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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가 최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동서 3축 고속도로 성주 ~ 대구 간 신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판단과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근 성주지역의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며 “적극적인 사업검토와 반영에 정부 차원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서 3축 성주 ~ 대구 간 건설은 지난 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반영됐지만 이후 이용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이 보류됐다.하지만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내년 상반기 완전 계통 예정인 대구 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와 연계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사업추진에 거는 성주군과 지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이와 함께 이 군수는 2022년도 군정 핵심전략인 ‘트리플 6(본격적인 예산 6천억· 참외 소득 6천억·성주에서 뻗어 나가는 6방향 교통망)’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현안 사업 중 난제로 불리는 사업들에 대해 해결의 물꼬를 트고 민선 7기 임기 내 매듭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 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계층별 복지의 빈틈을 꼼꼼히 채우기 위해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첫 구슬을 꿸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6

성주군 튼실한 지방재정 운영 ‘눈에 띄네’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입 확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회계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립하고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재정자주성을 강화하고 있다.지방세입 분야에서는 철저한 세원관리로 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읍면 지방세 부과·징수 지도 점검을 통한 과세누락 방지와 비과세·감면자료에 대한 현지조사와 사후관리로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또 번거로운 행정절차로 민원이 야기되었던 인·허가 관련 등록면허세(면허) 신고납부 과정을 원스톱으로 개선한 방문 민원 Zero화를 포함한 적극적인 지방세입 납부 편의시책 운영으로 신뢰세정 구현에 앞장섰다.군은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 금고의 관리 강화에 힘썼으며, 유휴자금 예치 등으로 이자수입의 향상 및 세외수입 세원 발굴 강화에 노력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 1천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체납액 정리분야에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급여 및 예금압류, 관허사업의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며 안정적 세원 확보에 주력하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서는 번호판 영치팀을 월 4회 상시 운영,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고질 체납차량은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세입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개별주택가격의 합리적 공시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을 위해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였다.군은 올 4월과 9월, 2회에 걸쳐 단독주택 1만4천70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해 주택분 재산세의 공평과세에 만전을 기했으며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건축물·토지이용 현황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실적과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세정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수상했고,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전 부서가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1/4분기 소비·투자분야 경북도 군부 2위의 실적을 거뒀다.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대상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사업에 상사업비를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합리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1-12-01

성주군, 2021년 자원봉사 평가 ‘최우수’ 수상

【성주】 성주군은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자원봉사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것이다.올해는 자원봉사 참여 인원 증가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 행복마을 추진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등 7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우수 시·군이 선정됐다.성주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 재난지킴이봉사단을 구성했다.이들은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수지뜸,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펼쳤다.대회에서 자원봉사 대상부문에서 아이코리아 이경희 회장이 동상을, 유공부문에는 선봉회 이기숙 회장이, 유공단체부문에는 생활개선회성주군연합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병환 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모든 봉사자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봉사로 더욱 따뜻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1-25

‘트리플 6’ 핵심 전략 구상 본격 예산 6천억 시대 열 것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22일 ‘제260회 성주군의회 정례회’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2022년 군정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트리플 6’로 잡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방향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본격적인 예산 6천억 시대를 열고 참외 소득 6천억 달성, 성주에서 뻗어나가는 6방향 교통망 구축 노력이 그 핵심이다.이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끝까지 전념해 방역과 민생경제를 챙기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며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그려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며, 민선7기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기치로 뛰어온 지난 성과를 회고했다.또 △성주역 유치 가시화 △국도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선정 및 우선 설계 △3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대 달성 △공모사업 등 국도비 최대 확보로 본예산 5천억 시대 개막 △도시재생 뉴딜과 이천친환경조성사업으로 성주 도심의 변화 △언택트 문화관광의 다양한 변신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 △청렴도 최초 종합 2등급 도약,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군민과 함께 위기 속에서 일궈 낸 긍정적인 변화들로 행복성주를 여는 기틀을 마련해왔음을 밝혔다. 이어 내년도 성주군정 운영방향은 △변화를 주도하는 신성장동력 확보 △미래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농업 △지속가능한 명품안전도시 △창의적 혁신으로 군민행복성주 완성 등으로 6대 분야를 제시하면서,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내실있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을 강조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23

성주군, 2022년 본예산 5천530억원 의회 제출

【성주】 성주군은 23일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5.9%(310억원) 증액한 5천53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37억원(12.3%) 증가한 4천913억원, 특별회계는 114억원(29.6%) 감소한 271억원이다.국·도비와 지방교부세, 지방세, 세외수입 증가로 예산이 소폭 늘었다.위드 코로나시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방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미래형 산업경제 구조 전환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88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국토·지역개발 843억원 △환경·상하수도 783억원 △농업·농촌·산림 761억원 △문화·관광 324억원 △일반행정 299억원 △재난방재·안전 223억원 △도로·교통 194억원 △산업·중소기업 114억원 △보건·식품 안전 83억원 △기타 676억원 순이다.올해보다 산업·중소기업(33.7%), 재난방재·안전(31.6%), 도로 및 교통(20.6%) 분야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주요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27억원 △군 청사 별관신축 30억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 10억원 △생활사 문화탐방로 개설 및 정비 6억원 △농어민 수당지원 52억원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 건립 60억원 △깃듦광장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 1단계 사업 47억원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 2단계 사업 71억원 △성주읍 경산길 경관정비사업 47억원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50억원 등을 배분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주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9일 확정될 예정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1-23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성주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

【성주】 2019년 연말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성주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문화도시 조성은 기존의 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또 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사고 전환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군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단위의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 사업 연계방안을 논의했다.군은 현재 문화도시추진단을 중심으로 하반기 문화도시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 문화도시 시민 공유 포럼을 통해 문화도시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확산해 갈 예정이다.연말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12월 중 최종발표를 통해 성주로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성주에서 진행되는 큰 사업들이 함께 모여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지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주군만의 매력있는 문화를 발굴·육성하고, 지역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나가 연말에는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1-16

“공직자 최우선 덕목 ‘청렴문화’ 정착 시켜야”

[성주] 성주군은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렴관련 법령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 및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군청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2022년 시행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과 현재 시행 중인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해 진행했다.최근 정부의 행정방향은 공수처 출범 뿐 아니라 부동산관련 유관부서확대, 공직자재산등록확대, 이해충돌방지법제정 등 공무원에게 소양과 식견, 업무능력은 물론 그보다 더 높은 청렴도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군은 반부패·청렴 기조에 발맞춰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 전문강사를 최빙해 직원들이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무지에 기인한 불찰을 미연에 방지하고 전문화된 행정마인드로 신뢰받는 군정업무를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4등급이었던 성주군은 이병환 군수 취임 이후 공무원 청렴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 2020년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외부 청렴도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는 시대적 가치이며,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10

성주참외, 3년 연속 조수입 5천억 달성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3년 연속 성주참외 조수입 5천억(2019년 5천50억, 2020년 5천19억)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7일 군에 따르면 2020년보다 382호 증가한 1천612호의 억대농가를 배출해 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전년보다 길어진 일조시간으로 고품질의 참외가 생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과일(오렌지)의 감소로 국내 과일인 성주참외 소비와 가격이 동반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이 6천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2022년도에는 참외분야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인 참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품질 참외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또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3억 원을 편성해 인건비 상승억제 및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활동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에 나선다.특히 일본,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심의 농산물 수출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에 변화를 꾀하고자 태국, 러시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등에 2억 원을 지원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가 올해도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동안 참외농가들의 재배기술의 발전과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나아가 내년에는 참외 조수입이 6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7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특별전 성료

[성주] 성주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빛나는 사람들’이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빛나는 사람들’은 고분군 전시관의 첫 특별전으로 오랜 시간 소중하게 보관해 오던 유물을 성주군에 기증·기탁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유물들의 가치와 나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5월 개관 이후 월 최다 입장객인 2천700 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특별전에는 기증·기탁유물 156건 347점이 전시됐다. 기증자별 유물을 전시한 제1부 ‘나누는 사람들’에는 전체 기증유물 202건 235점 중 97건 119점을 소개했다. 제2부 ‘빼어난 사람들’과 제3부 ‘성주와 사람들’에서는 기탁유물 59건 228점을 출품해 성주의 대표적 역사인물 이숭인과 정구, 이진상, 이승희의 생애와 업적을 조망하고, 조선시대 성주와 성주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개인이 성주에 대한 애향심으로 모아둔 유물은 물론 집안 대대로 내려오면서 문중에서 간직하던 것을 종합해 대중에게 공개한 첫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기증·기탁유물특별전은 전시기간 중 새로운 기증자의 유물 기증 신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새로이 기증에 동참한 성주읍 대흥리에 사는 이대현 씨는 소장유물을 군민과 함께 향유하고 성주의 문화발전에 동참하고자 17건 70점의 유물을 기증 신청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기증·기탁유물특별전을 통해 이번에 출품되지 않은 기증·기탁유물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2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구간 시원하게 뚫린다

[성주]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성주군은 10월 1일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총 10조원 규모의 116개 건설사업(경북 9천472억 원, 12개 사업) 중 국도 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 사업이 경북도에서는 최우선 시행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용역(37억3천만 원 )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1천395억원을 투입해 선남~다사 상습정체구간 9.51㎞에 대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구시와 성주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광역 교통망인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구간은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이번 설계용역에 포함된 6차로 확장공사의 설계와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로 지역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선남~다사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으로 성주역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서의 첫 발을 떼게 됐으며, 앞으로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건설도 조기 실현되면, 군민행복 6·6·6(본예산 6천억 원, 참외조수입 6천억 원, 선남~다사 6차로 확장)시대의 실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은 민선7기 군정과제의 빈틈없는 완성을 위해 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1

성주군민들 울릉도 여행 저렴하게 즐기세요

[성주] 성주군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울릉도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성주군과 울릉크루즈(주)는 지난달 29일 선상회의실에서 상생발전과 성주군민 후생복지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성주군수, 울릉크루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원활한 교류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로써 성주군은 군민들의 복지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를 추진하고, 울릉크루즈(주)는 성주군민들에게 운임료 할인을 비롯한 운송, 숙박 등 다양한 편의시설 안내와 맞춤형 교육코스를 제공한다.울릉크루즈는 경북도민에 대해 선박요금 1만5천~2만원 할인과 선사 추가할인 15%를 해주고 있는데 성주군민에게는 이보다 훨씬 큰폭의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9월부터 취항한 울릉크루즈는 2만t급 대형여객선으로 그동안 기상악화로 인한 잦은 결항과 배멀미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울릉도를 찾는 성주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쾌적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1

성주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이병환 군수 주재로 김경호 군의장과 군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 위드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중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2030 미래 연결, 함께 열어가는 Smart Welcome City 성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안했으며, 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 20대 추진전략, 10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해 보고했다.5대 핵심 선도 프로젝트로는 △인구 5만 정주도시 만들기 △사통팔달 미래도시 다변화 △지속가능한 스마트미래농업 △Welcome Again 명품관광도시 △문화토피아(문화+유토피아)이다.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주민설문조사, 전문가 정책세미나, 이장상록회 설명회, 군 관계부서 자문과 협의과정 등을 거쳤다.이병환 군수는 “군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화를 통해 실제 군정에 반영, 미래발전 100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0-28

성주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

【성주】 성주군은 27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을 받는다.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은 ‘2021년 7월 7일에서 9월 30일까지(3분기) 정부가 부과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영업손실(매출액 감소)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성주군의 경우 선남면 지역만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이 영업시간 제한 행정명령으로 손실보상 대상이 된다.이번 3분기 보상기간은 4일(9월 27일~9월 30일)이고, 4분기(10~12월) 손실보상은 내년 1월에 신청·지급될 예정이다.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된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80%)을 적용한다.일평균 손실액 산출 시 영업이익률 이외에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100% 반영하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영업손실이 없는 경우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27일부터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 선남면사무소 전담창구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1533-2450)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이병환 군수는 “손실보상을 통해 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10-27

'2021 성주문화도시 큰잔치' 31일까지 역사테마공원서

【성주】 성주군은 22일부터 31일까지 ‘2021 성주문화도시큰잔치, 성주, 삶을 노래하다’를 역사테마공원에서 줌(Zoom)을 이용한 언택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대황리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이번 성주문화도시 큰잔치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인 주민주도형 공모전 ‘별의별 실험실’에 참여한 65개 단체들의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공연행사로 개최되는 ‘문화퀵 배송콘서트’는 향토민요보존회, 성주품바 쇼쇼쇼, 원무용, 예그린색소폰 동호회, 별뫼오카리나, 우리색소폰클럽 등 단체들이 22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읍면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전시행사로 진행되는 ‘워킹스루 갤러리’는 성주미술문화인협회, 장건우, 수어센터팀, 달밭화가 아줌마들 등 단체들이 역사테마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30~31일 진행되는 ‘문화도시 박람회 별난 거리’는 별린이학교 등 22개의 단체가 참여해 문화도시 활동과 주민주도형 별의별 실험실 활동을 지역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이 거리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문화도시 사업에 더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폐막식 행사’는 지난해 파일럿 사업을 진행했던 대황리 주민들이 연극, 지신밟기, 시낭송 등을 하면서 올해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대황리 박정서 이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온 주민이 함께 하고 웃으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군단위 농촌지역으로서는 최초로 2019년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2020년 1년간 예비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했만 지난해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열을 가다듬어 2021년의 사업 내용과 방향을 재정립해 추진 중이다. 올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문화도시 추진사업에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에서도 문화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로 즐거움과 품격을 더한 성주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가겠으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0-25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현안 해결 국비 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사업해결 국비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19일 세종시를 방문한 이 군수는 국정감사 준비에 바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을 성사시켜,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SOC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최근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선남-다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선남-다사 6차로 확장사업은 성주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성주지역 산단과 다사지역 집중개발로 인한 교통량 급증 해소와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시급하다.또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이 지역수요 대응과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전략적·전향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노인종합복지시설, 장애인복지회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등을 모두 집적한 종합복지타운 조성으로 그간 문화복지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지역민이 다함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의 선정을 당부하고 부족재원에 대한 특별교부세도 요청했다.이외에도 통합신공항 건설로 K2 군공항 방어시설인 성산포대의 동반 이전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인 성산을 되찾아 성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적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 등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병환 군수는 “ 민선7기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누구라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를 완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