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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2-25 13:06 게재일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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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공동 개최 및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극대화

예천군이 스포츠 마케팅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육상전지훈련선수단. /예천군 제공

군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 직장운동경기부의 성과를 결합하며 스포츠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스포츠도시 예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안동시와 공동으로 유치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2026년에도 스포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며 ‘전국 제1의 스포츠도시’ 도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예천군은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등 40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가 랭킹포인트 획득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세계적 선수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특히 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한곳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인프라가 있다. 

사계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육상실내훈련장과 스타디움, 경사로 및 모래사장 훈련장 등 전문 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아시아 최고의 훈련지로 손꼽힌다.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예천군 제공

또한 지난해 개관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연령별 대표선수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 훈련센터이자, 우수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한 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궁과 육상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조화로운 발전 또한 예천군의 강점이다.

군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예천양궁훈련센터는 실내훈련장과 컴파운드 전용 훈련장까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복합 양궁훈련 시설이다. 

완공 시점에는 세계적 수준의 양궁 특화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노후 체육시설 정비도 함께 이뤄지면서 예천의 스포츠 인프라는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폭넓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갖춰지고 있다. 2026년 도내 최대 체육 축제인 제64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으로 개최된다. 

도민체전은 22개 시·군 30개 종목, 3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예천군 관계자는 “매번 대회는 끝나고 선수단은 떠나지만, 그 흔적은 예천군 스포츠의 활력이 되는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며 “그 기록을 잘 활용해 선수들이 다시 예천을 찾고 군민이 행복한 전국 제1의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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