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2일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축산업 관계자, 수의사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축산관련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발빠른 대응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충북 진천, 증평, 음성, 청주, 충남 천안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군에서는 이에 대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SMS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 농장 내·외부 소독실시, 출입자 및 차량 통제 강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조치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