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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1-27 02:01 게재일 2015-01-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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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건소는 겨울철 기온하락 등으로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증가 추세에 있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로 인한 잦은 실내 활동으로 감염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손 ,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장 관련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저온에서도 활발히 활동 해 겨울철 장 관련 감염증의 주요원인이 된다.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로 전파되며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 접촉으로도 감염된다. 잠복기는 24~48시간으로 주요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이 나타나며 장 관련 증상은 24~48시간 지속될 수 있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해서 먹고 외출을 한 뒤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토, 설사 등과 같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및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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