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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 시·군 "올핸 해맞이 오지 마세요"... 일출명소 봉쇄

"제발 올해만큼은 신년 해맞이를 하러 나오지 마세요."연말연시를 맞아 경북도와 도내 각 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한 가운데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이철우 도지사는 31일 종무식 대신 온라인 청내방송으로 "연말연시 정부 특별방역대책을 엄격하게 현장에서 실천하고 주요 해맞이 명소 폐쇄 등 방역 강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도내 각 시·군은 해맞이 명소인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과 문무대왕릉 일원, 영덕 해상공원광장을 모두 폐쇄하고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포항시의 경우 이날 오후부터 호미곶뿐만 아니라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칠포·월포 등 각 해수욕장과 간이해수욕장에 공무원·시민·교통봉사자 2천500여명을 투입해 사람과 차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경주시도 감포·양남·양북해수욕장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로변에 주정차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울릉군도 연례적으로 해맞이행사를 해온 저동항 촛대바위 일원을 이날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통제한다.해맞이를 못 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포항, 경주, 울진에서는 유튜브, 지역방송 등을 통해 2021년 새해 일출 광경을 생중계한다.이날 오후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영일대해수욕장 통제 상황을 점검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연말연시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며 "차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철저하게 통제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2020-12-31

안동시, 코로나 대유행에 통신판매업 ‘쑥’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소비형태의 새로운 시장변화가 생겨 온라인 형태의 통신판매업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 TV홈쇼핑·인터넷·카탈로그·신문잡지 등의 방법으로 가구·가전·의류·식품·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신규 신고한 통신판매 업체 수는 412건이다.이는 지난해 275건 대비 49.8% 증가한 수치로 사회적 영향 및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비대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통신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이다.쇼핑몰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와 같은 SNS 마켓 등 접근이 편리한 소비자의 통신수단을 이용해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이어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적이다.신고방법은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구매 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 등이다.권상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정착에 따라 온라인 판매증가는 필연적인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상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30

안동시 ‘2020 치수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 하천과 주관 ‘2020 치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증패를 받았다.30일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도내 치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군의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치수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시·군별 치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치수사업 담당과를 평가한 결과, 안동시 안전재난과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8년 시행 첫해 최우수상에 이어 2번째 성과다.안동시 안전재난과는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국가하천 2곳과 지방하천 34곳에 대해 기성 제방의 둑마루, 비탈면 붕괴,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하천 중요 구조물인 수문의 노후상태와 작동 여부, 이물질 제거 등 수문에 대해 정밀한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대비에 빈틈없이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권용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북도와 협력해 하천을 체계적이고 열성적으로 관리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하천을 더욱 아름답고 안전하게 정비해 시민이 이용하기 적합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30

안동 ‘암산 얼음축제’ 취소 “시민 건강 최우선”

[안동] 안동시가 ‘2021 안동 암산 얼음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올해 1월 개최 예정이던 축제의 취소에 이어 2년 연속 암산 얼음축제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시에 따르면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미천에서 열리는 ‘안동 암산 얼음축제’는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로 지난해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승격됐다.암산 유원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 거리를,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물한다.관광 비수기인 매년 1월에 열리지만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을 즐긴다.하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며 “겨울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향후 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 1월 18일부터 9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안동 암산 얼음축제’는 이상기온으로 얼음 두께가 축제장 안전권고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취소됐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29

안동시, 운흥동 폐철도 권역 ‘도시재생’

[안동]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서 ‘운흥동 등 폐철도 권역(운흥동 238번지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소규모재생사업과 주민참여프로젝트사업, 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통합해 시행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단기(1년)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발굴·계획해 추진하게 된다.국토부는 선정된 지역에 최대 국비 2억원을 지원하며, 단기 1년 사업을 완료할 경우 시·도 선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번 공모선정은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 사업 공모의 요건이 되는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안동시 운흥동 지역 재생 예비사업은 ‘운흥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도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 발굴·계획했다. 향후 사업추진 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시는 국비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이 투입되는 운흥동 지역 재생 예비사업은 주변 문화자원(탈춤공원, 수변공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연계한 관광·문화 콘텐츠 발굴 및 철도부지의 역사를 담은 거리박물관길 조성을 통해 이미지를 높이고 침체한 골목길을 개선해 원도심 상권 재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86곳, 경북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앞서 안동 지역에선 중구동과 용상동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28

안동시, 목조문화재 보존·안전관리 팔 걷어

[안동] 안동시가 중요목조문화재 보존과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경비인력 40명을 선발, 내년 1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 10곳에 배치한다.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안전경비인력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화재예방 및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배치 장소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3개소), 봉정사,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비롯해 개목사, 소호헌, 의성김씨종택, 임청각 등 10개 중요목조문화재이다.시는 근무배치에 앞서 선발된 경비인력에 대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문화재 현장 10개소를 직접 순회하며 직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직무교육 내용은 경비인력요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임무 및 근무요령, 문화재 소개 홍보 요령을 비롯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교육 등이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배치된 경비인력 외에도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에 적극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는 2008년 대한민국 국보 제1호인 서울 숭례문 화재 이후 문화재 보존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0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328점 가운데 안동시는 190여 점의 목조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28

흰옷 입은 산타들, 병상에 웃음꽃 선물

[안동] 안동의료원 감염병전담병동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반짝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27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지친 환자들에게 웃음과 작은 기쁨을 전달해 외로움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 위해 성탄절을 맞아 전날 간호사들이 1일 산타클로스로 변했다.간호사들은 이날 하루 레벨D 방호복 위에 산타클로스 모자와 루돌프 사슴 머리띠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들은 간호부에서 직접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해 가족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잠시나마 내려놓도록 했다.한 간호사는 “장기간 이어지는 감염병전담병동 근무에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본인들보다 더 힘들고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웃음을 찾아 주고 싶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또 다른 간호사는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전해줄 때 집에 있을 손주와 아들, 딸에 대한 아련함으로 손을 잡아줘 할머니,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히려 기쁨을 전하기보다 나 자신이 희망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안동의료원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가장 힘든 사투를 벌이는 간호부에서 소리 없이 직접 준비해 준 이번 행사에 직원이 아닌 한 시민으로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함께’라는 모토 아래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동의료원은 지난 2월 21일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을 위해 1차 전체 병상 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19일에는 2차 전체병상 소개를 단행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27

안동시, 올해 기관표창 37개 수상

【안동】 안동시가 올해 37개 기관 표창을 수상해 포상금 1억200만원과 인센티브로 제공된 상 사업비 2억6천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안동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도 단위 평가 19개, 중앙단위 평가 6개 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분야별로 △행정 분야에서는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대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문화·관광 분야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문예회관상 △농·축산업 ‘가축방역 시책평가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 △환경·도시 분야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코로나19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도 눈에 띈다. △안전·재난 분야에서는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 분야 ‘식품공중위생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특히 ‘민선7기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농정시책평가’ 등 11개 부문은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면서 정책수행능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사업에도 91건이 선정돼  2천93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1천732억원 증가한 것이다.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전략으로 대응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했다. △경제 분야는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9건에 선정돼 22억8천만원의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를 확보했다.또 ‘친환경융합소재센터 구축’ 등 5건에 선정돼 876억4천만원의 4차 산업 기반 미래성장 사업비를 마련했다.교육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지원 사업’ 등 5건 9천700만원,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지역농산물활용 반찬산업 육성사업’ 등 11건에 선정돼 42억6천만원을 확보했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세계유산축전’ 등 46건에서 1천92억1천만원, ‘안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및 ‘용상야구장 개보수공사’에서 110억7천만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간판개선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2건에 선정돼 790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조성에 나선다.권영세 시장은 “시민들과 직원들 모두 노력해줬기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 등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안동시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27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안동】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 이하 공단)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20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27일 공단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신규 인증을 획득한 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되며, CCM 인증마크 사용, 법 위반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앞서 공단은 고객모니터단과 서포터즈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독거노인·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이 경영 전반에 정착되도록 노력해왔다.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CEO 현장 대회의 날, 스킨십 데이 등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활동을 펼친 권석순 이사장의 고객만족경영 실천 의지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급변하는 서비스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27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안동] 안동시 와룡면의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경북도 민속문화재 제28호)가 국가민속문화재 제299호로 지정됐다.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는 고려 말 전리판서를 지낸 남휘주와 공조참판공 남민생의 묘를 지키고 묘제를 받들기 위해 법당인 남흥사를 고쳐 만들었다고 전해진다.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남흥재사중수기(南興齋舍重修記·1744년)’, ‘남흥재사 중수상량문(南興齋舍 重修上樑文· 1800년)’ 등의 기록서로 미뤄보아 18세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는 경북 북부지역 대표적인 ‘ㅁ’자형 재실건축물이다. 정침, 원모루, 문간채 구성으로 누의 전면이 서향해 정침과 이어지고, 누마루와 정침이 직각 방향으로 구획된 독특한 구조이다. 맞배지붕과 팔작지붕이 연결돼 하나의 형태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누에 사용된 대들보, 보아지, 공포, 대공, 주두, 소로 등 가구 부재들과 영쌍창, 정침 대청기둥의 모접기 등은 18세기 이전에 많이 나타나는 양식이다.고식의 전통기법이 잘 남아 있어 중수시기 1744년과 그 시기가 상통하며, 중수 이후 원형이 큰 변화 없이 잘 유지돼 오고 있다.종손방, 웃방, 유사방 등 그 역할에 따라 머무는 방이 배치돼 있다.현재도 이곳에서 묘제를 지내는 등 제례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조선시대 유교문화 및 제례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역사적, 건축적, 민속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안동의 우수한 전통 문화유산이 해마다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고 있다”며 “이들 문화재에 관심을 두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22

택시 탑승 자동기록으로 코로나 잡는다

안동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택시 안심콜(CALL) 서비스 고유번호. /안동시 제공[안동] 안동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 감염 전파를 막으려고 전국 처음으로 택시 안심콜 서비스에 들어갔다.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개인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관제센터와 카드사를 통해 승·하차 기록 및 카드결제 내역을 확인해 역학조사에 나섰다.하지만, 기록 및 카드사용 내역이 있어도 탑승객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감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탑승자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탑승객이 직접 전화를 걸어 기록을 남기는 택시 안심콜(CALL)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택시 안심콜(CALL) 서비스는 지역 택시 714대에 고유번호(080-215-XXXX)를 부여해 전화를 걸면 탑승일시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서비스이다.탑승객이 택시의 조수석 앞 셋톱박스 부분과 뒷좌석에서 보이는 앞좌석에 부착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되며, 전화요금은 안동시가 부담한다.시는 이 서비스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은 내 가족과 안동시민 모두를 위해서 택시를 타면 안심콜에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22

안동농협, 사업평가 우수공판장 선정

[안동]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 농산물공판장이 농협 중앙회의 ‘2020년 전국 조합공판장 사업평가’에서 우수 공판장으로 선정됐다.21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9∼11월, 3개월간 지표 대비 달성률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동농협은 179% 달성해 전국 공판장 57곳 가운데 1그룹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또한 지난해 동기 대비 497억원 이상 증가한 1천755억원으로 공판장 개장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사과 원물 선별을 통한 경매방식을 도입했다. 현재 전국 사과 생산량의 20% 이상을 취급함으로써 산지에서 농산물 가격을 주도하는 유일무이한 공판장이다.또 출하주 편의시설 확충, 선별 순번 시스템 개선, 중도매인 점포 개선 등 시설개선과 더불어 임직원의 전국적 출하 유치활동 전개, 계통농협 간 출하약정을 통한 통합마케팅 추진 등 전국 최고 공판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권순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마음을 다해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농협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농협에 주어지는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 상도 받았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21

안동시, 경북도 식량 적정 생산 시책평가 ‘대상’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의 식량 적정 생산 분야와 채소·특작 분야 시책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경북도가 추진한 ‘2020년 경북도 식량 적정 생산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최근 5년 연속으로 대상, 최우수, 우수상 등 식량 분야 각종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경북 도내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선 △쌀 적정 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업무협조도 등을 평가했다.시는 쌀 생산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안동의 대표적인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육성해 다수확 품종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다른 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 쌀 생산면적을 200㏊ 이상 감축한데 이어 토양개량제 3천990t, 유기질비료 2만7천358t을 농가에 적기공급 및 살포하도록 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과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한 ‘2020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앞서 이 분야에 104억여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했다.특히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을 실천하고자 국비 공모신청을 통해 전국 최초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245억원의 사업비 확보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17

안동시 행복택시, 지역 어르신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안동】 안동시의 행복택시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첫눈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농촌 지역 빙판길로 인해 어르신들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으로 건강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을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집 안마당까지 찾아오는 행복택시가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며 사고 예방에 한몫하고 있다.행복택시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객지에 나가 있는 자식들로부터 안부 전화는 자주 오지만, 외출 때마다 차를 부를 수도 없었는데 부르면 내 집 안마당까지 찾아오는 행복택시가 든든한 효자”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시는 지역 교통 소외지를 이어주는 행복택시 대상 지역을 올해 110개 마을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2만5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내년에 수혜지역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조례 개정 전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부터 1.5㎞까지가 운행 가능 지역이었지만, 1㎞까지 완화된 데다 동 지역까지 포함되면서 약 10개 마을이 추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밝아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교통복지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17

안동병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지역사회 연계 사업 선정

[안동]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안동병원은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으로 치료받은 후 퇴원하는 환자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퇴원 이후에도 연계 의료기관 및 재택관리로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이를 위해 안동병원 경북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환자지원팀을 구성했다.지원팀은 재활의학과, 신경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가 의료적 평가를 하고, 간호사와 1급 사회복지사는 사회, 경제적 평가를 담당해 최종 다학제 팀 회의로 퇴원계획을 수립한다.이후 가정으로 퇴원한 환자는 의료진이 전화 등을 활용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환자의 질병 및 투약상태 등을 상담한다.연계 의료기관으로 퇴원한 환자는 의료진과 공통 환자평가척도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환자 상태를 공유한다.안동병원 관계자는 “급성기 퇴원 환자가 원활히 지역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활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환자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국공립대학병원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전국 13개 병원을 시범사업 실시기관으로 선정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16

신안동역사 이전… 시내버스 승강장 일부 변경

[안동] 안동시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안동역의 신축 이전이 17일로 예정됨에 따라 신안동역사 내 시내버스 승·하차 장소를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시내 방면 버스 승강장은 안동터미널 서편에 설치돼 운영됐다. 하지만 안동역이 이전됨에 따라 기존 시내 방면 승강장 철거 후 터미널 시내버스 회차지 옆 2개의 대형승강장을 설치해 송현과 옥동방면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기존 풍산·풍천·하회 방면 승강장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한다.시는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승강장별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누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관광객의 편의와 교통편의를 위해 코레일(Korail)과 업무협의를 통해 신안동역사에 렌터카 영업공간 확보, 이용 안내판 설치, 회차지 진·출입로 재포장 공사 등 추진한다.아울러 주말 관광지 방면을 운행하는 노선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최우규 교통행정과장은 “안동역이 이전되면 안동이 경북 북부지역의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택시·시내버스 기사에 대한 친절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12-15

안동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반 구축 박차

[안동] 안동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안동’을 만들 계획이다.14일 시에 따르면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7월 시공 안전을 위한 기원제를 시작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1차 일반산업단지 인근 풍산읍 매곡리 일원 49만6천㎡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러한 외형 확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운영 중인 산업·농공단지 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또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남선·남후농공단지의 배수로, 우·오수관 보수를 비롯해 화물차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보수 등 기존 시설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면서 폐수처리시설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폐수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환경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4년 연속)에 선정됐다.시는 앞서 정부가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이 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바이오 2차산업단지를 완공하면 경제파급 효과가 취업 유발 544명, 생산유발 811억원, 부가가치는 2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시 관계자는 “기업 하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신규 기반 구축 및 기존 시설 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안동의 먹거리로 성장할 바이오·헴프(대마)산업을 적극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