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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성공적 첫발 떼다

【성주】 성주군은 지난 주말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가 성공적 첫발을 떼고 청휘당에서 즐거운 놀이, 옐로파파 키드랜드를 시작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숲속 힐링과 감동적인 생명인구교육으로 첫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2021년도 경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첫 모집가족이 입교한 생명학교 프로그램은 가족 간 아끼고 함께하는 희망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참가 가족 중 다둥이 아빠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은 어려웠는데 이 시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가정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이병환 군수는 “생명의 땅 성주를 선명히 일깨우는 생명중시 교육이지만 강의만 있었다면 잠깐의 감명이었을 수도 있었을 프로그램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더 큰 감동을 주었다”며 “지속 확대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프로그램은 7월도 계속 이어지며 11월까지 매주 셋째주(9월은 둘째주) 주말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만 3세부터 15세까지의 자녀 또는 손자녀를 가진 성주군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입교신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접수하고 더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프로그램 진행 중 권용극 사진작가(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사진 대표)가 가족의 자연스런 모습을 ‘성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담아내며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어 또 다른 재미가 있다.자녀·손자녀(만 3세~15세)가 없어도 가족사진을 찍어주는‘성주참해팡팡’은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6-22

성주군, 시장로 일원 ‘1점포 1화분 키우기’ 추진

[성주] 성주군은 성주형 뉴딜사업인 ‘그린뉴딜 깨끗한 성주만들기’와 도심지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업데이트해 성주로, 시장로 일원에 1점포 1화분 키우기 플랜테리어(Planterior)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전문 가드너가 점포 내에 있던 기존 화분을 분갈이, 거름넣기, 마사토 등 멀칭을 하고 점포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화분에 꽃과 녹색식물을 심어주고 화분관리 방법 안내문을 제공 한 후 주 1회 정도 정기적인 방문으로 화분관리 도움을 준다.점포주는 평상시 물주기, 실내 환기 등 간단한 화분관리를 하며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물을 관리하면서 점포 환경이 달라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포인트다.지난해 성주읍 도심지 게릴라가드닝 사업을 통해 성주로가 꽃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받았던 사업을 업데이트했다.이번 사업은 참여동의서와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이 알려지면서 점포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인 점포주와 손님들에게 꽃과 녹색식물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선물하고 반려식물 키우기의 기쁨을 나누는 등 민관이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15

성주군이 ‘농번기 일손돕기’ 함께합니다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중단되자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먼저 본격 참외 수확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참외 농가를 발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2일간 전 공직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령농가 및 규모가 영세한 참외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오전 5~8시 사이 참외 수확 및 운반 작업에 2인 1조로 인력을 투입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줬다.이병환 성주군수도 10개 읍·면 참외농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일손돕기에 솔선수범했다.주 2회 오전 5시 30분 농가에 도착, 참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농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했다.참외농가 일손돕기는 올해 첫 시행으로, 참여한 공직자 대부분이 경험이 없어 참외 수확에는 큰 도움은 주지 못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에서 참외수확을 해보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군민과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됐다.참외농가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담당 읍·면과 실과소에서는 과수 적과작업, 고구마 심기, 모내기 작업 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20회 300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여름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대학생 농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현재 각 대학교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며, 농가의 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지역의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도 일손돕기에 참여토록 독려해 일손부족 농가와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다.갑작스러운 강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참외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비닐을 피복하고 휘어진 철근을 세우며 참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복구에 힘을 모으는 등 강풍·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긴급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방법의 일환으로 도시지역의 유휴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달서구와 함께 도·농상생 인력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성주군 29개 참외농가에 달서구민 68명이 참여해 참외 하우스을 누비며 참외수확에 열을 올렸다. 이 사업을 통해 달서구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었다.내년도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구축해 더욱더 체계적인 인력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의 농가별·작업별 중계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지원인력의 교통비,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보험비를 지원해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입국이 여의치 않아 중단된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도 내년에 재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MOU 체결중인 필리핀 클라베리아시 이외에 타국 도시와도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여성, 고령 및 소규모 농가을 위한 농기계작업 대행을 확대하고 농촌인력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제2회 추경에 중소형 농기계 지원 420대, 대형농기계 10대,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원(2억1천만원) 예산을 수립해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투자를 확대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참외농가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언제든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안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1-06-13

성주 성산동 제48호분 학술발굴조사 박차

[성주]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 성산동 제48호분(대분)의 학술발굴조사를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성주를 대표하는 중심 고분군이다. 그 중에서도 제48호분은 그 크기가 제일 커 ‘대분(大墳)’이라 불려왔다.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1917년 조선총독부의 ‘조선고적조사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현장조사에 의해 그 분포와 위치가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고분군에 대한 발굴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과 1920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됐다.그 중 제48호분은 1920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에 의해 조사됐다.당시 중심석곽에서 다량의 유물이 쏟아졌으며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서 단기간에 현장조사가 마무리됐다.문제는 조사를 끝낸 야쓰이가 조사 내용을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는데 있다. 약보고서는 커녕 복명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발굴조사 역시 매우 거칠었고, 고분의 중심부를 찾아 천장을 파괴하고 인부를 들여보내 주곽의 내부에서 유물만 수습했다. 봉토 내 부곽 등은 전혀 조사하지 않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출토유물이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져 지금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당시의 조사 사진과 서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일부 보관돼 있다.결국 1920년의 발굴조사는 단기간에 주곽 내부의 유물만 파낸 발굴이었다. 고분의 축조방식은 물론이고 주곽의 구조형식에 대한 실측과 기록도 누락됐다.따라서 이번 학술발굴은 주곽의 구조형식에 대한 기록과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부곽에서 유물이 발견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고 있어 고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최근 경주 및 익산 등에서도 일제강점기에 발굴됐던 고분을 재발굴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주의 성산동 고분군 역시 또 하나의 값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09

성주군, 맞춤형 미래전략과제 발굴

[성주] 성주군은 최근 3회에 걸쳐 성주군수, 군의원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정책수립 릴레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된 세미나는 현시대 트렌드 분석과 그에 대응한 성주군 전략 방향 설정에 대한 주제발제 후 토론을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성주 맞춤형 미래전략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지역경제분야 세미나에는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만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사가, 문화관광분야 세미나에는 이현혜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장, 강정근 경북문화관광공사 전문위원이, 농축산임업분야 세미나에는 이상호 영남대학교 교수, 박재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사가 각각 주제 발제를 했다.토론은 전창록 경북도 경제진흥원장 등 분야별 6명 내외의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했다.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결과 자료는 단기·중장기 전략 분류, 성주 맞춤형 사업화, 적정규모화 등 내부검토 작업을 통해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철학을 기본으로 성주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07

이병환 성주군수,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현장방문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3일‘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용암면 문명리‘문산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장’과 수륜면 남은리‘남은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장에 감리사, 시공사, 주민, 관계자등과 함께 현장점검했다.문산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5억원으로 하수관로 5.8km의 하수처리장(Q=110㎥/일)을 증설해 용암면 기산1리, 운산리, 문명2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집수 처리한다.현재 공정율은 7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남은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도 총사업비 78억으로 하수관로 5.5km의 하수처리장(Q=50㎥/일)을 신설해 수륜면 남은1, 2리, 보월1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집수 처리한다.현장 방문은 수질오염 방지 및 군민 공중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하수처리장 신·증설 중인 사업장의 사업추진 상황과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병환 군수는 “궂은 날씨지만 직접현장에 와서 하수도정비사업의 신·증설현장을 보고 점검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03

성주군, 새로운 시작 민·관·군 상생협의회 출범 

【성주】 성주군은 지난 24일 국방부와 지역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성주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민·관·군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상생협의회는 주민대표와 국방부, 성주군이 한 자리에 모여 성주기지로 인한 갈등 종식과 정부불신을 회복하고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전 사드와 관련 성주군 지원사업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박재민 국방부차관이 지난 4일 성주군을 방문해 상생협의회의 조속한 출범을 논의하면서 협의회 개최가 급물살을 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대표 위원들은 성주군민 역시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2016년 7월 갑작스레 결정된 일방적인 사드배치로 겪어야 했던 민민 갈등과 5년간의 무형적·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위로가 우선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또 4천호 참외농가가 밀집해있는 평화로운 농촌마을에 들어서는 미사일 기지로 인한 유사시 위험부담과 주변행위 제약 등의 불편사항을 항시 안고 살아야 하는 만큼 상생협의회가 허울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촉매제로 실질적인 주민 보상책을 마련하고 위안과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복지와 마을을 위한 종합발전방안도 마련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위해 사드 임시배치라는 명분에 묶여 지금껏 지지부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시행령 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성산포대를 이전해 성주역사의 정체성이자 심장인 성산(星山)을 되찾고 국가 사적으로 복원하기를 강력 주장했다.이외에도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우선 건설 촉구 △성주참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성주-칠곡간 광역 도로(교량)건설 등 성주발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박재민 국방부차관은 “국방부와 성주군이 상생의 파트너가 돼 국가안보와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상생협의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주민지원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고 말했다.이병환 군수는 “상생협의회가 사드기지로 인한 갈등국면을 전환하고 안보와 평화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성주군 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해 답보상태에 있던 지역 현안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분열된 민심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5-25

성주군, 2020년도 시군평가 우수상기관 선정

【성주】 성주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5천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지자체 행정역량의 기준이 되고 군정 성과를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올해 성주군은 5대 국정목표와 연계한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관광객 유치 노력 등 도정 역점분야 10개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역량을 입증했다.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1:1 컨설팅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읍면평가와 연계한 지표의 달성도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이병환 군수는 “시군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군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즐거운 성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5-20

성주군 ‘외롭지 않은 스마트타운’ 공모 선정

[성주]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1년 스마트타운조성 공모사업’에 ICT 지능형 온(溫)택트 세대융합 청년이 참여하는 ‘외롭지 않은 스마트타운’ 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공모사업은 도시 또는 농·어촌지역에 ICT기술을 기반으로 고령화 등 지역현안 해결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군 지역은 성주군이 유일하다.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 11억원을 들여 6월부터 성주읍을 대상으로 한 독거노인, 마을회관(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위한 스마트타운 사업을 시작한다.먼저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AI 지능형 안심케어 서비스를 한다. 생활지원사들을 통한 심박체크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알림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다.또 포스트 백신을 대비한 마을회관(경로당) 활성화 및 엑티브시니어 심신케어 서비스로 QR, 안면인식 등 마을회관의 편리한 출입관리 서비스, AI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체온, 혈압, 산소포화도 측정, 기저질환자 및 건강 이상자 모니터링과 치매진단 및 심신케어 서비스, 5G 화상회의 서비스를 통한 시공간 제약을 탈피한 스마트 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청년세대와 지역특성과 네트워킹에 강한 어르신들이 상호에게 필요한 크로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융합으로 지역에 활력도 불어 넣는다.이병환 군수는 “이번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지역 현안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문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앞으로도 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5-12

성주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 개최

【성주】 성주군은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내빈과 신입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경북도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성주캠퍼스를 포함, 19개 시·군 캠퍼스가 운영된다.유네스코의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이라는 세계 시민교육 방침에 따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성주캠퍼스는 성주군에 주소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22일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된다.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 학습자에게 별도 표창의 특전도 주어진다.이날 입학식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학장인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모여 준 신입생들의 열의와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며“경북도민행복대학이‘군민중심, 행복성주’건설을 위한 평생교육의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