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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안전 지킨다”…경주경찰서 행복선생님 교육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21 11:13 게재일 2026-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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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위해 현장 교육 강화
경주경찰서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에서 행복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 제공

최근 경주지역에서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주경찰서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행복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실제 사고 사례와 영상을 활용한 예방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고령자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21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에서 행복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주시 내 고령 보행자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행복선생님들의 교통안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반장의 역할과 활동 사항을 설명하며 지역 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실제 경주시 내 교통사망사고 사례와 사고 영상을 활용해 고령자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주요 사고 요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던 중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행복선생님 1명에게 경찰서장 명의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 교통안전 홍보 문구가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고령층 교통사망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활동하는 행복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예방 중심의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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