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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해 화두는 안전·힐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1-19 02:01 게재일 2015-0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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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취약지구 정비 100억 투입<bR>한천 고향의 강 사업 지속 추진
▲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예천】 예천군이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와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안전 문화의식을 확산시키고 새로운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14년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생활 주변의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호명면 담암재해위험지구 정비 40억원, 마전천 외 14지구에 58억5천만원을 투자하는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해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역사와 문화 및 하천환경을 고려한 복합정비사업으로 명품 하천 조성에 따른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차 사업은 오는 2월에 발주할 계획으로 예천교 하류 자연석쌓기, 약포광장과 오토캠핑장 등 휴게 친수시설, 친환경녹색주차장, 자전거도로 완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 예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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