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예천군, 2026년 농어민수당 62억5000만 원 29일부터 지급

예천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섰다. 군은 29일부터 총 62억5000만 원 규모의 수당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예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1만422명이다. 다만 부부가 함께 경영주로 등록된 경우에는 1인에게만 지급되며, 농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그리고 관련 법령인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이들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한 지급 방식도 병행된다. 해당 앱을 통해 신청한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농어민수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상품권 유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9

예천군, 용문사 소장 ‘소조약사여래좌상’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천군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용문사 소장 ‘소조약사여래좌상’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조선 전기 불교 조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지정된 ‘예천 용문사 소조약사여래좌상’은 발원문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조성 연대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불상의 온화한 얼굴 표현, 안정된 신체 비례, 자연스럽게 흐르는 착의법 등에서 드러나는 양식적 특징을 통해 16세기 조선 전기 불교 조각의 전형적인 요소를 충실하게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불상은 흙을 재료로 빚어 만든 소조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목조나 금동 불상에 비해 현존 수량이 적은 소조불은 재료 특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조형미를 지니며, 섬세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징은 예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 또한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이 불상은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같은 장소인 용문사에 봉안되어 꾸준히 신앙의 대상으로 기능해 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사찰 측에서 유물의 취득과 전래 과정 역시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 문화재로서의 역사적 신뢰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약사여래는 불교에서 질병과 고통을 치유하는 부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경주 백률사의 금동약사여래입상과 청양 장곡사의 철조약사여래좌상이 있으며, 이들 불상은 이미 국보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보존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적인 상태 점검과 과학적 보존 처리를 강화하고, 문화유산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심층적인 학술 조사와 연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디지털 기록화 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과 방문객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사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통 신앙과 문화유산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리 모델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조선 전기 불교 조각 연구에 있어 중요한 기준 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9

예천문화관광재단,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문화장날 시장와락(樂)’ 첫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7일 예천상설시장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장날 시장와락(樂)’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설시장 내 ‘문화상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와 시장 상인들이 협력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행사에는 맛뜰리:예 소속 6개 업체가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회룡포 장수진품, 솔꿈농장, 로앤팜, 희망찬농부 1번지, 농가농삼, 기남이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통해 고객들을 유혹했다. 또한, 상설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시장문화기획단은 과일, 솜사탕, 흑염소 엑기스 등 기존 제품을 문화장날 한정판으로 구성해 판매했다. 이들은 영수증 이벤트를 병행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상회에서는 생활한복 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시장문화기획단으로 참여한 A모씨(58·예천읍)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변화했다”며 “문화장날이 지속 가능한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문화예술단체와 상인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이 단순히 장보기만이 아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장날 시장와락(樂)은 7월을 제외하고 8월까지 매월 27일마다 계속되며, 9월부터는 시장문화기획단이 직접 놀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장바구니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9

예천군수 공천 지연, 지역 정치권 긴장 고조

국민의힘의 예천군수 공천이 지연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단수 공천이나 여론조사가 진행되어 후보 윤곽이 드러났지만, 예천군은 여전히 공천 방향조차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선거에는 현직 군수인 김학동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기욱 예비후보, 안병윤 예비후보 등이 후보로 경쟁 중이다. 공천 일정이 늦어지면서 후보들 사이에서는 피로감과 불확실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 정가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판단이 이번 공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의 입장이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천 과정 전반에 신중론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특정 후보를 컷오프할 경우 탈락자가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역 기반이 탄탄한 후보가 이탈할 경우 보수 표 분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예천군수 공천이 5월 초순쯤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단수공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징조다. 그러나 공천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 지형은 물론 향후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예천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할 경우, 공천 과정을 주도한 김형동 의원에게 정치적 책임이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향후 총선 공천 과정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 결정이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정치적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9

예천군 지중화 사업, 주민 불편에 행정 대응 논란

예천군에서 추진 중인 지중화 사업 공사 현장을 둘러싸고 주민 불편과 행정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예천읍 효자로 일대에서 진행 중인 보도블록 교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돌가루(규사)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예천초등학교통학로(효자로) 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복구 공사비 약 16억5200만 원 규모로 발주됐다. 이 공사는 A건설이 낙찰받은 뒤, 약 3억4500만 원에 지역 소재 업체인 B건설사에 하도급돼 오는 5월 31일 준공 목표로 현재 시공 중이다. 문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규사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채 인도와 주변에 방치되면서 불거졌다. 주민들은 “바람이 불 때마다 미세한 돌가루가 공중에 날려 호흡이 곤란하고, 눈에 들어가 통증과 가려움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인접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등하교 길 바람에 날린 돌가루 먼지로 호흡 곤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시장로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C(79)씨는 “가게 앞에 진열한 음식과 상품 위로 돌가루가 내려앉아 위생 문제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집 안까지 가루가 쌓여 생활 자체가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의 불만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행정 대응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현장 관리 책임이 있는 공무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동문서답식 답변만 돌아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 D씨는 “직접 피해를 겪는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상황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해당 공무원의 모습에 더 큰 실망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현장 관리와 공사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적된 사항을 즉시 확인하고, 규사 비산 방지와 청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시공사에 보완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업체관계자는 ”인원을 충원해 공사구간에 버려져있는 돌가루(규사) 비산방지 등 청소를 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옹색한 답변을 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8

예천군수 선거, 정책 경쟁 가열

예천군 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격돌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정책 실현력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일정 지연으로 형성된 4파전 구도는 지역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으며, 김학동·도기욱·안병윤 예비후보(국민의힘), 그리고 윤동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각각의 비전을 내세우며 치열한 정책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학동 예비후보는 대형 사업 마무리와 도시 인프라 확충, 관광 및 지역 브랜드 강화, 투자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현장 중심의 실무 리더십을 앞세워 신도시와 구도심, 농촌의 통합 발전을 제시하며 농업 생산비 절감과 돌봄 중심 복지를 강조한다. 안병윤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대,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역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동춘 예비후보는 청년 정착과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신도시 청년 공유주택 개발, 효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10km 자전거·트레킹 도로 구축, 주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실내 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 지연은 예비후보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 공천 지연은 선거 구도 확정을 늦추며 유권자들의 관심 분산과 피로감을 초래하고 있지만, 이번 선거는 비교적 차분한 정책 경쟁 중심으로 흐르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보다는 각자의 비전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A모씨(55·예천읍)는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면 무소속 출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당 차원에서 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공천 발표 이후 판세 재편과 현재 제시된 정책들의 구체성과 실행력이다. 유권자의 선택은 ‘누가 더 크게 말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현실적으로 해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단순한 자리 경쟁을 넘어 지역의 인구 구조, 산업 기반, 생활 환경까지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7

2026 예천 용궁순대축제, 첫 봄 행사이벤트 성황리 마무리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용궁면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예천 용궁순대축제’가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매년 9월 열리던 것을 봄 관광 수요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첫 행사로, 인근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시너지 효과를 냈다. 화창한 봄날씨 속에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용궁면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은 방문 차량으로 붐볐다. 행사장 주변 음식점과 상가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용궁순대를 단순히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와 가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거쳐 선보인 ‘용궁미식컵’은 비빔순대, 치즈로제순대, 순소꼬치 등 이색 메뉴를 통해 용궁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메뉴들은 2030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순대의 유래와 맛을 흥미롭게 풀어낸 순대연구소, 순믈리에, 순대 전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축제장을 찾은 S 모씨(62·대전시)는 “순대라고 해서 어른들만 좋아하는 축제일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즐길 체험도 많고 이색 메뉴도 다양해 가족 나들이로 좋았다”며 “용궁에서 먹고 회룡포까지 둘러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고 말했다. K 식당 사장은 “점심시간 전부터 손님이 몰리기 시작해 준비한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됐다”며 “축제 덕분에 용궁면 전체가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휴게소형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하고 축제를 즐겼으며, 깔끔하고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미식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는 외부 방문객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고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는 생활인구 확장형 축제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차 공간 부족과 행사장 내 혼잡 등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용궁순대축제에 보내주신 전국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예천의 고유한 맛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인구 확장형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7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저출생 극복 새로운 도전 시작

예천군은 24일 오전 11시 예천읍 동본리 457-1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배 부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건축되었다. 1층에는 행정사무실,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을 배치해 산모 교육과 회복 프로그램 기능을 강화했고, 2층에는 산모실 12실(장애인실 포함)과 신생아실을 갖춰 전문적인 산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해 부지 매입, 설계공모, 착공 등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4월 준공했다. 상반기 내 장비 구축을 마무리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공공 인프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간 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공공이 책임지는 산후 돌봄 체계 구축은 출산을 고민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안정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보건소,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한 통합 돌봄 기능을 통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출산·양육 환경 전반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보육·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6

2026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성황리 폐막

예천군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최고의 무대였으며, 2026 필리핀 오픈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26 한·중·일 주니어 육상대회 선발전을 겸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총 4000여 명의 선수단, 심판, 관계자 등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회 신기록 10개를 수확하며 양적·질적 두 가지 측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남고부 원반던지기 손창현(금오고) 선수가 56.01m의 고등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화제를 모았고, 여중부 100m에 출전한 왕서윤(서울체중) 선수는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11.94초의 시즌베스트 기록으로 우승하며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인해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 상권이 크게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 운영에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한국 육상 발전과 세계적인 유망주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6

예천소방서, 예천양수발전소와 손잡고 2900대 소화기 전달

예천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용문119안전센터에서 ‘산림인접지역 1가구 1소화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예천양수발전소와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가 예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화기 2900대를 기부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소화기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산불 위험이 높은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등 3개면 29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마을 이장단을 통해 집집마다 직접 배부되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박병조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이번 보급행사로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발전소 관계자, 면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이장단 및 주민 등 약 75명이 참석해 소화기 전달식과 함께 다과회를 진행하며 의미를 나눴다. 또한 봄철 화재 예방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소화기 보급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양수발전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6

예천군,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3대 핵심 프로젝트 본격 가동

예천군이 경북 곤충산업의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곤충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민관협력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세대 단백질 소재 고도화, 스마트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곤충 유통체계 선진화라는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차세대 단백질 풍미 증진 및 알레르겐 관리 기술 개발’은 2030년까지 총 4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R&D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곤충단백질의 이취와 알레르겐을 제어해 식품 원료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 ㈜코리아노바, 에쓰푸드(주),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해 미래 식량 자원의 산업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통합 플랫폼 구축’도 병행한다. 또 2027년까지 8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혁신농업타운 내 스마트팜의 생육·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육환경의 정밀 제어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현장 중심의 유통·산업화 지원도 강화한다. 예천군양잠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을 통해 우수농가 견학, 품질 향상 컨설팅, 브랜드 개발, 판로 확대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가와 가공·유통업체를 연결해 ‘예천 양잠’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같은 3대 프로젝트는 하반기 준공 예정인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군은 먹이원보급센터, 곤충스마트생산시설, 소재가공센터를 축으로 생산–가공–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생산–가공–유통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곤충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예천을 명실상부한 곤충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3

예천 전통주 양조장,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 지역 자부심 고조

예천의 전통주 양조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지역의 자부심을 높였다.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이 양조장은 전국 20개 후보지 중 최종 5곳에 이름을 올렸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서 전통주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현재 전국 69개 양조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우리 술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양조장의 역사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주변 관광 자원, 품질 인증 보유 여부, 전통주 품평회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착한농부는 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와 긴밀히 연결된 스토리와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에 따라 착한농부는 주류 및 관광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체험장과 판매장 환경 개선,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유효기간 3년’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농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은 예천 전통주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뜻 깊은 성과”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3

예천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협의체 구성 민관 협력 강화

예천군은 22일 오후 4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의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발굴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농촌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 생텀, 흰돌녹색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했다. 기관별 역할에 따라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사업 전반의 연계와 조정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여행사 생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광 상품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전담하며, 흰돌마을은 현장의 풍부한 체험 자원을 활용해 예천만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행정의 정책 지원과 민간의 창의성, 지역 현장의 실행력을 하나로 묶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지역 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각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예천군만의 독창적인 농촌 관광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3

예천군, ‘지정기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예천군이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모든 국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가 직접 수혜 대상과 사업을 선택하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와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타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각의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타당성, 실행 가능성,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관련 부서 검토와 온라인 설문, 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이미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2028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될 새로운 사업들은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부자가 단순한 후원자가 아닌 지역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예천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지역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뜻 깊은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2

제60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와 생활체육 양궁대회 개최

예천군은 오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제60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와 5월 3일 제8회 협회장기 춘계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들은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양궁 축제로 ‘양궁 도시’로서의 예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들과 대학부, 일반부의 엘리트 선수들, 그리고 생활체육 동호인 등 수천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겨루게 된다. 특히 종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필요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체육 양궁대회는 전국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참가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엘리트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의 양궁 위상을 보여주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진호국제양궁장을 중심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양궁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궁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 동안 좋은 경기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2

예천문화장날, 매달 27일 문화와 맛의 축제 열린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매달 27일, 예천 장날에 예천읍 상설시장 일대에서 ‘문화장날 시장와~락(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생각 솟는 실험실’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천상설시장의 고유한 자원을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들을 문화로 연결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장에 입주한 청년 문화단체와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시장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기획과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예천군 농산물 가공 제품 공동 브랜드인 ‘맛뜰리:예(禮)’와 협업한 로컬 팝업스토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인증 이벤트, 상품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생각 솟는 실험실을 통해 상설시장에 자리 잡은 ‘문화상회’가 맡아 시장 내 기본 경관 조성과 더불어 운영하게 된다. 4월부터 8월까지는 ‘맛뜰리:예(禮)’ 팝업스토어와 문화상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9월에는 시장 상인들이 놀이 선생님 역할을 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시장을 즐길 수 있는 ‘장바구니 놀이터’, 10월에는 쇼핑 축제인 ‘예천 상설시장 Festa’, 그리고 11월에는 사업의 발자취를 담은 ‘Remember 문화장날’ 전시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 제품과 문화 활동을 접목해 전통시장을 전 세대가 즐겨 찾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2

예천 부부봉사단,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예천 부부봉사단(회장 박인배)은 지난 18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십 년간 방치되어 있던 생활 폐기물과 불필요한 물품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과정 속에서 참여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집 안이 점차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해갈수록 현장에는 보람과 웃음이 함께 피어났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오랜 시간 쌓인 짐을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깨끗하게 정리해 주니 마음까지 환해진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 말 한마디는 봉사자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고, 다시금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박인배 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현주 개포면장 역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부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 부부봉사단은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실천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1

예천소방서, 대원 생존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 실시

예천소방서는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긴급탈출 및 자기생존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원 고립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동료 구조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강도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동료구조(RIT, Rapid Intervention Team)의 개념 이해와 단계별 대응 절차 숙달, 협소 공간에서의 고립 대원 탐색, 얽힘 상황 및 A형 장애물 극복을 위한 긴급탈출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반복적으로 훈련함으로써, 대원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전문 교관 3명이 예천소방서와 각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직접 지도하고, 팀별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대원을 교관으로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원 스스로의 안전 확보”라며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신과 동료를 지켜낼 수 있는 최고의 대응 능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훈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대원 개개인의 생존 의식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1

예천군, ‘폼’ 미친 예천 홍보 영상·숏폼 공모전 개최

예천군은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예천, ‘폼’ 미쳤다! 2026 예천 홍보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 자연, 축제, 문화, 일상 등 예천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인 SNS를 활용한 자발적 확산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가로형)과 숏폼(세로형)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분야별 1인(팀)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참가자는 영상 파일과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선호도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특히 2차 심사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해 콘텐츠의 확산성과 대중성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군 공식 SNS 채널과 각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예천을 홍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사업”이라며 “참신하고 개성 있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1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도민체전 부스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운영한 ‘맛뜰리:예’ 음료·간식 판매 부스 수익금 105만2050원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예천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료 6종과 간식 6종을 판매해 마련된 것이다. 조합원들은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은 준비 과정에서 전직 호텔 셰프로부터 레시피를 전수받아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조합관계자는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부스가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배 부군수는 “이번 기부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판매까지 이어진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 뜻 깊은 사례”라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2023년부터 농산물 가공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47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0

예천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개최

예천군은 오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회룡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완연한 봄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들로 구성되었는데, 직접 꾸미는 ‘나만의 봄빛 거울 만들기’, 회룡포의 지형을 활용한 미션형 프로그램 ‘공룡 미로 대탈출’, 축제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인생사진 포토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인 ‘회룡포 시크릿 어드벤처’를 통해 축제장 곳곳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미션 완수 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내 손으로 키우는 봄(모종 심기)’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백사장을 활용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도전 모래박사!’에서는 모래 썰매 대결, 모래성 깃발 게임,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모래놀이 키트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대형 비눗방울과 화려한 풍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버블 판타지 공연’이 매일 2회 진행되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코니와 풍선 아저씨’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따뜻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등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방문객이 빈손으로 방문해도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에서 구입한 먹거리와 회룡포의 수려한 경관 속 ‘감성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회룡포의 자연을 배경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0

예천군, 농지 투기 근절 위한 전수조사 실시

예천군은 헌법상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2026년 범정부 농지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투기 목적 소유를 방지하고, 실경작자가 농지를 소유하도록 하는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점 조사 대상 농지는 1996년 1월 2일 이후 취득한 관내 농지로, 규모는 7만4055필지에 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작물 경작 및 다년생 식물 재배 여부, 농지의 불법 전용 및 타 용도 일시사용허가 이행 여부, 농지 소유 및 임대차 관계의 적정성 등이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로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사례를 철저히 점검해 농업 경쟁력과 농지 행정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른 불법 사항 확인 시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엄격한 행정 조치를 통해 농지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하고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농지조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4명으로 군에서 일괄 모집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관련 교육 이수 후 12개 읍면에 각 2명씩 배치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우선 채용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는 식량 안보와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농지 본연의 기능이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조사원 모집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9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 아시안게임 대표 최종 선발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2026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 최종 평가전을 통과하며,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로 확정되었다. 이번 최종 평가전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1, 2, 3차 선발전을 거친 남녀 최정상급 선수 각 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달 전북 오수에서 펼쳐진 최종 1차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차 평가전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종 합산 결과, 김우진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아시안게임 참가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제덕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천군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종 선발된 남녀 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양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선발전과 평가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다가올 양궁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청년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진 도깨비곳간 협동조합에서는 이번 대회 직후 ‘예천 양궁빵’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전달해 예천을 찾은 선수 및 임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9

예천 청년 사업가들,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예천에서 활동하는 청년 사업가들이 지난 14일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운영자들이 참석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예천을 더욱 빛나게’, ‘도기욱 화이팅’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지역 경제를 직접 체험하면서 행정이 보다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청년 정착 문제, 지역 내 일자리 여건 등이 군정에서 실질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안에서 버티며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닿아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섰다는 점에서 지역 변화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도기욱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정 방향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정치권이나 단체 중심이 아닌 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층이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6

예천문화관광재단-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경북도청신도시 문화 협력 체계 구축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5일 예천군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경북도청신도시 기반의 지역 문화자원 연계 및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행정구역이 달라 함께 추진하기 어려웠던 도청신도시 내 문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도시 내 다양한 민간 공간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전환해 생활 속 문화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4년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광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 중이며, 예천군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우리동네: 문화샘터’를 기반으로 각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도시 내 민간 공간 운영자 모집 및 문화 기획 교육, 일상 공간의 문화공간화, 특색 있는 주민 운영 문화공간 분류 및 연계, 민간 문화공간을 활용한 문화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그동안 강조해 온 ‘주민 주도성’에 중점을 둔다. 신도시 주민이 직접 본인의 공간에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생적인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행정구역이 달라 동일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웠던 도청신도시에서도 하나의 생활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동네:문화샘터’와 같은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 모델을 신도시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6

예천군, 19일부터 23일까지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개최

예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4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66팀, 중등부 218팀, 고등부 89팀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473팀의 선수단과 심판·임원 등 대회 관계자까지 총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는 한국 육상의 토대를 반세기 넘게 지켜온 최고 권위와 전통의 대회로, 2026 필리핀 오픈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26 한·중·일 주니어 육상대회 선발전을 겸해 개최되어 대회 중요도와 관심도를 한 차원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 육상연맹 선발 주니어대표팀 선수단 13명이 참가하는 ‘미니 국제대회’의 성격으로 치러져 국내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쟁력 향상에도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고등부 경기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중고육상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는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대규모 선수단이 예천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 경제가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예천스타디움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친절한 육상도시 이미지 조성에도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