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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본격 돌입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2-24 10:56 게재일 2026-02-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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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복지 4대 핵심 분야 집중
공공일자리 예산 61%↑… 소상공인 특례보증 72억 원 확대

예천군이 2026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 전방위 경제 활성화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상권, 일자리, 첨단산업, 에너지 복지 4대 축을 중심으로 분야별 핵심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먼저 예천군은 원도심과 신도시 상권의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 골목 경제를 살린다. 

상설시장 맥주 페스티벌 모습. /예천군 제공

원도심에서는 상설시장, 맛고을시장, 중앙시장을 하나의 로컬 콘텐츠 브랜드로 묶어 집객력을 높이고, ‘상설시장 맥주 페스티벌’과 같은 특화 행사를 통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도시에서는 새움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확대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한다.

에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예천군 제공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3억3000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아이엠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규모를 72억 원까지 확대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수수료 및 공공배달앱 지원도 병행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년 대비 61% 증액한 10억 7천만 원으로 편성해 행정지원과 환경정비 등 100여 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중년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신중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한다.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감도. /예천군 제공

특히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기존의 육상·양궁 훈련센터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스포츠 훈련의 메카’로 도약을 준비한다.

제3농공단지 조감도. /예천군 제공

보문면 제3농공단지와 호명읍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 기업 유치에 나선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ICT 및 R&D 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한다.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7억 원을 투입해 주택 및 건물 449개소에 태양광·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일반 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최대 6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26년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e스포츠·첨단산업 육성과 친환경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예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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