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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부품산업 미래모빌리티·로봇 전환 세미나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0 16:12 게재일 2026-03-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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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디럭스홀에서 ‘2026 자동차부품산업 미래모빌리티·로봇 전환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차전환 기업지원 및 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급변하는 미래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로보틱스 기반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차 부품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이승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진이 강연자로 참여해 최첨단 로보틱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피니언은 전력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력 반도체와 자율주행 센서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나는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어 진행되는 기술 세션에서는 인피니언 코리아와 협력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보틱스 관련 핵심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주제는 △로보틱스 센서 솔루션 △로보틱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솔루션 △GaN·SiC 기반 로보틱스 액추에이터 솔루션 등으로, 제조 공정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핵심 부품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구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부품 산업의 로봇·모빌리티 분야 전환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 2월 CES 2026 리뷰 컨퍼런스에 이어 이번 세미나는 로보틱스 핵심 기술을 보다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들이 로봇과 모빌리티 융합 기술을 이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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