ‘4가지 테마거리’로 꾸며진다. MBTI 트렌드를 반영한 소스별 치맥 테마로드 ‘치맥 여행자의 거리’가 운영되며, 입구에 설치된 MBTI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성격 유형에 맞는 식음 테마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무대와 정상급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한다. 메인 행사장 무대 이외에도 야외음악당 등 각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플랫폼 클룩(Klook), KKDAY와 연계해 테마관광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구치맥페스티벌 광고를 송출하고, 일본 최대 크래프트 맥주 축제인 ‘케야키 광장 맥주 축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홍보부스 교류, 홈페이지 홍보물 공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기존 콘셉트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재구성했다”며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움을 주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누구나 현장에서 충분히 즐기고,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It’s Summer! Let’s CHIMAC’을 내세운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86개 업체가 254여 개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고,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6-15

국립대구과학관, 대경권 거점과학관으로서 ‘이동형 전시 콘텐츠’ 확대

국립대구과학관이 ‘이동형 전시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며, 대경권 거점 과학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과학 전시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본격적인 순회형 전시 운영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보이는 전시 콘텐츠는 ‘로봇산업’을 주제로 구성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어·센서·알고리즘·자율주행 원리 등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 콘텐츠로 설계됐다. 전시 구성은 기초과학 개념부터 첨단 응용 기술까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청소년은 물론 일반 관람객까지도 로봇 기술의 원리와 발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시품은 모두 모듈형 구조로 개발되어 설치·해체가 간편하고, 장소 제약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전시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중소 과학관 등과의 콘텐츠 공유 및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학습 요소와 안전 중심의 체험 설계를 포함하고 있어, 현장 체험학습이나 과학교육 지원 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전시 콘텐츠 개발은 대경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동형 콘텐츠를 통해 과학문화 소외지역도 쉽게 지원하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과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의 중소 과학관 등을 대상으로 40여 점의 과학전시 콘텐츠를 연중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타 권역 과학문화기관과의 협력 전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과학전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점차 강화할 방침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6-13

전영태 수성구의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발의

대구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원(범어1·4동,황금1·2동)이 12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발의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례 개정에는 3가지 신설 조항을 추가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포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사항 적시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조례 보다 명확하고 확장된 개념을 명시해 제도 안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 의원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 1900건(25년 5월 기준), 기부인원 1800명이며 1인당 기부 금액 또한 당초보다 높아지는 추세이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설 조항으로 수성구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의 예우’를 위해 구에서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에 초청하고 연하장 또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기부자의 예우에 최선을 다함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조례가 공표가 되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경제 침체 대응, 홍보활동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