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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제11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 개최

예천군은 오는 8일 예천읍 일원에서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대회는 고등부 10㎞, 중등부 5㎞ 코스를 달리는 단축마라톤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중등부 29개 팀, 고등부 30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및 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개심사지교차로, 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 천지원 아파트,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를 거쳐 예천스타디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중 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군은 올해 유치한 8개의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BS배 및 코리아오픈 육상대회 등 더 큰 규모의 남은 7개 대회 준비에도 더욱 탄력을 더 해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겨울 예천스타디움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한 연인원 1만2000여 명의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가득했다”며, “마라톤 대회의 특성상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최고의 육상도시 예천의 자긍심을 갖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3-06

예천군,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

예천군은 올해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 인력확충 및 신규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파견되어 등·하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현재 관내 144가정 298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기준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 되었으며, 예천군 자체사업으로 관내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기관을 설치하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돌보미 역량강화 사업’과 노인 일자리와 돌봄 사업을 연계한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경북도 새일센터와 함께 현재 부재중인 관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규지정을 위한 신청절차를 완료했으며, 관내 신규양성기관 설치로 인근 시·군의 돌봄서비스 인력 유입으로 관계인구 형성 및 돌봄 대기 인원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확대, 관내 신규 양성기관 추가 지정,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 시행 등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돌봄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3-04

예천군,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예천군은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 노후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비는 총 15억여 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679대(5등급 493대, 4등급 172대, 건설기계 14대) 가량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의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의 경우 경유 이외의 연료 차량도 지원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30%~100%)을 적용하여 지원한다. 또한 중고차 및 신차 구매 시 조건에 따라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노후차량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3-04

“안동 위주로 개발, 예천은 몰락의 길로 갈 것”

김학동 예천군수가 ‘안동·예천행정통합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도 이장 역량강화 교육’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동시는 1읍 13개면 10개동, 601개 통·리이고, 예천군은 2읍 10개면 281개리에 882개 통·리의 행정조직을 갖추고 있다. 예천군과 안동시가 통합할 경우 총면적이 서울시의 3.6배가 된다. 김 군수는 “당초 목표였던 도청 신도시 인구 10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도시 기업유치 및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에 전력투구하겠다”며 “신도시 발전의 낙수 효과로 안동·예천 원도심 경기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동시는 용상리~송현리에 걸쳐 안동시 전체 인구의 3분의2(11만여 명)가 시내에 거주하고 있다. 행정력을 골고루 펼칠 수 없어 외곽지역부터 급속하게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된다. 또 안동시 인구 15만여 명, 예천군 인구 5만4000여명(신도청 인구 2만5000여 명)을 감안하면 안동·예천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통합시청사는 인구가 많은 안동에 세워질 가능성이 짙다. 여기에다 외곽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예천군에 설치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결국 안동시·예천군 통합은 지역 주민 간 갈등과 분열만 더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와 예천 구도심은 소외될 것이 뻔하고 통합은 지방소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김 군수는 지적했다. 안동·예천(신도시 포함) 인구는 현재 20만7000여 명으로 인구 30만 명이 돼야 특례시가 될 수 있다. 법령에 따라 특례도시 선정이 불가한데다, 통합 이후의 단체장은 안동시 원도심(11만 명 거주)을 챙기느라 신도시와 예천지역 발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김 군수는 “안동·예천이 통합하지 않고 지금의 자치단체로 유지하며 서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때 인구가 증가한다는 원칙론에 따라 지금은 두 자치단체가 인구 10만 신도시 건설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통합이 이뤄지면 작은 군에서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찬성하지만 인근 통합 자치단체 경우는 이같은 기대감과 거리가 멀다고 김 군수는 지적했다. 포항시와 영일군, 김천시와 금릉군, 구미시와 선산군 등 통합 이후 지역 고유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대도시에 흡수 통합된 군 단위 자치단체의 경우 읍지역은 피폐한 모습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김학동 군수는 “선산군 등 자치단체들의 통합 후 썰렁한 모습을 지켜 본 예천군민들에게 최근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인쇄물을 각 경로당과 신도시 주민들에게 무차별 배포하며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 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3-03

“안동 위주로 개발 집중, 예천은 몰락의 길로 갈 것“

김학동 예천군수는 27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도 이장 역량강화 교육’에 270여 명의 이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안동·예천행정통합에 절대 반대한다’는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대해 행정통합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김 군수는 “당초 목표였던 도청 신도시 인구 10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예천군은 신도시 인구유입을 위해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력투구하는 한편 신도시 발전의 낙수 효과로 안동·예천 원도심 경기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안동·예천행정통합 불가 이유로 예천군과 안동시가 통합할 경우 총면적이 서울시의 3.6배로 안동시의 경우 1읍 13개면 10개동, 601개 통·리 그리고 예천군은 2읍 10개면 281개리 산하에 882개 통·리의 비대해진 자치단체로 탈바꿈 한다. 특히 안동시는 용상리~송현리에 걸쳐 안동시 전체 인구의 2/3(11만여 명)가 시내에 거주하는 관계로 행정력을 골고루 펼칠 수 없어 외곽지역부터 급속하게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안동시 인구 15만여 명과 예천군 인구 5만4천여 명(신도청 인구 2만5천여 명)으로 통합청사는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타 자치단체의 통합 후의 모습을 보면 안동·예천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이런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외곽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예천군에 설치될 것이란 전문가의 진단으로 볼 때 안동시와 예천군 주민 간 갈등과 분열만 더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김 군수의 설명에 참석한 이장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통합 반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 군수는 ‘신도시와 예천 구도심은 소외될 것이 뻔하고 통합은 지방소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안동·예천(신도시 포함) 인구가 현재 20만7천여 명으로 인구 30만 명이 되어야 특례시로 되는 법령에 따라 특례도시 선정이 불가하고 통합 이후의 단체장은 안동시 원도심(11만 명 거주)을 챙기느라 신도시와 예천지역 발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안동·예천이 통합하지 않고 지금의 자치단체로 유지하며 서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때 인구가 증가한다는 원칙론에 따라 지금은 두 자치단체가 인구 10만 신도시 건설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통합이 이루어지면 작은 군에서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주민들은 찬성하지만 인근 통합 자치단체 경우 포항시와 영일군, 김천시와 금릉군, 구미시와 선산군 등 통합 이후 지역 고유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은 물론 대도시에 흡수 통합된 군 단위 자치단체의 경우 읍지역은 현재 처참하고 피폐해진 모습으로 변해 주민들의 의욕이 상실된 죽은 도시로 외지인들의 출입마저 뜸한 게 현실이다. 김학동 군수는 “선산군 등 이들 자치단체들의 통합 후 썰렁한 모습을 지켜 본 예천군민들에게 최근에는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인쇄물을 각 경로당과 신도시 주민들에게 무차별 배포하며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 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3-03

예천군, 고향사랑기부 2년간 누적모금액 도내 1위 달성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 만에 모금액이 총 20억3천만을 돌파하며 경상북도 내 누적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에 9억7700만 원, 2024년에는 7.8% 증가한 10억5300만 원이 모금됐다. 제도시행 초기부터 월평균 8천만 원을 모금하며 주목받았던 예천군의 성공 요인은 출향인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이를 이끌어 낸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었다. 특히, 고향을 떠나서도 잊지 않고, 뜨거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각 예천군민회 등의 출향 인사들과 출향인 2세, ‘명예 예천인’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해도 연초부터 출향 예천인들의 기부가 이어져 2월 중순 현재 모금 건수는 960건, 모금액은 1억4천만 원을 돌파했다. 예천군은 첫 기금사업으로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선정하여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이 수긍하고 응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많은 고민과 협의 끝에 선정한 사업이다. 기금 약 1억 원을 투입하여 총 181명의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성인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육을 진행해 언어 능력향상은 물론, 자신감 향상과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해당 사업은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특히 예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예천’을 만들기 위해 기금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산모들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하여 산후조리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기부금 상한이 변경되어 1인당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혜택은 작년과 동일하게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 및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27

예천군,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미국 현지 홈스테이·정규 교육 참여

예천군은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인솔교사 2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미 서부 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2월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사후아로 고등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들으며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미 서부 문화탐방에서는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UCLA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 환경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 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를 방문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알아보고 현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시장에서의 소비자 맞춤형 전략과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 학생은 “홈스테이와 문화탐방을 통해 미국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특히 UCLA와 스탠포드 대학교 방문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26

예천군, 읍면 원도심 인구 매년 감소 대책 마련 요구

예천군 읍면 원도심 지역의 인구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예천군은 2016년 도청이전으로 군 전체인구가 2021년도 5만5739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호명읍 제외한 나머지 11개 읍면 인구가 매년 300~400명 정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원도심 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하는 것은 먹고 살기가 어려워 타지로 전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 때 김관용 전 경북지사가 2027년까지 10만 자족도시로 조성한다고 했지만, 현재 신도시 거주 인구 수는 예천군 호명읍 1만8723명, 안동시 풍천면 4000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노령화로 인해 2021년 12월 말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4년간 290명이 사망했으며 전출자 역시 4년간(2021년 569명, 2022년 394명, 2023명 412명, 2024년 403명) 177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예천군 12개 읍면별 인구 수는 예천읍 1만3729명, 호명읍 2만0864명, 용문면 2110명, 효자면 1171명, 은풍면 1275명, 감천면 2450, 보문면 1557명, 유천면 2448명, 용궁면 2220명, 개포면 1447명, 지보면 2542명, 풍양면 2796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구 감소는 젊은층들이 정주여권이 좋은 곳으로 이주를 하는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24

예천농협, 새해에 예수금 1조원·대출금 8천억원 시대 연다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지난 20, 21일 이틀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운영 공개 행사’를 갖고 ‘새로운 예천농협 비전 2030’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호 조합장을 비롯해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김주원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강영구 군의장과 박재길·최병욱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석송회 이미영 회장, 윤여호 예천군 농협쌀 조공법인 대표 이사, 조합원 1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예천농협은 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결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올해도 ‘새로운 예천농협 비전 2030’으로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천억 원, 경제사업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농협 경영성과 예천농협 최연화 기획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결과 를 소개했다. 최 상무는 총 자산 9072억 4600만 원 규모를 자랑하는 예천농협은 자본출자금 289억 원을 포함해 573억 6800만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일 현재 조합원 7537명, 예금 7천825억여 원, 대출금 30856억 3700만 원, 경제사업 총 1134억 500만 원의 거대 농협으로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예천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2024년 대손충당금 40억 8600만 원을 적립했으며, 37억 9천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최 상무는 “조합원의 농가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겠다는 슬로건 아래 예천농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 총 27억 1200만 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예천농협이 이렇게 성장·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농민 조합원들이 예천농협을 적극 이용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법정적립금 4억 7천만 원과 사업준비금 9억 4천만 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으로 10억 3200만 원, 이용배당금으로 13억 3천만 원을 배당하는 등 출자 배당률은 3.7%를 달성했다. 올해는 더 많은 배당을 할 수 있도록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합원 복지 증진 원로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운영지원비 8220만 원으로 관내 274개 경로당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원로조합원들이 안락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현재까지 경로당 운영 지원비는 총 9억 4773만 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 3월 14일 예천농협대회의실에서는 조합원 자녀 70명에게 7천만 원(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171명에게 20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원로조합원들의 평생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교육기회제공을 위해 예천농협 청춘대학을 개설해 운영했다. 지난해 8기에 이르기까지 총 7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협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조합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통해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조합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6580만 원을 투입해 40가구를 새로운 주거환경으로 바꾸어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주택화재 피해, 집중호우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재구입 등 재해지원비 676만 원을 지원했다. 영농자재무상구입권과 유기질비료 지원, 산물벼 출하농가의 건조료 지원, 무인항공발제료 지원, 농약환원사업으로 830만 원을 투입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농업인 실익증진비와 유통활성화 지원을 위한 194만 원,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 조합원 경영수익 사업 조합원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해 62억 5400만 원(총 6522건) 보험금을 지급하고 농기계보험 2억 6800만 원(91건), 생명, 손해보험 19억1300만 원(6073건), 농업인안전보험 5억 7500만 원(1706건)을 지급하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 요소를 일정부문 해소시키는 효과를 올렸다. 지난해 52만 가마니를 수매한 예천군 농협쌀 조합공동 사업법인은 영호진미 가마니당 5만 7000원, 미소진품 5만 8000원에 매입, 이들 쌀을 오뚜기, 홈플러스, CJ, 코스트코, 쿠팡 등에 납품했다. 또 오뚜기 즉석밥의 경우 예천농협쌀을 30%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홈플러스의 경우 예천농협 쌀이 매출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협 즉석밥은 100% 예천농협쌀로 만들어지는 등 쌀 수요가 많아 예천농협은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쌀을 전량 수매함으로서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 □ 미래 첨단 농업 육성 예천농협은 선진농협 구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호명면 월포리에 스마트팜 교육 및 실습을 위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재배작물은 방울토마토와 딸기, 엽채류 등을 시범 생산해 엽채류는 농협 하나로마트 수변점과 본점마트 및 로컬푸드 판매장에 올해 2월 첫 출하를 시작했다. 예천농협의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는 국가교육지원센터 선정을 목표로 청년농업인 육성은 물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존 농업 방식으로 농촌을 지탱하고 있는 농업조합원들이 스마트농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합원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예천농협 수상 실적 예천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NH 농협손해보험의 최고 권위의 상인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 ‘우수상’과 ‘연도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농협쌀 조합공동 사업법인은 농협 RPC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지난해 2월 농협중앙회 지역 조합장 최초로 감사위원(외부인사 2명, 내부인사 3명)에 선출돼 중앙회 운영전반에 걸친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예천농협 윤 규 감사는 지난해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김태완 조합원은 ‘대통령상’, 박기석 조합원은 중앙회 선정 ‘청년 농업인상’을 수상하며 예천농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23

예천군, 국비예산 확보 위해 전력투구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예천군은 21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전 부서 국비예산 및 현안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전략 전문가 특강을 했다. 경북도 국비예산팀장 윤선균 사무관을 초청해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부 및 국회 예산심의 대응 전략과 실무에 접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정부예산 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연초부터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신규 공모사업 및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 국비 확보 목표액 1100억 원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별 예산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2월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중앙부처별 고위직 출향공직자를 인적자원 컨트롤타워로 지정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3월에는 중앙부처별 핵심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각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실·국체제 조직의 강화된 리더십을 적극 활용해 실·국장 중심의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간부공무원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 전 공직자의 국비확보 마인드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국비예산은 경북도를 통해 중앙부처로 제출되는 만큼 경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4월 국비예산 신청 전에 주요 현안사업들의 도내 우선순위를 확보한다. 이어 5~8월 중앙부처별 예산심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시기에는 정부예산 편성 대응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군은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주요 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공감대를 적극 형성하고 12월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23

쉼, 비즈니스가 되다… 예천 생텀마을, 지방소멸 극복 뉴 모델

생텀마을 김민성 대표(42·예천군 효자면 용두리)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유입을 위한 노력을 펼쳐 눈길을 끈다. 생텀마을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해 예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도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해왔다.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웰니스 사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한편 호두와 사과 등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FB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생텀마을의 김 대표는 아프간 파견 이후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예천 여행을 통해 예천의 자연환경에 매료돼 통증이 사라지는 체험을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현대사회의 팍팍한 삶때문에 쉼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예천의 자연환경 속에서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텀마을에서 운영하는 지역살이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은 ‘힐링트립위크’이다. 이는 청년의 시선으로 예천의 자연과 명소를 즐기는 로컬 여행프로그램이다. 생텀마을이 운영하는 지역 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8명이다. 이들 중 예천에 정착한 청년은 10명이다. 이와 더불어 ‘쉬는날’과 같은 웰니스페스타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를 형성한 사람들도 3만 5516명에 달한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동법을 보급하고 지역주민 공동 돌봄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행사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생텀마을은 힐링이라는 콘텐츠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해왔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예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호두를 활용, 호두 누룽지(호룽지)와 냉압착 호두오일 등 FB 제품을 개발했다. 호룽지와 호두오일은 지난 7일부터 3월 8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호룽지는 호두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으로 큰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목표 모금액 대비 무려 1254%를 달성했다. 셍텀마을은 펀딩이 종료된 이후에도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생텀마을은 예천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농가와 협력해 웰니스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19

예천군, ‘드론·라이다를 활용한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데이터 베이스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예천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드론·라이다를 활용한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장, 경상북도 재난관리과,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의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재해 위험도 평가는 육안 점검 위주로 이루어져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부 자연산지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드론 관제 및 관측체계를 확정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드론·라이다를 활용한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데이터 베이스구축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전상률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과업 수행 시 중점 사항과 문제점을 보완해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시운영 및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17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국비 2억500만 원 확보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2억5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은 공연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예천군문화회관은 지난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도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신춘음악회 ‘정영주 유엔젤보이스’를 시작으로 △3D 퍼포먼스 공연 ‘광화문 그 사내’ △뮤지컬 ‘무명호걸(無名豪嵥)’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 교육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시작으로 △‘올해의 연극’으로 선정된 대작 연극 ‘세기의 사나이’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학동 이사장은 “작년부터 예천군문화회관을 위탁 운영하며 국비 공모 사업을 적극 유치한 덕분에 국·도비 확보로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사업 기획과 유치를 통해 예천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17

예천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예천군는 14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아이돌봄 서비스 모니터링 강화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유형, 현황, 신고 절차 등을 포함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에 대한 교육과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교육으로 소속 아이돌보미들은 아동의 권리,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 아동의 인권 등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이용자 가정에는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이용자 가정이 안심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이 필요한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아동의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등·하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예천군 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