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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 특별대책 추진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21 10:13 게재일 2026-05-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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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산림 인접지역 선제적 점검 안전한 봉축행사 지원
예천소방서는 오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및 산림 인접 지역 화재 예방을 위해 용문사를 방문해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예천소방서는 오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및 산림 인접 지역 화재 예방을 위한 ‘2026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화기 취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있고 산림과 인접한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산되거나 문화재 소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천소방서는 4일부터 25일까지 약 4주간 관내 전통사찰 8개소와 국보 1개소, 보물 2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지자체와 합동 화재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 자율안전점검표 사전 배부를 통한 관계자 자체점검, 옥외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연등 설치 및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교육, 사찰 주변 낙엽 등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방문객 대상 금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안내 등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차 진입로 및 부서 위치 확인, 비상연락망 점검, 관계자 합동훈련, 비상소화장치 방수훈련 및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동시에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작은 불씨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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