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1소화기”로 군민 안전 지킨다
예천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용문119안전센터에서 ‘산림인접지역 1가구 1소화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예천양수발전소와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가 예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화기 2900대를 기부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소화기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산불 위험이 높은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등 3개면 29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마을 이장단을 통해 집집마다 직접 배부되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박병조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이번 보급행사로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발전소 관계자, 면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이장단 및 주민 등 약 75명이 참석해 소화기 전달식과 함께 다과회를 진행하며 의미를 나눴다.
또한 봄철 화재 예방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소화기 보급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양수발전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