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개심사지 기운 담은 ‘전통의 불꽃’ 채화 안동 임청각과 합화로 대회 시작 알려
예천군은 오는 28일, 예천과 안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예천 개심사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화는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전통의 불꽃’이라는 명칭으로 채화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개심사지의 기운을 담은 이번 성화는 장애인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를 상징한다.
같은 날 안동시 임청각에서 채화한 불꽃과 만나는 성화는 안동체육관 서문에서 합화식을 통해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 합화식은 예천의 문화유산과 안동의 독립정신이 어우러져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심사지와 임청각에서 피어난 희망의 불꽃이 선수들의 도전을 밝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