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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0-05 20:32 게재일 2021-10-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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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과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동시에 2022년 개최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대한 분위기도 고취시킬 예정이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또한, 해외 도시 및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국내 관계자들을 위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가 제공되며 실시간 동시통역도 지원된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안동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2010년 11월 IAEC에 가입 후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IAEC 세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동시가 세계적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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