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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 본격 추진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3-12 10:24 게재일 2026-03-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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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3억3000만 원 투입... 규산·석회·패화석 등 31만 6천여 포 공급
풍양·지보면 공동살포단 운영으로 고령 농가 일손 부족 해소 기여

예천군은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을 개량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3년 1주기 계획에 따라 올해 총 1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산질 22만 8158포, 석회질 6만6168포, 패화석 2만2311포 등 총 31만6637포를 감천면 벌방리, 개포면, 용궁면, 유천면, 지보면, 풍양면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고령화 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산질 비료 공급 대상지인 풍양면과 지보면에서 ‘마을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운영에 나섰다. 

군은 고령화 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산질 비료를 공동살포하는 모습. /예천군 제공

공동살포 물량은 개별 살포 물량(1만 6976포)을 제외한 21만 1182포이며, 포당 1000원씩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직접적인 노동력 부담을 덜고 적기 살포를 통한 비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는 11일 풍양면을 시작으로 3월 말 지보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공동살포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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