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시범사업자 접수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정발전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임이 입증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형 기술교육, 개발기술 자료제공 등 고객 중심의 지도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신기술보급 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시설 과채류 안정생산시범단지 등 60개 대상 사업장에 3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직결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기술 보급사업 내용은 △지역특화사업 2억5천만원 △국산밀생산단지시범 1억원 △기후변화 대응 시설, 과채류 안정생산시범사업 1억5천만원 △시설수박 꿀벌이용 생력화시범 1억2천만원 △사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 2억원 △참깨 들깨 가공 유통기술시범 3억원 △오디 신품종 재배기술시범 1억원 △오디 신품종 재배기술시범 1억원 △친환경 미생물 생산보급 80t 3억2천만원 등이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법인 등으로 마감일까지 신청서를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해야 한다. 군은 현지 심사를 거쳐 2월께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