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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마을운동 열기 최고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12-10 02:01 게재일 2014-1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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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평가 최우수상…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등 우수 평가

【예천】 예천군이 2014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운동 경북 `최고`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이로써 2002년부터 13년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5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예천군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범마을(베트남 탄미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독서생활화 여건 조성을 위해 설치한 숲속의 작은 도서관은 아주 독특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공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자조·협동정신으로 결집력 강화와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우수시책으로 호평을 받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녹색성장,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신도청 시대 중심 도시로서 깨끗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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