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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

【예천】 예천군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의 긴급복지와 신규 수급자 발굴,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560억원의 예산을 지역 복지사업에 투입한다.특히 장애인의 복지와 소득 향상 지원으로 장애수당과 장애인연금 등 11개 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전년대비 2만원을 증액해 월 6만원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5만원을 증액해 2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또 저소득층을 위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으로 1천738세대 2천424명에게 67억원을 지원하고, 노인들을 위해서는 경로당 신축과 보수, 운영비와 난방비 등에 15억원을 지원한다.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상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제를 읍면별로 1곳을 선정, 12곳을 시범 운영해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다.그리고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대중교통 소외지역 노인단체에게 읍면별로 이용하는 요일을 지정해 관내 봉사단체 차량과 연계한 온천이용 편의를 연중 제공한다.오는 7월부터 노인 기초연금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노인 중 85%정도의 노인에게 기초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23

예천참깨 생력재배단지 성공작

【예천】 예천군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야심차게 추진한 참깨 생력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말 마무리되면서 사업추진으로 인한 성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이 예천참깨의 옛명성 회복을 위해 추진한 참깨생력재배단지 조성사업은 보문면 미호리에 위치한 어무이 참기름영농조합법인(대표 우상윤)을 사업자로 선정해 2년간(2012~2013년) 2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들여 8ha의 참깨 재배단지를 조성했다.재배단지에는 초다수성인 서둔 깨와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된 황금 깨 등의 지역 토질에 맞는 신품종 참깨종자 공급과 착유기, 건조기, 자동포장기 등 가공을 위한 다양한 시설 및 기자재가 공급됐다. 또 유통을 위한 포장재 및 라벨지 개발과 홈페이지 개설, 그리고 소비자 초청 홍보체험행사와 대도시 홍보행사가 추진됐다. 또한 안동에 위치한 생물자원연구소의 참깨 권위자인 권중배 박사와 농촌진흥청 참깨 전문가들의 시기별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단지 회원들의 재배기술을 향상시켰다.이러한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9월에는 `KBS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돼 인지도가 한결 높아져 황금참깨와 참기름에 대한 문의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IBK, 현대중공업 등에서 선물용 참기름 1천500세트를 주문해 공장이 총가동되고 있다. 특히 황금참깨의 경우 세사민, 세사몰, 세사몰린 등의 항산화물질이 다른 참깨보다 다량 함유돼 있으며 참기름 가공 시 고소한 맛이 강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종자와 참기름 구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한편, 어무이참기름은 300㎖, 330㎖, 500㎖,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제품구입은 홈페이지(http:/www.omui.co.kr) 또는 전화(054-652-0069)로 구입 및 주문할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22

예천군 친환경농업 육성 사활

【예천】 최근 한·호주 FTA 타결에 이어 한·중 FTA추진 등 시장개방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이 중심산업인 예천군은 올해도 지난해 보다 3% 증가된 군 전체예산의 20%가 넘는 670억원을 투입, 친환경 농업을 육성한다.예천군이 올해 농정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농특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천새움` 홍보, 도청신도시 이전에 따른 맞춤형 도시근교농업단지 연차적 조성과 친환경농업육성 등이다.또한 지역농업인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사업비 100억원이 투자돼 개포면 경진리에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최첨단 GAP 인증시설과 장비를 갖춘 시설에서 지역농산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관리는 물론 마케팅 등 유통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유명무실한 작목반과 소규모작목반 총 212개로 산재돼 있던 작목반을 22개 브랜드별로 통합해 군 단위로 운영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예천새움`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개발돼 예천군의 주요 농산물인 쌀, 사과, 고추, 참외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차별화는 물론 통일된 이미지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규모화로 유통체계가 개선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이를 통한 친환경 예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금년 신도청 청사 이전을 앞두고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신선채소하우스 전문생산단지를 신도청 주변에 조성하고 있으며 로컬푸드(local food) 꾸러미사업 체계 구축과 도시근교농업 형태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상리면 백석리 일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공원을 조성해 곤충생태원, 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고품질 친환경사과를 주제로 하는 농업관광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 10만의 신도청 시대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이외에도 우렁이농법 확대 사업 8억원, 친환경 인증농가 지원 8억원, 유기질비료 공급 15억원, 각종 직불제 지원 104억원, 미생물이용 친환경 영농기술 개발 지원 등 친환경 농업을 육성해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또한 전통가공식품 명품화사업 9억원, 원예 고급브랜드화 사업을 위한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10억원,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11억원, 신선채소전문단지 조성 등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연계한 사업으로 명품 농산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고품질 쌀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벼육묘용 상토 지원 14억원, 소규모 벼육묘공장 45동 11억원, 토양개량제 9억원 등과 예천 지역명품 농특산물의 브랜드화로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21

예천군 지난해 7억 예산절감

【예천】 예천군은 2012년부터 도입한 계약원가심사제가 예산절감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군은 이 제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업무연찬과 꼼꼼한 일처리를 통해 2013년도 한 해 동안 총 7억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계약원가심사제도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부서에서 공사나 용역·물품을 계약하기 전에 적정 원가를 다시 산정해 예산 낭비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에 따라 2013년에는 총 43건의 공사·용역 및 물품구매 등 207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추진한 결과 공사비 4억9천400만원, 용역비 1억9천만원, 물품구입비 2천600만원 총 7억1천만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심사요청금액의 3.42% 절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율현도로 확포장 공사의 경우에는 현장여건에 맞는 다짐장비와 운반장비를 적용하고 또한 기존구조물 깨기에서 국도건설공사 설계실무요령에 따라 깨는 양을 조정함으로써 6천10만원을 절감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한편, 예천군은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성과 및 실태분석을 통해 나타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발주부서와 심사 부서간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계약심사제도로 정착시키고자 심사기법의 전문성 강화와 사례전파 등 정보공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원가심사제도는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여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노력으로 운영에 내실을 기해 재정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20

예천 블루오션 `곤충산업` 탄력

【예천】 예천군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블루오션 곤충산업이 탄력을 받는다. 예천군은 국도비포함 15억원을 투입해 호박벌특화센터를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특화센터는 자동산란장치, 자동온습도 유지시설 등 현대적인 시설과 연구 인원을 충원해 연중 방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우량 호박벌 4천통과 여왕벌 3만마리를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또 꿀벌육종연구로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을 통한 꿀 생산량 30% 향상 신교배 품종 개발을 성공한 바 있으며, 이 우수품종의 여왕벌을 전라북도 위도의 격리교미장에서 양성 후 전남, 전북, 경남, 예천군 4개 지역적응시험장에서 꿀 수확량, 산란 및 번식력, 질병저항성 등 항목에 대해 우선 검증한 후 2015년부터 양봉농가에 대량 보급할 계획이다.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16만5천100㎡ 규모의 예천곤충생태원은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속에 90여종의 식물과 세계의 나비관, 비단벌레관, 나비터널 등 다양하고 신기한 곤충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과 가족나들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에만 7만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백두대간 곤충놀이나라 조성사업은 2016년까지 105억원이 투자돼 곤충테마놀이시설, 곤충테마촌 등 곤충생태원 시설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또 오는 5월중 개관 예정인 곤충동굴체험관은 다양한 동굴 곤충들의 생태계와 환경, 습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동굴성 곤충, 호동굴성 곤충, 진동굴성 곤충, 동굴체험존 4개존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곤충생태 관광의 1번지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17

상습정체 예천IC진입로 `뻥`

【예천】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예천의 주요 관문도로인 예천IC진입로 방면 2차로의 4차로 확장 사업에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마무리했다.예천군과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인 예천읍 동본리 동본교차로부터 통명교차로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아 항상 교통사고 위험요소와 상습 정체구간으로 상존해 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2차로를 3년에 걸쳐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도로의 좌·우측에 보행자 도로와 가로등을 신설하고 낙석위험에 대비한 낙석방지책 및 보행자를 위한 추락방지용 방호난간도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특히 이 구간은 보행자를 위한 도로가 별도로 없어 산책과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출·퇴근자, 등·하교생 등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는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반기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연계한 교통인프라 구축은 향후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가지 균형개발도 촉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13

예천군, 道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예천】 예천군이 지난 7일 경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2013년 4분기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도 본청과 시군의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실적, 자치단체장 관심도, 일자리 추진 집행과정 및 취업지원 노력도, 지역특성 반영 일자리 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지원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에 예천군은 2013년 일자리 창출 목표 1천370개 대비 1천472개 창출로 104% 성과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한 워크숍 2회 개최, 8개 사회적기업 지정·육성 등 공동체기업 육성 지원 실적이 높이 평가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지난 10월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28명이 취업한 일자리 창출실적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하나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해 실시한 축산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예천군은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지난해 연이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지난 12월 2013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성공사례발굴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기업 등 공동체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인정받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은퇴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공동체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09

예천출향인 끈끈한 고향사랑 줄이어

【예천】 예천군에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사랑의 열매 온도탑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출향인 및 머나먼 이국에서도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이시준 미국 뉴욕예천향우회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6일 오후 1시30분 이현준 군수를 찾아와 고향의 저소득 위탁아동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미화 3천달러(3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예천군 하리면 출신으로 2009년부터 매년 미화 3천달러를 예천군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기탁금은 고향에서 자라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또 전재영 재대구 예천군민회장은 지난 4일 오후 1시 예천군을 방문해 이현준 군수에게 고향의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전 회장은 예천군 지보면 출신으로 8만여 대구지역 출향인을 대표하는 회장직을 2년간 맡아오면서 재대구 예천군민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에 힘써 왔으며 매년 지보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도움을 주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른 출향인이다.특히 지난 12월에는 고향인 지보면 관내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해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08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실 운영

예천군은 출산에 따른 육아부담 경감과 출산장려사업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각 가정마다 유아의 양육시기별 출산·육아용품이 필요하지만 활용기간이 짧은 반면 가격이 비싸 구매를 고민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운동 확산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가정 등 필요한 가정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본관 1층에 출산·육아용품 대여실을 마련하여 보행기 외 28종 175점, 영·유아관련 도서 5종 380여권을 비치해 주 3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여해 주고 있다.다양한 대여용품을 구비해 두고 대여기간도 용품마다 상이하게 적용하며 도서는 7일, 병아리차 등은 30일, 유축기, 흔들침대, 보행기는 최대 60일까지 장기간 대여 가능하며 향후 출산가정 등이 필요한 용품을 추가로 구입 비치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을 기피하는 요인 중 과다한 출산·육아비용이 주된 만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영유아 장난감 놀이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무료 대여실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