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상시 체험 시작 인형극 공연까지 가족 방문객 발길 이어져
예천군이 새롭게 선보인 용궁역 테마공원의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용궁역의 독특한 역사 공간과 야외 테마공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용궁역 역사 내부에서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컬러링 북 체험과 나만의 키링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언제 방문하더라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14일에는 야외 테마공원에서 첫 정기 공연이 열려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무당벌레 캐릭터 인형이 공원 곳곳을 돌며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 SNS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 A모(62· 예천읍)씨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도가 높은것 같다”며 “이를 통해 용궁역 테마공원에 대한 온라인 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 이라고 했다.
정기 공연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버블쇼와 인형극 공연이 번갈아 진행된다.
공연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반복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상설 운영되고 있다.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모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는 점이 큰 매력이다.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공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상시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첫 정기 공연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별 행사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용궁역 테마공원을 예천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