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공모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과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던 중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산·학·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선정대상은 서안동농협과 농업회사법인 (주)밀과노닐다로 전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콩 종합처리장과 밀 단지 시설 장비와 교육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콩 재배 농가 소득증대와 국산 밀 생산단지가 확대돼 타작물 재배 증가로 인한 쌀 자급률 조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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