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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국립양궁원 조성 장밋빛

【예천】 예천군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양궁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분석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용역보고회는 지난 3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기존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주변에 활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실내 양궁장, 종합훈련센터, 양궁연수원, 양궁한류관 등을 부지 25만7천240㎡에 751억원의 총사업비로 조성하는 연구결과를 보고했다.군에 따르면 용역사에서 양궁지도자, 대한양궁협회, 경북양궁협회 등 각계 양궁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연구했고 전국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건부 가치측정법(CVM)을 통한 국립양궁원 조성에 대한 타당성 분석결과 1.18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나 청신호가 켜졌다.이왕용 예천부군수는 “예천은 자타가 인정하는 활의 고장으로 전국 궁시장의 70%를 배출했으며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 5관왕 김진호를 비롯한 장용호, 윤옥희, 김규찬 선수 등 국가대표를 끊임없이 배출해 전세계 양궁 제패의 위업을 이뤄냈다”며 국립양궁원 조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예천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세계 최고의 양궁 중심지로서 국립양궁원 조성의 적지임이 확인됐으므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립양궁원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정부 재정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19

예천署 치안고객 만족도 도내 2위

【예천】 예천경찰서가 2013년 경북지방청에서 실시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2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경북지방청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치안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민원실, 112신고,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분야별 30명) 12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예천서는 그동안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이 미흡하다고 생각한 고객의 소리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민원인 편의 위주 환경개선과 4대 친절운동 교육, 지속적인 모니터링, 조사 후 귀가 알림 문자메시지 전송, 노약자(장애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 등 민원인 위주의 시책을 적극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특히, 예천군민의 오랜 염원이던 민원봉사실이 지난 8월 14일 준공돼 그동안 본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민원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수용사진 예천서장은 “높은 점수를 부여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예천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19

예천군, 3년연속 재정집행 `우수`

【예천】 예천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3월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 6월말 우수기관 선정으로 7천만원 등 총 1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이로써 예천군은 재정 균형집행 부분에서 2011년 경북도 장려, 2012년 안전행정부 전국 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최우수기관 선정 등 3년연속 재정 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간 상 사업비로 총 13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영광을 안았다. 재정 균형집행은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으로서 군은 이러한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이에 대상사업 예산의 60%인 1천254억원의 상반기 집행을 목표로 균형집행 추진단 구성과 시설직공무원을 중심으로한 합동설계반을 연초부터 운영하는 등 효율적으로 대처한 결과 당초 목표보다 46억원 초과달성해 103%에 해당하는 1천300억원을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0월21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방문했다.또 이한성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11월말 안전행정부로부터 용산교 개체사업, 호명 담암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 5개 사업 추진을 위해 1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17

갈수기 수질오염 미리 막는다

【예천】 예천군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를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수립, 대대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강수량이 적고 하천의 유수가 부족한 겨울철, 봄철에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흘러들어 대형 수질오염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므로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 기간 동안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군청 환경관리과에 설치·운영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체계를 마련했다.폐수 다량배출업소와 유류저장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점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하는 한편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낙동강수계 등 주요 하천에 유기적인 감시순찰을 실시한다.또한, 환경관련 사업장에 배출시설의 자율점검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주유소에 대한 유류 관리·주입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오염원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또 군청 전광판 문자홍보 및 읍면 현수막 홍보 등 다각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군민들의 자율적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예방 및 적극적인 대처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예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고 발견시에는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10

예천온천 14년 명성 `이유 있네`

【예천】 혹한기 종일 움츠려 어깨까지 뻐근해 뜨끈뜨끈한 온천탕에 몸이나 한번 푹 담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지는 때엔 예천온천이 최고다.예천온천은 지난 2000년 3월 개장한 이래 탁월한 수질로 입소문이 나서 인근 최신시설을 갖춘 온천보다 비록 규모는 작고 시설도 미흡하지만 온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어나 요즘은 하루평균 1천500여명이 찾고 있다.예천군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개장 14년을 맞은 예천온천은 꾸준히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예천온천은 온천수는 금강산 온천의 수질과 같은 pH 9.52~10.25의 알칼리성으로 용출되는 원수를 100% 온천장에 공급하기 위해 7공의 온천공을 확보하여 부드러운 수질을 최대한 공급하고 있다.또한, 협소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 아담하게 마련된 하늘이 열린 노천탕은 겨울철 온천욕의 또 다른 묘미를 제공하면서 최근에는 주말이면 이용객이 2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또 하나 비결은 저렴한 입욕요금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현재 이용요금은 일반 4천500원, 소인·65세 경로자·다문화가정은 2천500원으로 인근에 비해 2천원정도 저렴하여 다소 먼거리를 달려오더라도 부담없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예천군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은 어려운 여건에도 직영을 고수해 운영하고 폐수 열을 이용한 예산절감 노력 등 끊임없는 경영비용 절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지난해 순수익 3억원을 달성하였으며, 금년에는 1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즐기지만 수질관리나 서비스는 최상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온천공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온천수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06

삼강주막 막걸리 제대로 맛본다

【예천】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보부상, 사공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삼강주막 인근에 막걸리를 빚어내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공공장이 4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막걸리 가공공장은 총 7억원의 사업비로 233㎡규모를 갖춘 건물을 준공하였으며 삼강주막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재충)이 `삼강주막 酒`, `三江 처녀뱃사공`이라는 2종류의 상표를 달고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1일 30말(1말/20ℓ)정도 생산하여 연간 2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판매처는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리마트, 홈마트, 백두쇼핑, 문경지역 슈퍼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삼강주막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선물용(3병 6천원, 6병 1만원)으로 무인 판매대에서 판매하고 앞으로 관외 지역에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삼강주막 영농조합법인은 삼강주막 막걸리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릴뿐 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막걸리 가공공장이 우리지역 대표 관광지인 삼강주막이 있어 조금만 더 노력하고 홍보한다면 우리 지역 대표 가공특산품으로 판매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05

신도청 진입도로 보상 급물살

【예천】 예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와 예천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에 따른 편입 토지 보상 및 잔여지 매입 협의를 위한 도청 진입도로 보상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도청 진입도로 보상에 따른 의견수렴, 잔여지 매수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편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보상협의회를 통하여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예천군에서 보상을 맡아 사업비가 1천63억원으로 예천읍 남본삼거리에서 왕신리, 호명면 월포, 오천리를 거쳐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8.5km, 도로 폭 19.5m의 4차선 직통도로로 다음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15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예천군에서는 도청신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예천읍 시가지에서 도청신도시까지 5~6분 정도 소요돼 신도시 인근에 정주하려는 도시민들로 예천지역의 인구 유입이 가속될 것이며 신도시 입주민들이 예천의 신선채소, 참기름, 사과 등 농·특산물과 예천참우, 청포묵, 용궁순대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진입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추진돼 2015년말 완공에 차질 없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03

예천군 남녀새마을회, 변함없는 이웃사랑

【예천】 2013년 경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예천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예천군 새마을회에서 이번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예천군 새마을회(회장 박병창)는 지난달 25일 감천면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해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읍면 단위로 200~500여 포기씩 총 3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주변에 힘들고 어렵게 생활해 오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0여개월 동안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과 알뜰시장 운영 등으로 마련한 기금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에 필요로 한 식재료를 지원받아 예년보다 많은 김치를 만들어 봉사할 수 있게 됐다.이현준 군수는 바쁜 군정에도 행사장을 찾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이 우리 주변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면서 나눔과 봉사·배려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활기차게 추진해 살기 좋은 행복예천을 만들어가는 핵심요원이 되자”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03

예천군, 올해 업무추진 우수사례 선정

【예천】 예천군은 올해 부서별 업무추진 최우수사례로 환경관리과의 `예천군 순환형 매립장 조성`, 예천읍의 `한천산책로 장미터널 명소화 추진`을 각각 선정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 서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제출된 우수사례 30건을 실과소(17건)와 읍면(13건)으로 구분하고 심사해 6건을 최종 확정했다.실과소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순환형 매립장 조성`은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된 가연성폐기물을 발상의 전환으로 기존 처리방식인 소각용이 아닌 재활용 방식을 적용해 약 21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였을 뿐 아니라 창의적인 마인드로 설계변경을 통해 매립물량이 크게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를 받은 주민생활지원과의 `어르신단체 온천이용 차량운영`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예천온천의 활성화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해 예산절감은 물론 나눔의 문화확산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읍면 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예천읍의 `한천산책로 장미터널 명소화 추진`은 장미식재 보강, 조명시설물 및 음악방송시설 설치 등 군민들에게 쾌적한 레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하였고 예천교의 활 조형물과 함께 아름다운 예천이미지를 부각시켜 호평을 받았다.우수로 선정된 용궁면의 `함께하는 락휴(休)데이`란 매주 목요일 용궁면 인구의 36.9%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 점심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날을 의미하며 각 단체별로 협약을 체결해 총 20회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외로움 해소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지속적인 노인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군은 12월 종무식에서 이들 입상부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하고 군정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하는 등 행정 선진화에 힘쓸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2-03

예천군, 12년 연속 새마을운동 `최우수` 표창

【예천·의성·구미·봉화·울진·경산·성주】 경북 도내 시·군들이 지난달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예천군은 녹색성장·세계화 시대에 역동적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추진한 공로로 경북도 새마을 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는 2002년부터 12년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기록이며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이다.이번 종합평가에서는 `Clean 경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돌봄으로써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코자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의성군과 의성군새마을회(회장 김시동)는 나란히 최고상을 수상했다.2012년도에 우수상을 받았던 의성군은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기관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 의성군새마을회는 새마을단체부문에서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됐다.특히, 의성군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몽골 만달군에 새마을운동 수출사례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2014년에는 몽골 만달군에 새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도 새마을운동 최우수 인정기관표창을 수상했다.구미시는 클린 경북 만들기 및 의식 선진화운동, 그린생활 실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이웃사랑실천운동, 범도민 독서생활화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새마을가꾸기사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봉화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봉화군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클린경북 만들기 및 의식선진화 운동, 이웃사랑 실천운동, 집고쳐주기사업, 범도민 독서생활화 운동 등 9개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새마을소식지 발행, 새마을운동기념비 건립, 독서와 문학의 밤 행사 개최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인정기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황규태 봉화군 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물야면 새마을부녀회 김화순 회장이 경북도 새마을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울진군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우수상`을 받았다.울진군은 새마을운동 중점시책 9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받아 우수상과 시상금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울진군은 Clean 경북 만들기 분야에서 3R자원모으기행사로 자원재활용품수집과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특수시책으로 소외계층 주거 청결봉사활동전개 등 한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울진군새마을회는 도새마을회장으로부터 시·군새마을단체 평가 `장려상`의 영예를, 온정면새마을부녀회장 박경숙씨는 도지사로부터 `새마을대상`을 수상해 울진군 새마을조직의 위상을 높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순남 부녀회장.경산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신진 새마을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내기 국제 결혼여성들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 정착 사례 정보를 공유했다.또 지역 새마을부녀회장과 국제 결혼여성이 1:1 멘토 결연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도자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보은의 집 무료급식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친 김순남 부녀회장은 대통령 포상을 받기도 했다.성주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클린 성주만들기로 제2의 새마을운동의 모델이 되자는 기치아래 2013년 생태환경 개선사업,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올해로 6회 졸업생을 배출한 어르신 한글학교는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수업, 교양, 건강강좌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업을 통해 익힌 한글실력으로 편지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남보수기자 nbs@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3-12-02

“눈 많다는 올겨울, 제설작업 빈틈 없다”

【예천·청도】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내 지자체마다 제설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예천군은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지역에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설방식 개선을 위해 습염식 제설장비를 구입해 염화칼슘을 물과 희석해 소금과 살포하는 습염식 제설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초기 제설효과는 물론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예천군에 따르면 관내 위임국도, 지방도 및 군도와 농어촌도로 총 177개 노선 753km에 동절기 설해대비 빙방사와 적사장 설치를 완료하였고 10억7천600만원의 예산으로 제설장비 15t 덤프트럭용 3대, 5t 청소차용 12대, 1t 트럭용 2대를 구입·설치하고 읍면 취약지역 제설을 위해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날 107대를 확보해 동원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염화칼슘 320t, 소금 230t을 확보하고 예천읍에 염화칼슘용액 제조 및 보관을 위한 교반설비와 저장시설(2만ℓ급)을 설치했다.청도군도 동절기 도로안전 확보로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제설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제설장비의 시험가동에 들어갔다.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적인 폭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금년 재난기금 3억원 투자해 대형 다목적 제설차량 1대를 구입해 총 3대를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또한 염화칼슘살포기 3대, 제설삽날 1개 등 제설장비를 추가 구입해 강설시 신속 제설작업으로 교통소통과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울러 겨울철 강설시 교통두절 및 결빙취약 지구를 포함 14개 노선 79.5㎞를 주요노선으로 지정하고 취약지점에 제설함 38개소, 빙방사 2만개(5㎏/포), 염화칼슘 212톤를 배치 완료하고 별도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비상비축분 62톤 확보해 도로 강설시 사전 대비토록 준비 완료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11-28

이순신 장군 살린 정탁 대감 창작 뮤지컬로 감동 선사

【예천】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문화원이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 조선의 명재상 `약포 정탁` 공연이 28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임진왜란 중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처해 있을 때 목숨을 건 신구차(伸救箚) 상소를 올려 이순신 장군을 백의종군하게 해 나라를 구한 조선의 명재상 약포 정탁 대감을 소재로 한 이번 창작 뮤지컬은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지역 예능인들과 실력 있는 배우들이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장면의 배경음악을 새로이 작곡했으며 총감독은 뮤지컬 `금성대군`의 감독을 맡았던 연출가 김진동씨가 맡았고 예술감독 및 대본은 한국국악협회예천군지부장 장경자씨가 정성을 기울였으며 음악 감독에는 뮤지컬 `왕의 나라`의 권용일 성악가가 직접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충효의 고장 예천을 알리는 대표 공연물을 제작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으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발한 이번 공연은 금회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바른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큰 만큼 군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람을 당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1-27

“예천군 내년 신도청시대 중심도시 초석 다질 터”

【예천】 예천군은 내년 군정을 신도청시대를 맞아 새로운 중심도시로서 초석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어가기로 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25일 제183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역점 6대 추진방향으로 △신 도청시대 새로운 중심도시 기반구축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쾌적하고 살기좋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 △군민이 풍요롭고 살기좋은 복지예천 건설 △소통을 통한 열린 군정 구현을 위해 매진 할 것임을 다짐했다.특히,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과 소통을 통한 화합 행정을 강화해 활기찬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도시외곽도로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한 한천교~우계삼거리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금년내 마무리하고 용우교 가설공사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1천63억원이 투자되는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간 직통도로 개설, 대심·청복지구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확대로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반 구축으로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용궁면 외 2개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살기 좋은 소도시 육성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예천 하수관거정비사업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미래 곤충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호박벌특화센터를 건립, 우수 종봉개발 등 곤충이 소득으로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곤충생태원의 탐구 기능을 보강해 자연생태 곤충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이현준 군수는 “내년도 예산에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여 가기 위한 복지재원과 FTA 시장개방 등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