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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성료

[성주] 성주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빛나는 사람들’이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빛나는 사람들’은 고분군 전시관의 첫 특별전으로 오랜 시간 소중하게 보관해 오던 유물을 성주군에 기증·기탁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유물들의 가치와 나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5월 개관 이후 월 최다 입장객인 2천700 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특별전에는 기증·기탁유물 156건 347점이 전시됐다. 기증자별 유물을 전시한 제1부 ‘나누는 사람들’에는 전체 기증유물 202건 235점 중 97건 119점을 소개했다. 제2부 ‘빼어난 사람들’과 제3부 ‘성주와 사람들’에서는 기탁유물 59건 228점을 출품해 성주의 대표적 역사인물 이숭인과 정구, 이진상, 이승희의 생애와 업적을 조망하고, 조선시대 성주와 성주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개인이 성주에 대한 애향심으로 모아둔 유물은 물론 집안 대대로 내려오면서 문중에서 간직하던 것을 종합해 대중에게 공개한 첫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기증·기탁유물특별전은 전시기간 중 새로운 기증자의 유물 기증 신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새로이 기증에 동참한 성주읍 대흥리에 사는 이대현 씨는 소장유물을 군민과 함께 향유하고 성주의 문화발전에 동참하고자 17건 70점의 유물을 기증 신청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기증·기탁유물특별전을 통해 이번에 출품되지 않은 기증·기탁유물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2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구간 시원하게 뚫린다

[성주]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성주군은 10월 1일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총 10조원 규모의 116개 건설사업(경북 9천472억 원, 12개 사업) 중 국도 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 사업이 경북도에서는 최우선 시행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용역(37억3천만 원 )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1천395억원을 투입해 선남~다사 상습정체구간 9.51㎞에 대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구시와 성주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광역 교통망인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구간은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이번 설계용역에 포함된 6차로 확장공사의 설계와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로 지역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선남~다사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으로 성주역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서의 첫 발을 떼게 됐으며, 앞으로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건설도 조기 실현되면, 군민행복 6·6·6(본예산 6천억 원, 참외조수입 6천억 원, 선남~다사 6차로 확장)시대의 실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은 민선7기 군정과제의 빈틈없는 완성을 위해 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1

성주군민들 울릉도 여행 저렴하게 즐기세요

[성주] 성주군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울릉도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성주군과 울릉크루즈(주)는 지난달 29일 선상회의실에서 상생발전과 성주군민 후생복지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성주군수, 울릉크루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원활한 교류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로써 성주군은 군민들의 복지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를 추진하고, 울릉크루즈(주)는 성주군민들에게 운임료 할인을 비롯한 운송, 숙박 등 다양한 편의시설 안내와 맞춤형 교육코스를 제공한다.울릉크루즈는 경북도민에 대해 선박요금 1만5천~2만원 할인과 선사 추가할인 15%를 해주고 있는데 성주군민에게는 이보다 훨씬 큰폭의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9월부터 취항한 울릉크루즈는 2만t급 대형여객선으로 그동안 기상악화로 인한 잦은 결항과 배멀미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울릉도를 찾는 성주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쾌적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1

성주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이병환 군수 주재로 김경호 군의장과 군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 위드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중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2030 미래 연결, 함께 열어가는 Smart Welcome City 성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안했으며, 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 20대 추진전략, 10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보고했다.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로는 △인구 5만 정주도시 만들기 △사통팔달 미래도시 다변화 △지속가능한 스마트미래농업 △Welcome Again 명품관광도시 △문화토피아(문화+유토피아)이다.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주민설문조사, 전문가 정책세미나, 이장상록회 설명회, 군 관계부서 자문과 협의과정 등을 거쳤다.이병환 군수는 “군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화를 통해 실제 군정에 반영, 미래발전 100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0-28

성주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

【성주】 성주군은 27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을 받는다.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은 ‘2021년 7월 7일에서 9월 30일까지(3분기) 정부가 부과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영업손실(매출액 감소)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성주군의 경우 선남면 지역만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이 영업시간 제한 행정명령으로 손실보상 대상이 된다.이번 3분기 보상기간은 4일(9월 27일~9월 30일)이고, 4분기(10~12월) 손실보상은 내년 1월에 신청·지급될 예정이다.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된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80%)을 적용한다.일평균 손실액 산출 시 영업이익률 이외에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100% 반영하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영업손실이 없는 경우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27일부터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 선남면사무소 전담창구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1533-2450)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이병환 군수는 “손실보상을 통해 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10-27

'2021 성주문화도시 큰잔치' 31일까지 역사테마공원서

【성주】 성주군은 22일부터 31일까지 ‘2021 성주문화도시큰잔치, 성주, 삶을 노래하다’를 역사테마공원에서 줌(Zoom)을 이용한 언택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대황리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이번 성주문화도시 큰잔치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인 주민주도형 공모전 ‘별의별 실험실’에 참여한 65개 단체들의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공연행사로 개최되는 ‘문화퀵 배송콘서트’는 향토민요보존회, 성주품바 쇼쇼쇼, 원무용, 예그린색소폰 동호회, 별뫼오카리나, 우리색소폰클럽 등 단체들이 22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읍면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전시행사로 진행되는 ‘워킹스루 갤러리’는 성주미술문화인협회, 장건우, 수어센터팀, 달밭화가 아줌마들 등 단체들이 역사테마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30~31일 진행되는 ‘문화도시 박람회 별난 거리’는 별린이학교 등 22개의 단체가 참여해 문화도시 활동과 주민주도형 별의별 실험실 활동을 지역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이 거리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문화도시 사업에 더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폐막식 행사’는 지난해 파일럿 사업을 진행했던 대황리 주민들이 연극, 지신밟기, 시낭송 등을 하면서 올해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대황리 박정서 이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온 주민이 함께 하고 웃으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군단위 농촌지역으로서는 최초로 2019년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2020년 1년간 예비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했만 지난해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열을 가다듬어 2021년의 사업 내용과 방향을 재정립해 추진 중이다. 올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문화도시 추진사업에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에서도 문화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로 즐거움과 품격을 더한 성주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가겠으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0-25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현안 해결 국비 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사업해결 국비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19일 세종시를 방문한 이 군수는 국정감사 준비에 바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을 성사시켜,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SOC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최근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선남-다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선남-다사 6차로 확장사업은 성주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개발로 인한 교통량 급증 해소와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시급하다.또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이 지역수요 대응과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전략적·전향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노인종합복지시설, 장애인복지회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등을 모두 집적한 종합복지타운 조성으로 그간 문화복지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지역민이 다함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의 선정을 당부하고 부족재원에 대한 특별교부세도 요청했다.이외에도 통합신공항 건설로 K2 군공항 방어시설인 성산포대의 동반 이전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인 성산을 되찾아 성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적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 등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병환 군수는 “ 민선7기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누구라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를 완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0-20

전국에서 인정한 생태관광지, 오백년 왕버들 성주 성 밖 숲

성주군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을 4년(2018~2021년)동안 추진하며 생태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군민정원 넘어 국민정원이 된 성주 왕버들 성밖숲성밖숲 생태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보랏빛향기 인생사진여행(2018년), 오백년 왕버들 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2019년)으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사진 명소화로 군민정원을 넘어 국민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오백년 왕버들숲, 별의별성주여행(2020년), 오백년 왕버들 성밖숲이 주는 자연의 선물(2021년)로 생태 관광상품화 및 브랜드화로 생태문화와 우수한 역사·자연 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친화적 생태관광코스를 개발, 건강과 힐링의 생태관광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보랏빛 맥문동으로 전국 명소화, 국내외 관광객 증가성밖숲에 자생하는 수령이 수백년 넘은 왕버들을 인문학적으로 스토리텔링화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포토스토리, 감성사진 팸투어, 생태체험, 숲속음악회, 관광아카데미, MZ세대를 공략한 감성사진 콘텐츠 제작, SNS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성주관광의 사진들이 변하고 있다.◇ 생태관광 집중육성으로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움이 많을 때 성주군은 발빠르게 성밖숲을 포함한 언택트 10선을 선보여 관광객을 유치했다.성밖숲은 대한민국언택트100선, 여행자평판지수 전국 13위(TTL뉴스)로 선정됐고 한국관광의 별에도 추천, 지역관광 경쟁력을 제고시켰다.또 ‘별의별여행, 성주를 담다’ 비대면 관광상품을 경북 최초 런칭해 주목받았으며 힐링과 휴식을 제공한 ‘성밖숲 와숲 체험’과 함께 지역경제력 평가지수부문(도내 3위, 군부 1위)도 2년전 조사때보다 13계단 상승해 지역 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아울러 비대면 관광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여행’은 도 공모사업인 시군대표관광육성사업에 선정(2021년)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성밖숲 와숲 체험’은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밖숲에서 가야산까지 이어지는 생태관광의 저변 확대성주군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벗어나 호젓한 곳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성밖숲과 가야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생태 관광상품인 ‘숲에서 속닥속닥’과 ‘숲에서 몸쉼맘쉼’을 올해 운영하고 있다.성밖숲에서는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미래세대인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야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숲에서 몸쉼맘쉼’은 명상, 숲체조, 맨발걷기 등 숲치유 프로그램과 해인사 사찰문화탐방를 추진해 시도간 연계 관광프로그램으로 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로컬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관광아카데미를 통한 주민 인식전환 및 관광역량강화, 생태관광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관광두레PD 1명, 주민사업체(숙박, 식음, 체험) 3개소, 경북투어마스터 2개소를 발굴했으며, 체험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지역관광네트워크 ‘웰컴성주’를 구성(15명), 주민주도적 관광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골목길 벽화거리와 별고을 오랜가게 연계, 지역경제활성화 기여성주여행의 바로미터가 된 성밖숲, 인근 어린이 놀이터로 핫한 놀벤져스, 성주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야경 핫플 성주읍성과 포토 스팟으로 뜨고 있는 아트 벽화 골목길, 준공 예정인 북문화놀이터, 작은 영화관과 연계하고 전통시장까지 확장되는 ‘타박타박 별고을 골목길투어’는 지역의 노포인 별고을 오랜가게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명품 성밖숲으로 거듭나기 위해 후계목을 식재하고 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성밖숲은 휴식·힐링·문화·레저가 있는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성주 맞춤형 특화 생태관광상품을 운영해 생태관광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0-14

성주군, 2022년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업무준비에 나섰다.보고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대내외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군민중심, 행복성주’,‘성주는 즐겁다’라는 군정목표 및 철학 실현을 위해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산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군은 사업별 재검토와 보완의 과정을 거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부터 내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건의, 군의회와 협의 등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7대 역점시책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신성장동력 △미래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농업 △품격있는 힐링 문화관광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도시 △지속가능한 명품안전도시 △사람이 모여드는 희망복지성주 △창의적 혁신으로 군민행복성주로 정해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병환 군수는 ‘민선7기 출범이래 지난 3년간 많은 변화와 혁신으로 전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새로운 성주를 만들어 왔다’며, ‘2022년은 이러한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또 다른 모멘텀이 필요한 해로써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군정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2022년 주요 핵심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계획 △국도30호선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연계해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확충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서부권역 균형발전 추진 △농촌협약 및 이웃사촌마을 조성 △도시재생사업 확대로 농촌재정비 및 인구유입 확대 등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0-13

성주군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6기 최종발표회

【성주】 성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6기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사업은 공직자 정책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성주군 주요 인재 교육·양성 프로젝트다.올해 6기째를 맞는 기획단은 지난 7월 20~30대 MZ세대 신규 직원 31명(4개팀)으로 구성됐다.약 3개월간 정부 주요 현안과 우수정책 사례 연구 및 군 맞춤형 정책 개발 등 기획 활동을 추진했다.기획단은 팀별 2~3회, 과제와 관련된 타 시군 우수사례 대상지에 자발적인 벤치마킹을 다녀오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했다.최종발표회는 12개(팀별 3개) 발굴과제(안) 발표, 토론, 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체험에서 거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한 별고을기행, 스마트스포츠체험관 과제를 발표한 1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이날 평가에는 서정찬 성주군부군수 등 내부위원 3명 및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 연구원장, 박노보 (사)대경도시재생연구원장, 강기원 창원대학교 창업교과 교수 등 외부위원 3명 등이 참석해 격려와 칭찬, 보완점·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서정찬 부군수는 “현재 성주군 공직자 중 젊은 세대 비율이 40%에 달한다”며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정책과제 기획,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도전 등 발전하는 2030 성주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9-30

성주군, 지난 3년간 ‘불가능을 가능으로’예산 6천억·국도비 역대 최다 확보 성과

성주군의 지난 3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현한 시간이었다. 예산 6천억원·국도비 역대최다확보(3천77억원)를 이뤄냈고, 교통·지역개발·농림·문화관광·환경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예산규모 성장의 배경에는 내 집 드나들 듯 중앙부처를 방문해 따낸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을 확대해 역대 최대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성주 1·2차 산업단지 조성의 파급효과에 따른 자체 수입의 지속적 증가, 교부세 확보함에 있다.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달려온 결과 △참외 조수입 3년 연속 5천억 원 돌파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 △열정과 땀으로 각종 공모사업 및 국도비 최다 확보 △거주희망 1번지 성주의 터전 닦는 도시재생뉴딜사업 1·2단계 추진 △2021년 참외 조수입 5천500억 원으로 역대최대 실적 달성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관광자원 개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주와 같은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성주참외 조수입은 올해 5천500억 원을 상회했다. 내년엔 6천억 원을 돌파하고,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로 나아갈 전망이다. 참외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90억 원 증가한 410억 원의 농업 예산을 확보했다.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40억 원)과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100억 원) 등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얻은 달콤한 성과다.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의 사실상 확정에 이어 중부내륙·동서3축 고속도로와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 등 4개의 간선도로의 신설확장이 보태지며 ‘교통도시 성주’로 사통팔달의 새 역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성주 도심도 확 달라질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1,2단계(674억 원)와 별빛이 흐르는 이천친환경조성사업(300억 원)을 추진, 성주읍 도심 재생과 힐링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2018년 첫 삽을 뜬 성주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공공복지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 건강문화캠퍼스 조성사업(100억 원), 골목상권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별의별 문화마당조성사업(21억원), 생활인프라개선사업(9억 원)을 착착 진행 중이며, 가로환경개선 및 시가지미관개선사업을 역점시책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따내며 2021년 성주읍 경산길(2차) 지중화사업 등을 이뤄냈다.각종 생활SOC사업도 끊임없이 발굴 중이다. 전국 최초 군직영 전기마을버스 ‘성주야별을타’ 운행으로 교통체계의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지능형교통체계(ITS)도입, 예산(KT)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영주차장을 5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향상시켰다.아이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다. 놀벤져스 1·2호는 인근 지자체 어린이집에서도 단체 방문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놀벤져스3호도 추진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옆 성주참외체험형테마파크 ‘참외랑아이랑관’,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어린이 체험실’,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등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을 건립해 ‘성주는 즐겁다’브랜드 슬로건을 실현했다.예상치 못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성주군은 언택트 힐링 관광의 선두주자로서 명품 관광도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96억 원)과 심산문화테마파트 조성사업(187억 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116억 원),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190억 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116억 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 힘썼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성밖숲 와숲’, ‘썸머아트바캉스’와 같은 안전한 체류형·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위드코로나 시대 언택트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이외에도 안전과 친환경을 생각한 안전 성주를 만들기 위해 동암·성원 지구, 명포지구, 동락 지구, 관화지구 재해위험개선 사업비 총 1천190억 원을 확보, 군민들의 안전한 영농생활의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504억 원),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 증설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 확충으로 친환경 성주를 만들어 나간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중심· 행복성주’ 군정비전을 내건 만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욕심내겠다”며 “군민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일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쉼 없이 달려 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9-15

국도 30호선 선남∼다사 6차로 확장 ‘탄력’

[성주]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6차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 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계획이다.‘국도 30호선 확장사업’은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도성교차로) 주간선 도로의 교통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연장 10.6㎞ 대해 총 1천395억 원(국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도 30호선은 성주와 대구 간 연결을 담당하는 주 간선 기능의 단일 노선이다.내년부터 국도 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의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또 물류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일자리창출 및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성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확정, 성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용암 동락~고령 나정 도로개설, 성주~김천 지방도 4차선 확장, 가천~증산 도로건설 및 국지도 67호선(선남~운수) 건설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