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공로로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민원행정개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사례를 지난 10월21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제도 개선·발굴 우수사례로 선발된 결과다.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를 대표해 참가한 예천군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296건 중 서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건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군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지적행정민원 개선`사례는 지적민원에서 가장 빈번하지만 국민들이 잘 모르는 민원업무인 토지이동업무에 관한 정보를 개방, 공유해 정부3.0가치를 실현하고 원-스톱(One-stop) 민원해결 및 민원 1회 방문으로 시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민원 진행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내 손안에서 상시 확인을 할 수 있어 민원인의 민원 진행에 대한 긍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민원행정에 대한 우리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이번 개선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2년도에도 `우리땅 찾아주세요`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