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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0-05 19:50 게재일 2021-10-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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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주소 갖기 운동’의 하나로 지역 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2학기 개강 후부터 12월 15일까지 지정 요일에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기숙사생·시내 원룸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와 전입지원금(기숙사비, 임차료)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 받는다.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안동시 전입지원금은 전입신고 후 60일간 거주시 10만 원의 상품권 지급 또는 해당 학기의 임대차 계약기간 3개월 이상유지 시 학기당 30만 원의 기숙사비 (원룸임차료)를 최대 8학기까지 반기별로 지급한다.

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생활비) 대출이자 전액을 매년 지원한다.

앞서 매년 학기 초, 대학교 내 안동주소 갖기 현장민원실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안동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은 435명으로 집계됐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대학교 겨울방학 전까지 전입지원 현장민원실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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