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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국 소비자가 선택한 ‘예천장터 베스트5’

예천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해 전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 농특산물이 공개되었다. 2025년 예천장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천쌀, 참기름·들기름, 예천사과, 예천꿀, 예천한우 등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예천장터 베스트5’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결과는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실제로 선택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예천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예천한우는 소백산 자락의 청정 환경에서 사육되는 지역 대표 축산물로, 참깨·들깨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곧 운영될 ‘예천한우 특화센터’를 통해 사육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천꿀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흐르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양봉 특산물이다.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밤꿀 등 다양한 종류의 꿀이 생산되며, 자연 숙성을 거친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틱형 포장 등 다양한 제품 형태로 상품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예천사과는 백두대간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진행되는 ‘사과월드컵’ 등 소비자 참여형 행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축적된 재배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로 품질이 안정적이며 선물용과 가정용 모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낙동강 상류의 사질양토와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된 참깨와 들깨를 원료로 생산된다. 예천 참깨는 알이 굵고 기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 방식의 착유 공정을 통해 깊은 향과 고소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은 예천장터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공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망의 1위는 예천쌀이 차지했다. 예천쌀은 맑은 수질과 비옥한 토양 등 쌀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예천쌀은 종자 보급부터 수매까지 철저한 계약 재배 관리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3년 연속 선정 및 ‘전국 고품질 쌀 생산 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품질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예천장터’는 예천군이 직접 운영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친 우수 농가만 입점시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소비자들은 산지의 신선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되었으며, 16일부터 31일까지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매일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천 농산물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청정 자연과 농민의 정성, 그리고 군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천장터가 전국 최고의 공공 쇼핑몰로 자리매김해 지역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8

한천사 원산 스님, 10년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따뜻한 등불 되다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한천사 주지 원산 스님이 10년째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인 한천사에서 원산 스님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원산 스님의 나눔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동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017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러한 나눔은 차가운 계절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늘 온기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매년 3월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감천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올해 역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배움의 길에 든든한 힘이 되고있다. 이처럼 스님의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역할을하고 있다. 원산 스님은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남다르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감천초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작은 손에 쥐어진 선물 속에는 단순한 물건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었는데, 그것은 누군가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믿음과 기쁨이었다. 원산 스님은 “한천사는 오랜 세월 감천면민과 함께 호흡해 온 천년고찰”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과 장학금이 스님의 고귀한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8

예천 용궁역 테마공원,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 받아

예천군이 새롭게 선보인 용궁역 테마공원의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용궁역의 독특한 역사 공간과 야외 테마공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용궁역 역사 내부에서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컬러링 북 체험과 나만의 키링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언제 방문하더라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14일에는 야외 테마공원에서 첫 정기 공연이 열려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무당벌레 캐릭터 인형이 공원 곳곳을 돌며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 SNS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 A모(62· 예천읍)씨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도가 높은것 같다”며 “이를 통해 용궁역 테마공원에 대한 온라인 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 이라고 했다. 정기 공연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버블쇼와 인형극 공연이 번갈아 진행된다. 공연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반복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상설 운영되고 있다.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모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는 점이 큰 매력이다.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공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상시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첫 정기 공연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별 행사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용궁역 테마공원을 예천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7

예천문화관광재단과 경북문화재단,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6일 경북문화재단과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거점 중심의 특화 콘텐츠 발굴 및 운영 고도화,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유기적 거버넌스 구축, 사업 홍보 및 운영 지원 체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권역 내에서 문화 행정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거점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들이 보편적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 예천군문화회관을 핵심 플랫폼으로 설정해 군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천군문화회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에너지를 집약하고 군민들의 정주 가치를 제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관계자는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취는 예천의 풍부한 인문 자산과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결실”이라며, “경북문화재단과 긴밀히 공조해 예천군문화회관을 거점으로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구체적인 사업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해 지역 전역에 문화적 활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7

예천문화관광재단, ‘동네가 예술로’ 사업 통해 원도심 활성화 본격 시작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창작지구 조성을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네가 예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예천읍 원도심의 빈 점포와 유휴 공간을 예술가와 창작자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원도심 공간을 조사·분석하고 공간이 지닌 이야기와 기억을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집된 기록은 향후 원도심에 입주할 창작자와 예술인들이 예천의 고유한 자원을 창작의 모티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기억과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한 아카이빙 프로그램 ‘기억현상소’가 운영된다. ‘기억현상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카페 지금, 만나(예천읍 군청길 39)에서 운영되며, 예천의 과거를 기억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원도심의 추억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작가가 직접 그린 ‘기억 초상화’와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기록물은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시돼 주민들이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공간과 주민들의 기억을 예술적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수집된 기록은 향후 원도심 문화창작지구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6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충무로 특별 상영회 성황리 마무리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가 최근 서울영화센터에서 개최된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 후 3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된 사탕과 참기름 홍보 이벤트 역시 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끼게 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YISFF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스마트폰 영화만을 엄선했던 차별화된 영화제로, 매년 국내외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렸으며, 직접 제작한 작품들과 역대 수상작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윤호 감독, 장철수 감독, 봉만대 감독, 임찬익 감독, 이우철 감독, 이현진 배우, 김민상 배우, 손종학 배우, 최덕문 배우, 문재영 배우 등 유명 영화인들이 참석했으며, 이태리 감독의 진행으로 GV(관객과의 대화)도 함께 이루어졌다. 상영된 작품은 총 8작품으로, ‘삼강’(봉만대 연출, 이현진 주연), ‘알마티’(임찬익 연출, 이주승 주연), ‘하루’(배기원 연출), ‘공공의 눈’(최원성 연출), ‘신기루MIRAGE’(아르차나 파드케 연출), ‘전학생’(김채은 연출), ‘쿠드랴프카에게’(조재준 연출), ‘봄은 오지 않았다’(박세정 연출)가 소개되었다. 모두 스마트폰으로만 촬영된 작품들로 기성 감독의 노련함과 신예들의 참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스마트폰 영화의 역동적인 매력을 증명했다. YISFF 신창걸 집행위원장과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최근 숏폼 무비 트렌드에 따라 스마트폰 영화제작의 효율성과 IP 배급 등 마케팅 확장을 중점으로 두었다”며 “예천에서 탄생한 영화가 영화의 본산인 충무로에서 대중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관심을 주신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추후에는 해외 스크린 상영회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작품 접수가 시작되며, 10월 10일 예천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총상금은 6천만 원이며, 종합 대상에는 2천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6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충무로서 특별 상영회 개최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YISFF)의 작품들이 서울 충무로의 서울영화센터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영화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영화센터에서 기획된 특별전으로, YISFF의 개막작과 역대 주요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상영작은 총 8작품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삼강’(연출 봉만대, 주연 이현진, 민트), ‘알마티’(연출 임찬익, 주연 이주승, 리 나탈리아), ‘무진:심판의 날’(연출 김태균), ‘공공의 눈’(연출 최원성), ‘신기루MIRAGE’(연출 아르차나 파드케), ‘전학생’(연출 김채은), ‘쿠드랴프카에게’(연출 조재준), ‘봄은 오지 않았다’(연출 박세정)가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총 2시간 동안 1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옴니버스 섹션 1, 2로 나누어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태리 감독이 진행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상영되는 모든 작품들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작품들로, 프로 감독과 공모 감독의 작품 비교는 물론 기성 배우와 신인 배우의 연기도 함께 볼 수 있어, 상영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걸 YISFF 집행위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요즘 유행하는 숏폼 무비의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 무비의 효율성을 어필하고 IP 배급을 진행해, 마케팅 확장을 위한 상영회로 기획했다”며 “예천에서 탄생된 스마트폰 영화들이 영화산업의 심장부인 충무로에서 대중에게 소개되고 새로운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정재송 YISFF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폰 영화가 스크린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 많이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에는 해외에서도 스크린 상영회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무로 특별전은 YISFF가 전국을 무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이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예천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예천박물관이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내 문화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예천박물관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개심사지 오층석탑’, ‘예천의 태실’, ‘예천 용문사 윤장대’,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한 유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알록달록 꿈이 빛나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문화유산과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2026 전승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과 ‘2026 생생 국가유산사업’, 한국박물관협회의 ‘2026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도 공모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함께하는연구소와 예천보호작업장, 장애인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함께하는연구소(박현지 소장)와 예천보호작업장(김세택 원장)은 13일 예천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 기회 확대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나보다 다양한한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직업 체험 활동 지원, 프로그램 교류, 교육 및 상담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의 직업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하는연구소 박현지 소장은 “현장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다 보면 한 사람의 삶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 느끼게 된다”며 “오늘의 협약이 장애인의 일과 삶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약속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보호작업장 김세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하는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돕기 위한 활동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참여를 돕고 있다. 또한 2025년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이 보다 많은 경험과 기회를 얻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 사회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5

예천군,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 본격 추진

예천군은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을 개량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3년 1주기 계획에 따라 올해 총 1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산질 22만 8158포, 석회질 6만6168포, 패화석 2만2311포 등 총 31만6637포를 감천면 벌방리, 개포면, 용궁면, 유천면, 지보면, 풍양면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고령화 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산질 비료 공급 대상지인 풍양면과 지보면에서 ‘마을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섰다. 공동살포 물량은 개별 살포 물량(1만 6976포)을 제외한 21만 1182포이며, 포당 1000원씩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직접적인 노동력 부담을 덜고 적기 살포를 통한 비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는 11일 풍양면을 시작으로 3월 말 지보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공동살포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2

경북 시·군 체육회장 협의회, 예천에서 개최

예천군은 11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1분기 경북 시군 체육회장협의회 회의’에서 제6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소속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운영 방향과 준비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천군은 개·폐회식 준비 상황과 경기장 정비, 선수단 수용 계획,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남은 기간 동안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도민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시·군 체육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전이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경북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예천군과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1

“참기름 짜던 세 자매, 대통령을 만나다”... 예천 농촌에서 찾은 청년 창업의 밝은 미래

예천군이 청년 창업을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청년 창농들이 농업을 단순 생산이 아닌 가공과 브랜딩, 유통,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는 예천의 한 농촌 기업인 황영숙 대표가 주목받았다. 황 대표는 예천군 보문면에 위치한 식품기업 ‘농부창고’의 대표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농촌 창업의 현실을 전했다. 황 대표는 “공장을 예쁘게 짓고 휴게실과 샤워장까지 만들었지만 청년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면 단위에서 15명을 고용하는 규모라면 대단한 사업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농부창고는 황 대표와 두 자매가 2014년 고향 예천으로 귀향하면서 시작됐다. 아버지가 재배한 참깨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참기름과 들기름, 생강청을 상품화했다. 처음에는 집에서 시작한 작은 가공 작업이었지만, 주문이 늘면서 경력 단절 여성과 이웃이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청년 고용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농부창고는 직원 15명 규모에 연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HACCP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예천에는 이러한 농업인들과 기업들이 많다. ‘주식회사 꿀마실’의 신현민 대표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꿀 제품으로 시장을 넓혀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용궁면 ‘초산정’의 한상준 대표는 전통 발효식초 분야에서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94호에 지정됐고, 최근 경주 APEC 행사에서도 한국 발효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보면 ‘소화농장’의 이병달 대표는 쌀과 잡곡을 브랜드화해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년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와 도전하는 농촌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예천의 청년 농업인들이 농산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며 인구소멸 위기 농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1

‘무혐의 처분’ 사건 인용 후보자 비방

‘6·3 지선’ 예천군수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현재 예천군 자치단체장 후보로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전 부시장, 윤동춘 전 경북 경찰청장 등 4명의 후보 예정자가 선거운동 중이다. 후보자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소문들이 무분별하게 퍼져 선거 판 자체를 흐릴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건강한 논쟁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비방성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특히 A모 후보자는 자신을 무기명으로 고발한 사건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해 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S모 후보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단신으로 행사장을 방문한다고 주장하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있다. 이런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과 비방은 후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다고 할 수 있다. 지역 정치인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공명정대한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근거 없는 비방과 유언비어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0

누룽지 한 그릇에서 시작된 도전, 예천의 맛을 만들다!

예천군 지보면 상월길.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가공식품 브랜드 ‘로앤팜(Ro&Farm)’의 작업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귀농인의 도전과 정성이 담긴 건강 먹거리가 탄생하는 공간이다. 2020년 남편의 고향인 예천으로 귀농한 황성희 대표는 ‘농산물 가공과 유통’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품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브랜드명 로앤팜에는 ‘Recovery On’이라는 의미를 담아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이 아이디어는 황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과거 지병으로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었던 시절, 구수한 숭늉은 그에게 유일한 수분 보충원이자 위안이었다. 그 경험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결심으로 이어졌고, 결국 ‘마늘 누룽지’ 개발의 출발점이 됐다. 황 대표는 의욕만 앞세우기보다 탄탄한 기초를 쌓는 데 집중했다. 2021년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1기’를 수료하며 체계적인 가공기술을 익혔다. 특히 원료의 품질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누룽지에 사용하는 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품종 ‘홍산마늘’이며, 직접 재배한 마늘을 사용한다. 지보홍산마늘연구회를 조직해 재배 기준을 함께 만들며, 시부모와 남편이 정성껏 키운 현미와 마늘이 최고의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대표 제품인 ‘마늘누룽지’와 ‘마늘소스’는 예천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센터에서 약 2년간 수없이 반복한 시험 생산 끝에 완성됐다. 현재 마늘누룽지는 오리지널·마늘맛·마늘버터맛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돼 바삭하고 고소한 건강 간식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공센터 교육을 통해 제품 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받으며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웠다. 스마트폰 사용조차 낯설었던 농부였던 그는 이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예천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라방 스타’로 통한다. 수도권 대형 박람회인 ‘메가쇼’ 참가를 비롯해 카카오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상담까지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우수상, 한국벤처농업대학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황 대표의 농업은 개인의 성공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음식연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편 최재유씨 역시 의용소방대와 새마을지도자, 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누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황 대표는 “귀농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여정이었으며, 지역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만큼 저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예천의 깨끗한 농산물에 기술과 정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로앤팜 황성희 대표. 그의 도전은 지역 농업이 나아갈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0

예천군, 일상 공간에서 피어나는 문화 ‘우리동네 문화샘터’ 큰 호응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사업이 운영 초기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공방과 카페, 상점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곳곳에 문화생활권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사업은 지역 공간과 문화 활동을 연결해 주민 참여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관내 개인 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간 20곳을 선정하고,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모집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 가운데 30~40대 젊은 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역 문화 소비의 핵심층인 젊은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면서 문화를 매개로 한 생활 인구 유입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개성 있는 공간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 곳곳의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자원과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일상 공간과 문화가 결합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예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형성된 관계와 경험이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예천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예천통명농요, 일본 오사카서 울려퍼졌다

국가무형유산인 예천통명농요가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전통 농경문화의 멋과 흥을 현지에 알렸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통명농요보존회는 일본 문화단체 솔레재팬의 초청을 받아 7일부터 9일까지 오사카의 대표적인 수변 문화공간인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에서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예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고 한국 전통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이 열린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는 오사카 도심을 대표하는 문화·공연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예천통명농요는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농요로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에서 비롯됐다. 선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여러 사람이 후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사일의 고단함을 덜고 공동체의 협동과 흥을 북돋우기 위해 불리던 전통 소리다. 이러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보존회 회원들은 모심기 소리와 논매기 소리 등 다양한 농요를 선보이며 한국 농경문화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통 의상과 농기구를 활용한 공연은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인들과 관광객들은 흥겨운 장단과 힘찬 소리에 박수로 화답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통명농요 관계자는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오사카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넓히고 우리 전통 농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예천소방서, 긴급 상황 시 아이 돌봐주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예천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보호자를 돕기 위한 ‘119아이행복돌봄터’가 운영되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예천소방서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거나 사고, 긴급 상황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긴급 상황에서 보호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 내 지정된 공간에서 소방공무원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호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 잠시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보호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상담을 통해 돌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예천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다”며 “119아이행복돌봄터가 그런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알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당 제도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아이 돌봄이 어려운 가정에게는 매우 유용한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 예천소방서는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2026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정월대보름을 맞아 예천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6일 프로그램실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윷이 던져질 때마다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 도기욱 도의원, 이동화 군의원, 사회복지과 최재동 과장도 함께해 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윷놀이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A모씨는 “1회성 행사로 끝나지 말고 주기적으로 행사를 개최 장애 아이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지역 단체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들은 행사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권내영 지부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발달장애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 상담, 권익 옹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

예천군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 영주세무서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

예천군은 농부창고가 지난 5일 영주세무서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일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됐다. 농부창고는 이번 위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음과 동시에 도농복합 지역의 세정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청정 지역인 경북 예천을 거점으로 우수한 품질의 참기름을 제조해 온 농부창고는 세무 회계의 엄격한 기준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원물 입고부터 최종 생산까지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 이익이나 생산 수율을 높이기 위한 고온 착유 방식을 배제하고, 유해 물질 발생 위험을 차단하는 저온 압착 공법으로 생산한 참기름을 고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황영숙 대표는 “세무 행정의 공정함처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제품 역시 단 한 방울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청정 자연을 담은 고품격 지역 식품으로 식품업계 내 확고한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황영숙 대표님과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

예천천문우주센터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마무리

경북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지난 3일 개최한 2026년 개기월식 공개관측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개기월식이라는 드문 천문 현상을 관람객들이 직접 관측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 애호가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식의 발생 원리와 진행 과정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센터의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여러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문 현상과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했다. 특히 달이 구름에 가려 월식 관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여러 망원경을 운용해 대체 관측 대상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개관측회에 참가했던 관람객들은 “구름이 많이 끼어 월식을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목성과 성단 등 다른 관측 대상을 보며 달이 나오기를 기다릴 수 있어 오히려 풍성한 시간이 됐다”, “정월대보름 밤의 달맞이가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주요 천문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군, 7년만에 복귀! 도효자배 마라톤 대회와 군민 마스터즈 대회 동시 개최

예천군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일원에서 제12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 및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도효자배 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코스의 단축마라톤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마라톤 대회가 함께 열려 엘리트 중·고 선수 300여 명과 군민 마스터즈 500여 명이 어우러진 마라톤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일정은 오전 10시 고등부, 오전 11시 30분 중등부 순으로 진행되며, 군민 마스터즈 대회는 오전 11시 35분에 출발 총성이 울릴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청소년수련관(출발)-개심사지교차로-천지원아파트-예천교-제방도로-예천여고-예천스타디움(도착)으로 구성되며, 대회 중 해당 구간 도로가 일부·일시 통제되고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마라톤 대회에 주민 참여형 육상콘텐츠를 가미해 육상 저변 확대 및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며 “향후 대회 규모 확장 및 마스터즈 단독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장터, ‘예천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으로 '10% 할인'에 편의성까지

예천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와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의 결제 연동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는 ‘착(chak)’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 시 제공되는 ‘10%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천장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예천장터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진행된 ‘2026년 예천장터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에서는 사과, 참기름, 한우, 꿀 등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이 행사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군은 서울 마포구와 구로구 등 자매도시를 포함한 주요 도시 직거래 장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특판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결제 연동 서비스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예천장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군, 어르신 1297명 동원 노인공익활동사업 본격 시작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예천시니어클럽 노인공익활동사업 외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공공질서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외부 활동은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추진되며, 1297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10개의 사업단으로 배정되어 매월 10회 정기적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한 읍·면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백경관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4

예천군, 청년 정주와 일자리 창출 위해 66억 원 투자

예천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창업・취업・주거・생활안정・청년활동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66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도청신도시 인구 증가와 함께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내 일자리 기반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이다. 창업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과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이들 사업은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창업활동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취업 분야에서는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활동비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주거 및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 그리고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청년 활동과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이음프로젝트’와 ‘청년자립 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도청신도시 청년 인구 증가와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명읍 도청신도시에 58억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청년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청년센터는 문화·여가·학습 기능이 결합된 복합 청년공간으로 조성되며, 청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서울시와 연계한 ‘넥스트 로컬사업’을 통해 외부 청년 인재 유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이 곧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4

예천군의회, 2026년 첫 회기 돌입 군민 복리 증진 위한 의정활동 본격화

예천군의회는 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간 진행되며, 각종 안건 처리와 함께 4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 및 각종 역점사업 추진으로 예천군의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시작했다”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정과 의회는 서로 마주 보는 거울이자,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달리는 든든한 동반자로, 예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군정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민의 삶 속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금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과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의사일정에 앞서 신향순 의원과 강경탁 의원은 각각 “예천군 생활형 스포츠를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 제안”과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제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촉구했다. 예천군의회는 올해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