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예천군,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위한 최종 점검 돌입

예천군은 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 30일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성과를 총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경기운영, 의전, 각종 부스, 숙박, 의료, 안전관리 등 각 추진반별로 현재까지의 준비 진행상황을 상세히 보고하고, 부서 간 업무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경기장별 시설 점검 현황, 선수단 숙박 및 식사 배정, 교통 동선 계획, 안전관리 체계 등 대회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대회 기간 중 예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학동 군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의 역량을 도민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부서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천을 찾아오는 모든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를 즐기고, ‘역시 예천이구나’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편의시설, 환경정비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3

예천군, 202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모집 시작

예천군은 2026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용자의 요구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군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비전 형성지원 서비스, 부모 역량 강화 서비스, 그리고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펀펀스터디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주민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춰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각 서비스별로 신청 조건과 선정 기준이 다르므로, 사전에 해당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정 결과는 우선 순위에 따라 결정되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용자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실제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복지를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3

예천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시작

예천군은 3일부터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교복, 가방, 학용품, 도서 등의 구매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함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3월 1일 기준 현재 예천군에 주민등록(외국인 등록 포함)이 된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입학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3일부터 13일까지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학교 신입생의 경우 각급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하며, 관외 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4월부터는 경상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상시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 후 학생 또는 학부모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입학은 학생과 가정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이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3

김재원 경북 도지사 예비후보 상설시장 찾아 지지 호소

김재원 전 국회의원이 경북 도지사 출마 예비후보로 나서며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천장날 상설시장을 찾아 군민들과 상인들 앞에서 출마 의지를 밝히고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김 후보는 상인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기회와 성장의 땅 경북! 도전과 변화, 그리고 성장을 앞 당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신도시를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김재원 예비후보는 “현재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면 보수의 심장 경상북도가 침체기에 빠졌고 길을 잃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경북의 행정은 중심을 잃고 있는 현실을 개탄해 하면서 경북의 행정은 중심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3월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뒤로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피해 주민과 도민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 등 도지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꼬집었고 “자신을 도지사로 선출해 주시면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조기 완공을 통해 물류, 산업,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한편 졸속이 아닌 경북지역의 정체성과 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2

[기자수첩] 6·3 지방선거 공천, 누구를 위한 약속인가

오는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공천’으로 향하고 있다. 선거철이 무르익을수록 지역 정가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떠돌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또 다른 의혹을 낳는다. 그 끝에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갉아먹는 그림자가 드리운다. 공천은 정당이 국민 앞에 내놓는 첫 번째 약속이다. 어떤 인물을 지역의 대표주자로 세울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자, 그 정당의 가치와 철학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다. 그래서 공천은 곧 민주주의의 관문이자 정치 쇄신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선거 때마다 ‘깨끗한 공천’이 약속되지만, 막상 공천 과정이 시작되면 과열 경쟁과 줄서기 논란이 되풀이된다. 후원금과 축하금, 경조사비 등 합법의 외피를 두른 자금 흐름은 여전히 투명성 논란을 낳는다. 의외의 인물이 공천을 받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뒷돈’ 이야기가 뒤따른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말이 반복된다는 것 자체가 공천 과정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방증한다. 공천에 돈이 개입되는 순간, 정치는 공정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투전판’으로 전락할 위험에 놓인다. 공천 헌금은 단순한 개인 비위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잠식하는 문제다. 그럼에도 철저한 감시와 엄정한 법 집행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의혹과 수사는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 정치권은 늘 제도 개선을 말한다. 그러나 제도는 이미 적지 않게 마련돼 있다. 문제는 실천이다. 공천 심사의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고,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며, 불법 자금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때 비로소 ‘깨끗한 공천’은 구호를 넘어 현실이 된다. 유권자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치가 더 이상 돈과 연줄의 거래가 아니라 봉사와 책임의 약속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지역과 세대를 가리지 않는다. 공천은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이번 지방선거가 ‘돈이 아니라 사람을, 연줄이 아니라 원칙을 선택하는 문화’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깨끗한 정치는 거창한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투명한 절차와 엄정한 법 집행, 그리고 정치인 개개인의 양심과 책임에서 출발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공천이 과연 누구를 위한 약속인지 정치권 스스로 되묻길 바란다. 군민의 눈은 조용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2

예천군 용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제107주년 3·1절 맞이 기념행사 개최

용궁면 만파루 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엄숙히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용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용사모)’이 주관했으며, 3·1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살아 숨 쉬는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용사모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장학금 전달, 3·1절 노래 제창, 그리고 만세삼창을 통해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장학금 전달식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예천군 출신 독립유공자 권혁무(농산, 1924~1985, 건국훈장 애족장)의 유가족 대표 권세환 씨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면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준식 회장은 “107년 전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용궁면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지역사회에 애국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권혁무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3·1운동의 화합과 단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과거의 희생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과 내일로 이어가는 다짐의 자리였다. 3·1운동의 숭고한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며, 지역의 작은 실천과 참여 속에서 더욱 굳건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2

경북 북부권 시군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성명 발표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의회(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의장들은 경북·대구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행정통합이 시도민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가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결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이를 절차적 민주주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보류 중인 경북대구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재심사되어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 북부 시군의회는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는 현재의 추진 방식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경북 균형발전의 거점인 도청 신도시가 채 정착하기도 전에, 구체적인 로드맵도 없이 절차만 앞세워 통합을 밀어붙이는 것은 북부권 도민들을 철저히 소외시키는 처사”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경북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향후에도 공동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부권 8개 시군의회은 “행정통합 논의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지역의 문제는 지역민들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행정통합이 아닌 공동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2

예천문화관광재단,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법인회계 결산, 규정 개정,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용궁순대축제, 7월 범우리 비어 페스티벌, 9월 금당야행, 추석 연휴 기간 삼강나루 주막축제, 10월 예천활축제 등 5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계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인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통해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생태계 기반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공동체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공연·전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문화회관 문화허브 공간화 사업’ 추진과 함께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 콘텐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이 양질의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6

예천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

예천군이 스포츠 마케팅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군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 직장운동경기부의 성과를 결합하며 스포츠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스포츠도시 예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안동시와 공동으로 유치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확인하는계기가 됐다. 군은 2026년에도 스포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며 ‘전국 제1의 스포츠도시’ 도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예천군은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등 40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가 랭킹포인트 획득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세계적 선수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특히 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한곳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인프라가 있다. 사계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육상실내훈련장과 스타디움, 경사로 및 모래사장 훈련장 등 전문 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아시아 최고의 훈련지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연령별 대표선수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 훈련센터이자, 우수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한 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궁과 육상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조화로운 발전 또한 예천군의 강점이다. 군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예천양궁훈련센터는 실내훈련장과 컴파운드 전용 훈련장까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복합 양궁훈련 시설이다. 완공 시점에는 세계적 수준의 양궁 특화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노후 체육시설 정비도 함께 이뤄지면서 예천의 스포츠 인프라는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폭넓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갖춰지고 있다. 2026년 도내 최대 체육 축제인 제64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으로 개최된다. 도민체전은 22개 시·군 30개 종목, 3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예천군 관계자는 “매번 대회는 끝나고 선수단은 떠나지만, 그 흔적은 예천군 스포츠의 활력이 되는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며 “그 기록을 잘 활용해 선수들이 다시 예천을 찾고 군민이 행복한 전국 제1의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5

예천군, 지방자치혁신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예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군은 혁신 활동 참여 및 혁신성과 확산 노력,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국민 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4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으며, 순위 또한 61위에서 16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예천군의 지속적인혁신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공감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 발굴은 물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과 선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앙·광역·민간 평가에서 2022년 49건, 2023년 52건, 2024년 55건에 이어 2025년 66건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자체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 속에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5

예천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실시...미세먼지 저감 나서

예천군은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6년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비는 총 4억 원 규모로, 예산 범위 내에서 총 289대(5등급 189대, 4등급 88대, 건설기계 1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70%~100%)을 적용해 산정되며, 중고차나 신차 구매 시 조건에 따라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노후 차량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지원이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5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8회 출범… 박명훈·김승희·이호철 홍보대사 위촉

사단법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4일 삼강 송암카페에서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정재송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신임위원 위촉과 영화제 경과보고 등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We make movie! movie make history!”(우리는 영화를 만들고 그 영화는 역사가 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예천을 영화와 예술의 도시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영화계의 만능엔터테이너 봉만대 감독이 예술 총감독으로 연임되었으며, 홍보대사로는 박명훈, 김승희, 이호철 배우가 새롭게 위촉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높아지는 국내외의 뜨거운 참여 열기는 예천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유일의 스마트폰영화제라는 희소가치를 부각해 예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재송 위원장님을 포함한 조직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영화인분들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4

예천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본격 돌입

예천군이 2026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 전방위 경제 활성화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상권, 일자리, 첨단산업, 에너지 복지 4대 축을 중심으로 분야별 핵심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만들 계획이다. 먼저 예천군은 원도심과 신도시 상권의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 골목 경제를 살린다. 원도심에서는 상설시장, 맛고을시장, 중앙시장을 하나의 로컬 콘텐츠 브랜드로 묶어 집객력을 높이고, ‘상설시장 맥주 페스티벌’과 같은 특화 행사를 통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도시에서는 새움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확대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3억3000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아이엠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규모를 72억 원까지 확대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수수료 및 공공배달앱 지원도 병행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년 대비 61% 증액한 10억 7천만 원으로 편성해 행정지원과 환경정비 등 100여 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중년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신중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기존의 육상·양궁 훈련센터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스포츠 훈련의 메카’로 도약을 준비한다. 보문면 제3농공단지와 호명읍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 기업 유치에 나선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ICT 및 R&D 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한다.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7억 원을 투입해 주택 및 건물 449개소에 태양광·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일반 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최대 6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26년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e스포츠·첨단산업 육성과 친환경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예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4

예천 천문우주센터, 3년 만의 ‘블러드문’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개최

예천의 대표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가 3월 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026년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11월 8일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에서 관측되는 개기월식을 통해 ‘블러드문(Blood Moon)’ 현상을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어둡고 붉게 변하는 천문 현상으로, 보름달이 뜰 때 발생한다. 이번 월식은 병오년 정월대보름과 겹쳐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월식 과정에서 달이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의 영향으로 붉게 변하는 ‘블러드문’ 현상을 관찰할수 있을 것이다. 월식은 오후 6시 49분경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경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진입해 약 1시간 동안 개기월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 체험 저변 확대를 위해 별도의 예약이나 관람료 없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천문대를 전면 개방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천문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월식 진행 단계에 대한 전문 해설과 함께 대형 반사망원경 등 다양한 관측 장비를 활용해 보다 생생한 월식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관측 가능 시기는 2028년 말로 예상되므로, 이번 행사는 희소성 높은 천문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3년 만에 찾아오는 의미 있는 천문 현상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공개관측회를 전면 개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4

이상기후 뚫고 결실 맺은 고당도 ‘예천참외’ 출하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예천참외’가 탐스럽게 익어가며 올봄 첫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호명읍 김동하 농가에서 정성껏 수확한 참외 약 1t이 안동농협공판장으로 향했다. 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관내 농가들이 순차적으로 수확에 나서며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첫선을 보인 품종은 ‘하니스타’. 맑은 황금빛 껍질과 높은 당도, 아삭하게 부서지는 식감이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봄철 이어진 저온 현상으로 수정이 다소 늦어지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근 기온이 회복되며 생육이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았다. 현재 공판장에서는 10kg 한 상자에 8만5000원에서 10만 원선의 가격이 형성되며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결실 뒤에는 고품질 생산을 위해 힘을 모아온 예천새움참외작목반의 땀과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28명의 회원이 호명읍과 용문면 일대 15ha 규모의 재배지에서 정성껏 키워낸 참외는, 예천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해마다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예천참외는 지역을 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농산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종규 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수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들의 숙련된 재배 기술 덕분에 지난해보다 5일 이른 출하가 가능했다”며 “올해 ‘과채류(참외·수박) 촉성재배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 생산 여건이 더욱 개선되어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촉성재배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시설 환경 개선과 재배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출하 시기를 앞당기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4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재공급 분양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재공급 분양 신청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총 20필지로, 전기·전자, 기계·장비·금속 등 첨단제조업과 연구개발(R&D), 정보통신, 교육 서비스업 등 지식문화산업 분야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군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예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분양가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사업 개시(공장등록) 후 예천군의 분양가 지원을 받게 되면, 평당 50만 원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산업시설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한 출향기업인들을 만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홍보했으며, 유관기업 중 첨단제조업 및 정보통신업 기업체를 대상으로 분양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재공급에 맞춰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영희 지역경제과장은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북개발공사 및 경상북도와 협업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3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산림문화 공간으로 주목

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교육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산림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에 위치해 있으며,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린 체험 및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체험장 내부에는 목재문화 전시실, 목공 교육장, 목재놀이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외부에는 다양한 초화와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소풍정원과 실외 숲속 놀이터,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단체 체험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상시 프로그램과 특별 한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시 프로그램은 열쇠고리, 풀백 자동차, 수납함 등 87종의 다양한 목공 제품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심사지 모형과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예천 굿즈 6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홍보와 체험의 재미를 동시에 잡고 있다. 또한 3월엔 엔드그레인 도마, 5월엔 홈카페 트레이, 7~8월엔 칼림바, 9월엔 대형 도마, 11월엔 스툴 제작 등 고급 원목을 활용한 계절별 특별 한정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 체험의 질과 품격을 한층 높였다. 한편 예천군은 체험장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목공교실’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목공교실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홍모 산림녹지과장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 속에서 교육 및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찾아가는 목공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문객과 군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3

예천군, 농업 대전환으로 부자농촌 만든다

예천군이 올해 전체 예산의 12.5%, 총 82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투자하며 농업 대전환에 본격 나섰다. 이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농업 생산부터유통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먼저,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333억 원을 투입하고, 과수 생산 기반 및 원예 특작 경쟁력 강화에 237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농어민수당 등 소득 안정(112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78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 강화(29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18억 원),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14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 ‘예천군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은 첨단농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곳에는 곤충양잠거점단지(23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12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200억 원) 등 총사업비 646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작목 모델 발굴 등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력난 해결을 위해 소득자원 발굴・육성 지원과 6차산업 경영체 활성화, 경북형 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 지원을 추진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병행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농번기 인력난 완화와 노동력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판로 개척도 추진한다. ‘예천장터’ 기획 특판, 자매도시와 출향 기업인을 연계한 판촉 행사 등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을 중심으로 예천 농업의 첨단화를 앞당기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인력난을 완화하겠다”며 “경상북도 최고 농업군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2

예천군 곤충연구소, 편의시설 확충과 체험 프로그램 강화로 관광객 유치 및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2026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끄는 ‘곤충 산업의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한다. 군은 곤충생태원의 편의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기후 변화에 대응한 꿀벌 신품종 연구와 보급에 박차를 가해 지역 농업과 경제 전반의 활력을 이끌 계획이다. 곤충생태원 내에 324㎡ 규모의 카페와 68㎡ 규모의 편의점을 조성하고, 오는 3월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곤충생태원만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관람 중간중간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감성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곤충체험교실이 연중 운영되며, 곤충퀴즈왕, 나비탐방대, 꿀뜨기 체험, 곤충비누·액자 만들기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5월 어린이날 행사와 8월 예천곤충페스티벌을 비롯해 추석과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까지 이어지며, 곤충생태원은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노후화된 모노레일 선로 지주를 보강하고 변형된 레일을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2월 중 착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동선과 공간 활용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표소 추가 설치와 광장 확장 등 관람객 중심의 공간 재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곤충생태원을 지속 가능한 체류형 생태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곤충연구소의 또 다른 핵심 축은 꿀벌 연구와 농가 보급 사업이다. 연구소는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을 2025년에 설립하여 고품질 로열젤리 다수확 품종인 ‘젤리킹’의 대량 생산과 보급에 나섰다. 올해 4월부터 원종 증식에 착수해 7월경 관내 농가에 보급종 여왕벌 200마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변화와 병해충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도 강화된다. 곤충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우수 계통의 수밀력과 질병 저항성을 조사하고, 12개 농가에 우수꿀벌신품종을 보급해 조기확산을 통한 안정적 양봉산물 생산 및 작물 화분매개 기반을 조성한다. 이후 연말 평가회를 통해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보급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과 체험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곤충생태원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양봉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9

예천, 머무는 관광으로 답하다… 생활관광으로 확장하는 2026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25년의 성과와 2026년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예천은 ‘금당야행’과 ‘예천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방문객들을 유치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을 ‘연결’의 해로 정하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 규모는 크게 증가했으며, 지역 상권과 숙박·외식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금당야행’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예천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방문객의 70%가 외지인으로 집계되어 외부 관광 수요 유입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예천활축제’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DMO 사업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민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프로그램들은 예천의 일상 공간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에는 ‘생활관광’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예천의 대표 먹거리인 ‘용궁순대’를 주제로 한 축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범우리 비어 페스티벌’을 추진해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DMO 사업 2년차를 맞아 체류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잠시 머무는 방문객이 아닌 지역과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확대해,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년이 예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한 해였다면, 2026년은 그 매력이 방문객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8

예천군,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12일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대목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예천군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석송회 등 지역 내 주요 유관단체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명절 물가 동향을 살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우리 이웃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조직 재정비, 맥주 페스티벌 등 전통시장 특화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신도시 지역에는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육성하여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2

100억 원 투입으로 ‘예천한우’ 명품 브랜드 도약

예천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예천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고품질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우선 6억9500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개량 기반’ 조성에 나선다. 우량 암소 장려금 지원, 송아지 거세 지원, 수정란 이식 및 인공수정료 지원, 유전체 분석 등 총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생산 경쟁력을 높여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급육 생산 체계 확립을 위한 사육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10개 농가에 ‘스테인리스 사료 급이조’ 설치를 지원해 사료 오염을 방지하고 섭취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소 자동목걸이’ 설치를 지원해 백신 접종과 질병 검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는 동시에 방역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통 분야에서는 예천읍 상설시장 인근에 조성된 ‘예천한우 특화센터’가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특화센터는 현대식 식육 포장 처리 시설과 냉장·냉동 창고를 갖춘 전문 유통 시설로, 고품질 예천한우를 관내 식육점과 식당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전국 단위 판로 확대를 통해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명품’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퇴비사 설치, 분뇨 처리 장비 지원, 해충 퇴치 램프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 순환 농업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축산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개량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혁신해 예천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2

예천군, ‘교통비 환급 국책사업’ K-패스 도입

예천군은 1월 1일부터 도입된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의 군민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가입 독려에 나섰다. K-패스는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국가 정책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상자에게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 환급하거나 월 지출액이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예천군민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정률 환급’ 혜택이 기본 적용되며, 환급 비율은 일반 20%, 청년·어르신·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50%, 저소득층 최대 53.3%로 차등 적용된다. 또한, 월 지출액이 일정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 주는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특히, 예천군은 우대지원지역으로 기준금액은 일반 5만원, 청년·어르신·다자녀(2자녀) 4만5000원, 저소득층·다자녀(3자녀 이상) 3만5000원이다. 아울러 본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서 매월 ‘정률 환급액’과 ‘모두의 카드 환급액’을 자동으로 비교해, 군민에게 더 유리한 혜택을 적용해 지급한다. 환급 혜택은 예천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K-패스를 도입한 모든 참여 지역의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에도 적용되나, 좌석 예매 방식인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K-패스는 전용 카드사(13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공식 홈페이지(korea-pass.kr)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마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단,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사용하던 카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1월부터 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아직 등록하지 못한 군민들이 많아 2월부터 집중적으로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K-패스는 검증된 국가 정책인 만큼, 많은 군민들께서 신청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2

예천군, 설 명절 앞두고 종합대책 본격 추진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무과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교통·보건·환경·민생 등 10개 대책반, 86명을 투입해 각종 사건·사고와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넉넉한 명절,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방방곡곡 활기찬 명절 등 4대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특별 교통대책과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해 귀성·귀경길 불편을 최소화한다. 강설과 결빙에 대비한 도로 순찰과 교통안전시설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예천권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보건소 비상근무반 편성,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으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예천사랑상품권 50억 원(지류 20억 원, 모바일·카드 30억 원)을 추가 발행해 할인 판매한다. 성수품 물가 안정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축산물 이력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 상수도 비상 급수대책,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저소득 가구 위문금 지급, 사회복지시설 위문,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등으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1

예천군, 2026년 ‘사람 중심 도시’로 도약

예천군이 2026년을 기점으로 도시의 구조와 일상을 함께 바꾸는 본격적인 도시 전환에 나선다. 전선지중화를 통한 원도심 기반 정비, 도시재생으로 주거와 상권을 회복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활 인프라 확충까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람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예천군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전선지중화 사업을 202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중앙로와 시장로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효자로 구간까지 정비가 진행되며, 총 4km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에 ‘전주 없는 거리’가 완성될 예정이다. 전선과 전주 철거, 도로 재포장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는 중앙로와 충효로 일부 구간에 대한 추가 전선지중화 사업도 확정되어 원도심 전반으로 정비 효과가 확대된다. 특히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원에서는 2026년까지 총 178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샘어울림센터 리모델링,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신축, 맛고을거리 야간경관 조성 등이 완료되었으며, 남본시장센터와 예천한우 특화센터도 곧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은 주거·상업·공동체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천읍 백전리 일원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공폐가 정비, 집수리 지원, 마을안길 및 노후 담장 개선,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등이 추진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 2026년부터는 대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과 용궁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심지구에서는 기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을 우선 정비해 민간 주택 정비를 유도하고, 용궁면 읍부리 일원에서는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중심지의 활력을 되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공영 e자전거는 신도시 근거리 이동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았고, 공공와이파이 확충으로 통신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폴, 스마트버스쉘터, 블랙아이스 검지시스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등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가 보행·교통·안전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예천군은 도시 기반 정비와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주거와 산업, 현재와 미래를 잇는 균형 있는 도시 조성을 통해 2026년을 예천 도시 전환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1

예천군-예천지역건축사회, 빈집 정비와 재난 피해주택 복구 지원

예천군은 11일 군청에서 예천지역건축사회(회장 최혜문)와 농촌 빈집 정비 활성화 및 재난피해주택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 빈집 증가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주거 취약 문제 해결을위해 추진되었으며, 행정과 지역 건축 전문가가 협력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했다. 현행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농촌 빈집 철거를 위해서는 건축사 등 전문가가 작성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검토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가 수수료는 빈집 철거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빈집 정비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예천군과 예천지역건축사회는 빈집정비사업 대상자에 한해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집중호우, 산불, 지진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주거 복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 기관은 재난 피해로 주택 신축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설계 및 감리비를 최대 50% 수준으로 감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복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최혜문 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이 가진 전문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빈집 정비와 재난피해주택 복구 모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뜻을 모아준 예천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해 농촌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재난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건축사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군은 보다 실효성 있는 주거 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예천군은 오는 3월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확정한 뒤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주거 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