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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공식 개최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체육관에서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 기공식을 개최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은 지난해 11월 공모에 선정, 12월 국토부에 활성화계획을 승인받고 올 1월 설계용역에 착수, 각종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공사에 착공했다.총사업비 379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성주읍사무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행정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성주체육관 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3층, 연면적 4천900㎡ 규모의 주차 타워를 설치하고 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해 고품격 복합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구(舊) 농협주차장 부지에는 연면적 4천300㎡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과 주민 휴게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군민회관을 행정복합센터로 이전 후 주차장을 조성, 총 345대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1·2단계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특히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성주읍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bmaeil.com

2021-12-19

성주군, 코로나 시대 대안 여행지로 부상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안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덜 붐비고 자연친화적인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의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기 때문이다.글로벌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함께 최근 발간한 ‘2021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성주군 여행지 및 숙소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광역단체 중에는 세종시가 18배로 가장 높았고, 기초단체 중에서는 밀양시(약 8배), 성주군, 청도군(약 5배), 순창군(약 5배) 순이었다.이는 코로나19로 국내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았던 중소도시가 자연친화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도시가 인기 여행지보다 덜 붐비고 자연친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트립닷컴은 4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200여 국가 140만 개 이상의 숙박업소, 전세계 5천개 이상의 도시를 잇는 200만개 이상의 항공편, 국내외 액티비티, 렌터카, 기차표, 공항픽업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내고 있다.성주군은 지역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생태관광상품의 치유프로그램 숲에서 속닥속닥, 숲에서 몸쉼맘쉼 등 소규모 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또 MZ층을 위한 별고을 벽화골목길, 성주읍성 야경 같은 주요 관광지 스냅사진 노출 등의 타깃별 홍보마케팅도 펼쳤다.이병환 군수는 “성주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잠재 고객들이 성주여행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13

성주군, 내년도 국도비 2천795억 확보

[성주] 성주군과 정희용 국회의원이 정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긴밀한 협조로 국비 예산 확보에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성주군은 2022년 본예산을 전년보다 310억원 증가한 5천530억원으로 최근 확정했다.그간 지역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국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사활을 걸었다.이로 인해 국도비 예산이 2020년 1천600억원에서 2022년 2천795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여기에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폭적인 지원으로 당정협치를 몸소 보여준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의 공로가 크다.우선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8억4천만원, 총사업비 3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4억5천만원,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에 국비예산을 반영하고,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30억원, 총사업비 100억원)를 조속히 건립하도록 공사비 확보 등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인들의 노동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됐다.또 그동안 정부예산에 포함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공들여온 농림축산식품부 돌봄마을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해 서부권의 가야산골 케어팜 밸리 조성(6억원, 총사업비 200억원)의 첫 구슬을 꿰었다.성주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2억5천만원, 총사업비 20억원)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증액함으로써,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를 모아 보훈가족간 교류와 소통의 장 조성도 가능해졌다.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핵심 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증액 확보해 지역발전에 한층 가속도를 높이게 됐다.성주군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설계비(957억원) △국도 30호선 선남-다사 6차로 확장 설계비(37억 3천만원) △지방도 923호선(선남 도성-용신) 실시설계 풀용역비를 확보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3축 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주거 등 경북의 중심지로 도약할 날이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이외에도 △가야산 오토캠핑장 보강(4억원) △CCTV 관제시스템 고도화(5억원) △백전(선남면 동암제) 재해예방(5억원) △금수면 어은리 위험사면 정비(5억원)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설득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정희용 의원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들을 잘 챙기고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살피겠으며, ‘성주군청의 서울 출장소가 정희용이다’생각하고 언제든 편하게 협의해 달라”고 했다.이병환 군수는 “1년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온 직원들과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펴준 정희용 의원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조속하고 알뜰하게 집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12

성주군 군도 7호선 지방도 승격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 고시 제2021-409호 도로노선 변경고시로 군도 7호선 선남면 도성리~ 용신리 구간이 지방도 923호선으로 승격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월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0호선 선남~대구 6차로 확장사업’ 과 연계한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 물류비용절감 등 지역의 발전 토대가 마련됐다.지방도로 승격된 군도 7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주택이 인접해 있으며, 대형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곳으로 도로확장과 인도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군은 도로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음에도 열약한 군 재정 여건상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방도 승격으로 경북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근거가 마련돼 2022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도로개설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이헌진 건설과장은 “군도 7호선의 지방도 승격 확정은 주민 교통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선남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성주 동부권 지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12-12

성주참외막걸리 2종 탄생… 출시임박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병환 군수 및 군의원,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막걸리 제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참외반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酒)류의 개발을 목표로 추진했다.제품 레시피 개발과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을 하고 향후생산 및 판매를 위해 지역 업체에 막걸리생산 기술이전을 함께 추진했다.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2종류로 참외착즙주스를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 ‘성취’와 설탕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주스와 곡류발효에 의해 생성된 자연당으로 맛을 낸 고급형막걸리 ‘성참외주’다.참외막걸리는 4월에 착수를 시작해 5번의 중간보고회 및 시음평가회를 거쳐 개발됐다.‘성취’, ‘성참외주’ 2개의 막걸리 브랜드와 막걸리병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브랜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또 기술이전업체를 공모해 선정된 지역 양조장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참외막걸리 2종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외막걸리개발 경과 및 결과보고에 이어 향후 홍보·판촉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개별 시음할 수 있도록 시제품을 배부했다.향후 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지역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특산주로 등록해 온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의 자랑인 참외를 활용해 개발된 막걸리가 지역 양조장에서 생산해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산주로 관광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9

성주군, 2021 탄소중립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성주】 성주군은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선정돼 서울 문화비축기지(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을 수상했다.‘탄소중립 경연대회’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로 환경부에서 기관·단체·학교·기업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 유도를 위해 개최됐다.경연대회는 자원과 에너지의 절약 및 효율적 이용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부문과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후변화적응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부문 등 3개 부문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전국 109개 기관, 단체, 민간, 학교 등이 서류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군은 전국 참외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참외생산특구지역인 만큼 그에 따른 부산물로 발생되는 폐보온덮개(일명 참외이불)의 처리 및 사양에 착안해 소재를 기존 폴리에스테르 솜(PET)에서 에어캡(PE)로 바꿔 폐기물 재활용과 감량화에 기여한 참외보온덮개 대체재 개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으니,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군민 한 사람마다의 참여가 중요한 시점으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08

성주군,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비 2억 확보

[성주] 성주군은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치유’와 ‘힐링’을 핵심 콘텐츠로 한 웰니스 관광상품인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이 선정돼 군비 부담없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여행은 3대문화권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무흘구곡 및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소규모여행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운영될 숲치유프로그램인 ‘성주가야산 포레스트’, 미래세대를 위한 숲놀이체험인 ‘숲크닉’,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로컬투어 관광상품인‘웰니스 스테이’, 벌개미취와 단풍철을 맞아 숲속 인문학콘서트로 진행될 ‘숲속살롱’ 등이다.성주군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 성밖숲을 중심으로 가야산, 성주호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생태·산림관광자원의 보고다.건강과 힐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성주가야산 웰니스 여행은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성밖숲을 시작으로 치유·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쉬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7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가 최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동서 3축 고속도로 성주 ~ 대구 간 신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판단과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근 성주지역의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며 “적극적인 사업검토와 반영에 정부 차원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서 3축 성주 ~ 대구 간 건설은 지난 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반영됐지만 이후 이용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이 보류됐다.하지만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내년 상반기 완전 계통 예정인 대구 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와 연계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사업추진에 거는 성주군과 지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이와 함께 이 군수는 2022년도 군정 핵심전략인 ‘트리플 6(본격적인 예산 6천억· 참외 소득 6천억·성주에서 뻗어 나가는 6방향 교통망)’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현안 사업 중 난제로 불리는 사업들에 대해 해결의 물꼬를 트고 민선 7기 임기 내 매듭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 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계층별 복지의 빈틈을 꼼꼼히 채우기 위해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첫 구슬을 꿸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6

성주군 튼실한 지방재정 운영 ‘눈에 띄네’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입 확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회계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립하고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방세수 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재정자주성을 강화하고 있다.지방세입 분야에서는 철저한 세원관리로 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읍면 지방세 부과·징수 지도 점검을 통한 과세누락 방지와 비과세·감면자료에 대한 현지조사와 사후관리로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또 번거로운 행정절차로 민원이 야기되었던 인·허가 관련 등록면허세(면허) 신고납부 과정을 원스톱으로 개선한 방문 민원 Zero화를 포함한 적극적인 지방세입 납부 편의시책 운영으로 신뢰세정 구현에 앞장섰다.군은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 금고의 관리 강화에 힘썼으며, 유휴자금 예치 등으로 이자수입의 향상 및 세외수입 세원 발굴 강화에 노력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 1천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체납액 정리분야에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급여 및 예금압류, 관허사업의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며 안정적 세원 확보에 주력하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서는 번호판 영치팀을 월 4회 상시 운영,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고질 체납차량은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세입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개별주택가격의 합리적 공시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을 위해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였다.군은 올 4월과 9월, 2회에 걸쳐 단독주택 1만4천70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해 주택분 재산세의 공평과세에 만전을 기했으며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건축물·토지이용 현황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실적과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세정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수상했고,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전 부서가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1/4분기 소비·투자분야 경북도 군부 2위의 실적을 거뒀다.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대상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사업에 상사업비를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합리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1-12-01

성주군, 2021년 자원봉사 평가 ‘최우수’ 수상

【성주】 성주군은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자원봉사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것이다.올해는 자원봉사 참여 인원 증가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 행복마을 추진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등 7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우수 시·군이 선정됐다.성주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 재난지킴이봉사단을 구성했다.이들은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수지뜸,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펼쳤다.대회에서 자원봉사 대상부문에서 아이코리아 이경희 회장이 동상을, 유공부문에는 선봉회 이기숙 회장이, 유공단체부문에는 생활개선회성주군연합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병환 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모든 봉사자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봉사로 더욱 따뜻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1-25

‘트리플 6’ 핵심 전략 구상 본격 예산 6천억 시대 열 것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22일 ‘제260회 성주군의회 정례회’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2022년 군정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트리플 6’로 잡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방향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본격적인 예산 6천억 시대를 열고 참외 소득 6천억 달성, 성주에서 뻗어나가는 6방향 교통망 구축 노력이 그 핵심이다.이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끝까지 전념해 방역과 민생경제를 챙기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며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그려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며, 민선7기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기치로 뛰어온 지난 성과를 회고했다.또 △성주역 유치 가시화 △국도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선정 및 우선 설계 △3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대 달성 △공모사업 등 국도비 최대 확보로 본예산 5천억 시대 개막 △도시재생 뉴딜과 이천친환경조성사업으로 성주 도심의 변화 △언택트 문화관광의 다양한 변신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 △청렴도 최초 종합 2등급 도약,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군민과 함께 위기 속에서 일궈 낸 긍정적인 변화들로 행복성주를 여는 기틀을 마련해왔음을 밝혔다. 이어 내년도 성주군정 운영방향은 △변화를 주도하는 신성장동력 확보 △미래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농업 △지속가능한 명품안전도시 △창의적 혁신으로 군민행복성주 완성 등으로 6대 분야를 제시하면서,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고 내실있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을 강조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23

성주군, 2022년 본예산 5천530억원 의회 제출

【성주】 성주군은 23일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5.9%(310억원) 증액한 5천53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37억원(12.3%) 증가한 4천913억원, 특별회계는 114억원(29.6%) 감소한 271억원이다.국·도비와 지방교부세, 지방세, 세외수입 증가로 예산이 소폭 늘었다.위드 코로나시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방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미래형 산업경제 구조 전환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88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국토·지역개발 843억원 △환경·상하수도 783억원 △농업·농촌·산림 761억원 △문화·관광 324억원 △일반행정 299억원 △재난방재·안전 223억원 △도로·교통 194억원 △산업·중소기업 114억원 △보건·식품 안전 83억원 △기타 676억원 순이다.올해보다 산업·중소기업(33.7%), 재난방재·안전(31.6%), 도로 및 교통(20.6%) 분야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주요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27억원 △군 청사 별관신축 30억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 10억원 △생활사 문화탐방로 개설 및 정비 6억원 △농어민 수당지원 52억원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 건립 60억원 △깃듦광장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 1단계 사업 47억원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 2단계 사업 71억원 △성주읍 경산길 경관정비사업 47억원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50억원 등을 배분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주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9일 확정될 예정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1-23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성주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

【성주】 2019년 연말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성주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문화도시 조성은 기존의 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또 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사고 전환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군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단위의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 사업 연계방안을 논의했다.군은 현재 문화도시추진단을 중심으로 하반기 문화도시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 문화도시 시민 공유 포럼을 통해 문화도시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확산해 갈 예정이다.연말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12월 중 최종발표를 통해 성주로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성주에서 진행되는 큰 사업들이 함께 모여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지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주군만의 매력있는 문화를 발굴·육성하고, 지역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나가 연말에는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1-16

“공직자 최우선 덕목 ‘청렴문화’ 정착 시켜야”

[성주] 성주군은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렴관련 법령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 및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군청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2022년 시행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과 현재 시행 중인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해 진행했다.최근 정부의 행정방향은 공수처 출범 뿐 아니라 부동산관련 유관부서확대, 공직자재산등록확대, 이해충돌방지법제정 등 공무원에게 소양과 식견, 업무능력은 물론 그보다 더 높은 청렴도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군은 반부패·청렴 기조에 발맞춰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 전문강사를 최빙해 직원들이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무지에 기인한 불찰을 미연에 방지하고 전문화된 행정마인드로 신뢰받는 군정업무를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4등급이었던 성주군은 이병환 군수 취임 이후 공무원 청렴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 2020년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외부 청렴도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는 시대적 가치이며,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10

성주참외, 3년 연속 조수입 5천억 달성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3년 연속 성주참외 조수입 5천억(2019년 5천50억, 2020년 5천19억)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7일 군에 따르면 2020년보다 382호 증가한 1천612호의 억대농가를 배출해 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전년보다 길어진 일조시간으로 고품질의 참외가 생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과일(오렌지)의 감소로 국내 과일인 성주참외 소비와 가격이 동반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이 6천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2022년도에는 참외분야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인 참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품질 참외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또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3억 원을 편성해 인건비 상승억제 및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활동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에 나선다.특히 일본,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심의 농산물 수출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에 변화를 꾀하고자 태국, 러시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등에 2억 원을 지원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가 올해도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동안 참외농가들의 재배기술의 발전과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나아가 내년에는 참외 조수입이 6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