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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지역 문화·관광지 홍보 위한 ‘별고을 별별 굿즈’ 공모전 개최

[성주] 성주군은 별고을 성주를 상징하는 우수 관광 굿즈를 발굴해 성주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성주의 브랜드 가치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성주 관광굿즈(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별고을 별별 굿즈’ 공모전은 △3종 이상의 제품으로 이루어진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 별별 굿즈 분야 △성주의 문화나 관광지의 특징을 대표하는 단품형의 별난 굿즈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성주의 문화 및 관광지의 특성을 나타내는 제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작,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1월 26일까지다. 접수는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5일간)이다.공모전은 제출서류와 함께 제작된 실물 제품을 기간 내에 제출해야한다.입상작의 경우 성주군 대표 굿즈로서 실제 양산화, 상품화의 길도 열려 있다. 향후 관광기념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해 관광기념품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관광 굿즈 총 8점을 선정하며 △별별 굿즈 분야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60만원 △별난 굿즈 분야 대상 1편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성주소개→성주소식→고시공고→ ‘2021 성주 관광굿즈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1-07-29

성주 태권도꿈나무들 국가대표 선발

[성주] 성주군의 체육강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태권도 여자실업팀 창단에 이어 지역 초·중·고등부 태권도 우수선수 육성에 공을 들였다.28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김가람(성주중앙초 6년)은 꿈나무 대표, 전미현(성주여중 2년)은 청소년 국가대표, 허진(성주고 3년)은 국가대표 상비군에 각각 발탁됐다.학교 내 태권도 운동부가 없는 지역에서 3명이나 국가대표로 선발돼 그동안 성주군과 학교, 체육회가 기울인 노력이 얼마나 컸음을 가늠하게 한다.김가람은 2021년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플라이급 1위, 전미현은 2021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페더급 1위, 허진은 2021년 경북교육감기 전국체전 경북대표선발전 1위와 최우수선수상 수상 등 굵직한 대회에서 상위성적을 거둬 발탁됐다.이들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실시하는 체력강화훈련과 하계·동계훈련에 참가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이들 선수는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가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지도해준 코치와 뒷바라지에 전념하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한다. 주위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 선발전 대신 그동안의 성적을 종합 집계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28

“성주 관광, 우리끼리 안전하게 즐겨요”

[성주] 성주군은 휴가철과 피서철이 겹치는 시기에 우리끼리, 안전하게,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 비대면 관광상품을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여행심리가 축소되고 빡빡한 여행보다는 힐링과 여유를 즐기기 위한 여행으로 멀리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유명 관광지보다는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가는 변화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택트 관광상품을 구성해 성주관광을 알리고 있다.신청대상은 소규모 자유여행객(4명 이내)으로 11월까지, 당일형 200명, 1박2일형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여행사 사이트(www.nowsj.net)로 신청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참여자들이 여행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선정후 여행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한다.개별 여행 후 여행미션인 주요관광지와 식당, 체험 등 방문지 인증샷을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고 체류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여행경비(당일형 1인 2만원, 1박2일형 1인 5만원)를 지원한다.이 상품은 SNS를 통한 바이럴마케팅과 체류형 지역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친밀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여행인 비대면 관광상품으로 자연속에서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는 성주로의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20

성주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주】 성주군은 최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주읍 노인회관 및 초전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군은 2022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2건을 준비 중에 있다.현재 성주읍에 추진 중인 1,2단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노인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는 점단위 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성주군 도시재생 3단계 사업으로 초전면 소재지 지역상권 강화 및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성주군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사업 구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수료식에서는 그간 도시재생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시재생대학 수료증이 배부됐다.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을 포함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대구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시 비석문화마을), 사업계획 구상,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했다.이병환 군수는“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8

“청정자연과 안전한 성주로… 여름여행 떠나요”

[성주] 성주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적하고 숨겨져 있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지 3곳과 비교적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쉽게 걷기 좋은 길 2곳을 소개했다. 올 여름 가볼만한 숨은 여행지로 연꽃이 아름다운 뒷미지 수변공원(초전면 용성리), 지산지 옥련생태공원(대가면 옥련리), 공장리제(대가면 옥성리)와 자연에서 위로 받으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용성-칠선간 숲길, 가야산생태탐방원(수륜 봉양로1길 313) 등이다.□ 백련과 홍련의 황홀함에 가슴 설레초전면에 위치한 뒷미지 수변공원(초전면 용대로 122-11 앞)은 여름철 성주의 명소로 자리 잡아 7월이면 연분홍빛으로 물든 연꽃이 만발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수변공원으로 조성된 뒷미지는 연못 중앙까지 데크가 설치돼 있어 못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백련과 홍련이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한, 야간분수와 정자 등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매년 연꽃이 만발할 때면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로 뒷미지는 숨은 관광지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색색의 연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져 바쁜 일상에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변에는 전국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별고을 오랜 가게인 초전새불고기식당(초전면 대고로 22)이 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반나절 여행 코스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평소 무심코 지나친 곳도 자세히 보면 훌륭한 여행지다.가까운 여행지에서도 생각지 않았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뒷미지 연꽃을 놓쳤다면 한적하고 소소한 연꽃단지인 대가면 옥성리 공장리제(대가면 참별로 2299 맞은편)와 백련이 아름다운 옥련지 생태공원(대가면 옥련1길 8)이 저수지의 습지를 복원, 다양한 생물체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의 공간과 주민들에게는 생태 휴식 공원으로 제공하고 있다.또한 인근에는 포천계곡, 성주호, 무흘구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가 있어 자동차를 타고 반나절만 콧바람을 쐬고 오면 집콕으로 생긴 우울감이 싹 사라지고 삶의 활기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근의 칼국수와 양배추 김치가 유명한 성남식당(대가면 여실길 26), 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자랑하는 지역 카페가 여행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이 주는 선물뒷미지 연꽃공원 주차장(초전면 용대로 122-11 앞)에 차를 세워두고 연꽃공원을 산책한 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위치 기반 정보서비스인 두루누비에 소개돼 있는 용성~칠선 간 숲길을 거닐어보자. 싱그러운 초록이 손짓하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된 숲길은 지역민들에게는 아침 운동길로 여행객들에게는 걷기 좋은 길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산책길이다.(왕복 7.5km)□ 청정, 힐링, 웰니스 생태관광지가야산은 ‘조선 8경’의 하나이자 ‘한국 12대 명산’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색채를 보여준다. 신묘한 형태의 기암과 절벽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해발 1천433m)과 만물상은 성주군의 보배다.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야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체류형 숙박거점인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생태 그대로의 문화공간으로 청정, 힐링, 웰니스 생태관광지로 전국에서 사랑하고 받고 있다.또한, 자연환경해설사와 가야산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땅에도 하늘에도 나뭇가지에도 생명이 가득하고 작은 식물들과 새들을 찬찬히 관찰하고 감탄하며 걷다 보면 생명의 에너지가 가득 차오른다.특히 이곳은 야생이 그대로 살아있는 가야산에움길 코스가 포함돼 있어 가천면 법전리 마수폭포까지 이어지는 4.4㎞구간은 무장애나눔길로 가야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수륜면 봉양로1길 313번지, (054)930-7000./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2

성주군·원광대, 원불교와 공동발전 사업 추진 협의

[성주] 성주군은 지난해 9월 공익적 가치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재)원불교와 공동발전과 체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군은 최근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예방하고 지난 2013년 입학생부터 폐지된 의학계열 지역인재 할당제를 교육부 협의를 거쳐 재추진 하기로 했다. 성주군 학생들을 위한 (가칭)성지장학회 설립과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등에도 합의했다.또한 원광대 입학처는 7~8월 중 지역 3개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초 총장을 비롯한 원광대 사절단이 성주군을 방문, 관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원불교 중앙총부는 현재 감정평가 중인 삼동연수원 토지매입 과정과 절차를 설명하고, 향후 토지매입 후 별고을장학기금 3억원 기탁을 약속했다.아울러 원불교는 초전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힐링센터 주변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구 구입과 함께 주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최신식 건물로 착공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업무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들이 가시화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들만 바라보며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을 하나하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1

성주군, 지역발전 우수기업에 (주)불스·(주)금성지앤씨 선정

[성주] 성주군은 2021년도 상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2개 업체((주)불스, (주)금성지앤씨)를 선정, 지역발전 우수기업 인증서와 근로복지사업비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주)불스와 (주)금성지앤씨는 종업원의 지역거주비율,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용암면에 소재한 (주)불스(대표 남영조)는 휴립복토기, 파종기 등 농업용 기계를 생산해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 하는 전도유망한 중소기업이다.2019년 12월에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수상, 2020년 10월 농업기계 산업 진흥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의 장학 사업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기탁하는 업체다.초전면에 소재한 (주)금성지앤씨는 자동차 헤드램프를 생산해 현재 연 25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선정 업체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서 고용을 확대해 달라”고 한 뒤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08

산·호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성주서 힐링하세요

[성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명 관광지 위주로 북적이던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성주군은 많은 사람들이 몰린 장소를 벗어나 호젓한 곳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성밖숲과 성주 가야산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자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생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 문체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공모 4년차로 선정돼 성밖숲을 핵심 콘텐츠로 가야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성주 맞춤형 특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인다.이 사업은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천천히 깊게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숲 해설이 제공한다. 대한민국 언택트 100선, 보랏빛 맥문동으로 전국 명소화가 된 천연기념물 오백년 왕버들 성밖숲에서는 ‘숲에서 속닥속닥’이라는 주제로 매주 주말(토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숲탐방, 숲체험, 아로마 명상등과 감성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성주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또한 국립공원 가야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숲에서 몸쉼 맘쉼’ 이라는 주제로 명상, 요가, 맨발걷기 등 성주가야산 숲체험 치유프로그램과 해인사 사찰문화탐방이 함께 진행된다.지난해 12월 해인사와 가야산국립공원 MOU 체결후 처음 운영되는 연계 관광프로그램으로 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태관광 운영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성주군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나우성주(nowsj.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 5천원(인당)은 지역상품권을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07

성주군, 민선7기 취임 3주년, ‘더 큰 성주’ 향한 소통 행보 시작

【성주】 취임 3년을 맞는 이병환 성주군수가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 1일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을 갖고 “2018년 예산 4천억원에서 4년 만에 5천500억원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2018년 1천330억원이던 국·도비는 지난해 3천77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2018년 314억원이었던 공모사업 발굴 예산도 지난해 1천589억원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며 “경북을 선도하는 일등 지자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또 지난 3년간 성과를 토대로 △사통팔달의 새 역사 창조, 교통도시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 관광도시 △구도심의 재탄생, 활력충전 도시 △웰니스 시대, 행복 100세 시대 △안전과 친환경을 생각하는 안전그린 도시 △경제가 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즐거움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거주희망 1번지 △경북의 행정을 선도하는 제1리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건설 등 10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이 군수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가 확정됐고 낙동강 연안도로와 성주~칠곡 광역도로 건설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될 수 있게 돼 조만간 사통팔달의 도시가 된다”며 “농업조수입 1조원 시대를 만들어 전국 제일의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1-07-04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성공적 첫발 떼다

【성주】 성주군은 지난 주말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가 성공적 첫발을 떼고 청휘당에서 즐거운 놀이, 옐로파파 키드랜드를 시작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숲속 힐링과 감동적인 생명인구교육으로 첫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2021년도 경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첫 모집가족이 입교한 생명학교 프로그램은 가족 간 아끼고 함께하는 희망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참가 가족 중 다둥이 아빠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은 어려웠는데 이 시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가정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이병환 군수는 “생명의 땅 성주를 선명히 일깨우는 생명중시 교육이지만 강의만 있었다면 잠깐의 감명이었을 수도 있었을 프로그램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더 큰 감동을 주었다”며 “지속 확대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프로그램은 7월도 계속 이어지며 11월까지 매주 셋째주(9월은 둘째주) 주말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만 3세부터 15세까지의 자녀 또는 손자녀를 가진 성주군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입교신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접수하고 더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프로그램 진행 중 권용극 사진작가(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사진 대표)가 가족의 자연스런 모습을 ‘성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담아내며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어 또 다른 재미가 있다.자녀·손자녀(만 3세~15세)가 없어도 가족사진을 찍어주는‘성주참해팡팡’은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6-22

성주군, 시장로 일원 ‘1점포 1화분 키우기’ 추진

[성주] 성주군은 성주형 뉴딜사업인 ‘그린뉴딜 깨끗한 성주만들기’와 도심지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업데이트해 성주로, 시장로 일원에 1점포 1화분 키우기 플랜테리어(Planterior)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전문 가드너가 점포 내에 있던 기존 화분을 분갈이, 거름넣기, 마사토 등 멀칭을 하고 점포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화분에 꽃과 녹색식물을 심어주고 화분관리 방법 안내문을 제공 한 후 주 1회 정도 정기적인 방문으로 화분관리 도움을 준다.점포주는 평상시 물주기, 실내 환기 등 간단한 화분관리를 하며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물을 관리하면서 점포 환경이 달라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포인트다.지난해 성주읍 도심지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통해 성주로가 꽃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받았던 사업을 업데이트했다.이번 사업은 참여동의서와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이 알려지면서 점포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인 점포주와 손님들에게 꽃과 녹색식물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선물하고 반려식물 키우기의 기쁨을 나누는 등 민관이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15

성주군이 ‘농번기 일손돕기’ 함께합니다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중단되자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먼저 본격 참외 수확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참외 농가를 발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2일간 전 공직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령농가 및 규모가 영세한 참외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오전 5~8시 사이 참외 수확 및 운반 작업에 2인 1조로 인력을 투입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줬다.이병환 성주군수도 10개 읍·면 참외농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일손돕기에 솔선수범했다.주 2회 오전 5시 30분 농가에 도착, 참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농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했다.참외농가 일손돕기는 올해 첫 시행으로, 참여한 공직자 대부분이 경험이 없어 참외 수확에는 큰 도움은 주지 못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에서 참외수확을 해보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군민과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됐다.참외농가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담당 읍·면과 실과소에서는 과수 적과작업, 고구마 심기, 모내기 작업 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20회 300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여름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대학생 농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현재 각 대학교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며, 농가의 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지역의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도 일손돕기에 참여토록 독려해 일손부족 농가와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다.갑작스러운 강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참외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비닐을 피복하고 휘어진 철근을 세우며 참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복구에 힘을 모으는 등 강풍·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긴급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방법의 일환으로 도시지역의 유휴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달서구와 함께 도·농상생 인력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성주군 29개 참외농가에 달서구민 68명이 참여해 참외 하우스을 누비며 참외수확에 열을 올렸다. 이 사업을 통해 달서구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었다.내년도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구축해 더욱더 체계적인 인력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의 농가별·작업별 중계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지원인력의 교통비,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보험비를 지원해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입국이 여의치 않아 중단된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도 내년에 재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MOU 체결중인 필리핀 클라베리아시 이외에 타국 도시와도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여성, 고령 및 소규모 농가을 위한 농기계작업 대행을 확대하고 농촌인력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제2회 추경에 중소형 농기계 지원 420대, 대형농기계 10대,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원(2억1천만원) 예산을 수립해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투자를 확대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참외농가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언제든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안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1-06-13

성주 성산동 제48호분 학술발굴조사 박차

[성주]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 성산동 제48호분(대분)의 학술발굴조사를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성주를 대표하는 중심 고분군이다. 그 중에서도 제48호분은 그 크기가 제일 커 ‘대분(大墳)’이라 불려왔다.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1917년 조선총독부의 ‘조선고적조사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현장조사에 의해 그 분포와 위치가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고분군에 대한 발굴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과 1920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됐다.그 중 제48호분은 1920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에 의해 조사됐다.당시 중심석곽에서 다량의 유물이 쏟아졌으며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서 단기간에 현장조사가 마무리됐다.문제는 조사를 끝낸 야쓰이가 조사 내용을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는데 있다. 약보고서는 커녕 복명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발굴조사 역시 매우 거칠었고, 고분의 중심부를 찾아 천장을 파괴하고 인부를 들여보내 주곽의 내부에서 유물만 수습했다. 봉토 내 부곽 등은 전혀 조사하지 않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출토유물이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져 지금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당시의 조사 사진과 서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일부 보관돼 있다.결국 1920년의 발굴조사는 단기간에 주곽 내부의 유물만 파낸 발굴이었다. 고분의 축조방식은 물론이고 주곽의 구조형식에 대한 실측과 기록도 누락됐다.따라서 이번 학술발굴은 주곽의 구조형식에 대한 기록과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부곽에서 유물이 발견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고 있어 고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최근 경주 및 익산 등에서도 일제강점기에 발굴됐던 고분을 재발굴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주의 성산동 고분군 역시 또 하나의 값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