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임업기술지도사업 평가<br>4년 연속 최우수·우수상 수상
【예천】 예천군 산림조합이 매년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임업기술지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해 인센티브 1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예천군 산림조합이 산림전문 기관으로써 다른 산림조합보다 먼저 임산물 특화품목 전문지도원을 배치해 임산물 생산자에 대한 지도를 집중적으로 한 결과라는 평가다.
현재 산림조합에서는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배치해 예천군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표고, 호두, 오미자, 산양삼, 대추, 송이 등 임산물에 대해 재배기술과 생산, 유통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임산물 생산자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자에게도 큰 호응과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일반 및 신용사업 부분에서 사상최대의 사업실적으로 흑자를 이룩한 예천군 산림조합은 경북도청 소재지 산림조합으로써 경북의 중심이자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개발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천해용 예천군 산림조합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사업으로 선도 산림 경영단지 조성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사업, 수목장림 조성,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연계한 숲 치유사업 등 새로운 산림문화 창조를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