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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성주] 성주군은 21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 창업과 경영안정 자금에 대한 보증지원을 원할 경우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특례보증 한도는 2천만원 이내이며 조례상 지원제외 대상 업종이거나 지방세 체납자는 제한된다.또한 이차보전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 저리로 융자시 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보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차보전 기간은 2년으로 연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로 인한 대출 규제의 강화로 이자부담경감을 위해 금리의 상한선(CD금리+2.0%)을 설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부터 5년간 조성한 140억 규모의 특례보증금은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을 통한 주소지 제한규정 폐지는 보증대상을 크게 확대해 정책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아울러 군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상황 속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조달, 대출금리에 대한 부담경감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증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증액하고 국가나 경상북도에서 유사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도 지원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한 이자부담 경감으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과 더불어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3-03-22

성주군, 안정적 물공급 ‘최우수기관’ 선정

[성주] 성주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계 물의 날’ 경상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경북도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상하수도 운영 실적, 물관련 시책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우수한 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군은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최근에는 성주군 상수도관망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상하수도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도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결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하천의 수질개선을 강화해 질 높은 환경서비스 제공과 선제적 맑은 물 정책추진으로 살맛나는 행복성주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3-20

이병환 성주군수, 국도비 확보 잰걸음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와 강만수 도의원,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14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 면담하고 군정 주요현안사업 조기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주요건의 사업은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경산2교 개체 180억)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사업(82억9천만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5개지구 1억337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187억) △성주별고을볼링장 건립사업(30억) △지방도905호선(금산~칠선간) 도로건설공사(37억) △지방도905호선(동락~나정간)도로건설공사(25억) △소성지 생태공원 조성사업(50억원)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사업(50억) △치유의 숲 조성(60억) 등 예산지원 건의 사업과 더불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사업 선정과 지정 등이다.또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인 △(구)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성주군 CCTV관제센터 건립사업 △죽관천(월항면 용각2리) 정비공사 등 현안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도 당부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청방문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며 “도청방문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3-15

성주군, 꿀벌 폐사 방지 병해충 관리·질병 예방교육

[성주] 성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축산과 주관으로 성주군 양봉농가 및 양봉관련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성주군은 지역 꿀벌의 폐사 증가에 대한 원인 파악을 위해 산림축산과, 경북동물위생시험소 및 가축위생방역본부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한 달 여간 피해가 많은 양봉농가 50호에 대해 꿀벌 병성감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날개불구바이러스 및 검은여왕벌바이러스 등의 질병의 단독 또는 복합적 발병을 확인했다.산림축산과 축산방역팀은 이에 따른 질병 방지대책으로 꿀벌 구제약품 및 양봉농가 전용 소독약을 긴급 구입해 조기에 배부했다.또한 후속책으로 양봉농협 허주행 수의사를 초청, 꿀벌 및 꿀벌 질병의 특징, 응애·세균·바이러스·원충성·진균성 등에 기인하는 질병 등의 교육 및 방제방법을 설명하고 양봉농가들이 올 여름 올바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꿀벌은 지역 양봉산업뿐만 아니라 참외 농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꿀벌 실종과 폐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방지 및 봉군회복을 위한 사료·기자재 등을 추가 지원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양봉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2-27

성주 더옐롱·한옥카페 청천 문체부 ‘예비으뜸두레’ 선정

[성주] 성주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더옐롱과 한옥카페 청천이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예비으뜸두레는 2022년에 선정된 전국 156개의 관광두레사업체 가운데 사업계획 완성도, 창업 가능성, 육성지원사업 수행도 등의 기본요건과 함께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기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5년간 최대 1억 1천만원의 지원금액을 받고,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될 경우 5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의 부가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더옐롱은 5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과 관광굿즈를 제작 판매하는 기념품 사업체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카페 청천은 ‘청천서원’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활용해 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체험형 한옥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성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는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더옐롱, 한옥카페 청천 외에도 별마실구동골, 별별투어, 카페팜핑 등 총 5곳이 활동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1년 만에 2개의 주민사업체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될 수 있게 그동안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2-14

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통합

[성주] 성주대표축제인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이 통합돼 ‘202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거듭난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대표축제의 명칭 변경 및 축제 추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병환 성주군수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대표축제 네이밍 선정에 이어, 축제 준비사항 보고, 토의 등의 순서로 2023년 성주군 축제 추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성주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통합해 진행하고 축제명을 ‘202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최종 확정했다. 이 축제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연령별 놀이 및 체험시설과 함께 야외형 키즈카페,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왕후의 뜰을 조성하여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간여행 콘텐츠로 특별함을 더한다.이와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태봉안행차 거리퍼레이드와 태교 음악회,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참외가요제, 드림페스티벌,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하나가 되는 별뫼 줄다리기 등 축제 연계행사도 풍성하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대표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인 동시에 축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코로나19 이후 처음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이 통합되어 열리는 만큼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원년으로 삼아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2-12

성주 국도 위험도로 개선 7단계 사업비 382억 확정

[성주] 성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총 6개소, 국비 382억원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구간을 정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선남 관화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도로확장 40억 △선남 성원지구 도로 선형개량 37억 △대가 대천지구 교차로 개선 35억 △성주 용산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 30억 △선남 성원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 40억 △수륜 신파·백운지구 도로선형개량 200억원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던 지역숙원사업으로 성주군을 연결하는 국도(30호선, 33호선, 59호선)구간에 교통사고 위험성 높은 구간을 정비한다.성주군은 2021년 5월 국토교통부에 개선사업을 건의해 지난해 3~6월 현장점검 및 서류검토 등을 통해 올해 사업이 확정됐다.국토부는 올해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으로 2천970억원을 확보해 예산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국도구간의 사고 위험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주요 정체구간의 차량 소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2-07

성주군 인재양성·명품 교육환경 조성 팔 걷어

[성주] 성주군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계묘년에도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군은 지역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개원한 성주군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사교육비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매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자녀의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성주군은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군의회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3월부터 지역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30만원을 동·하복비 구입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열악한 학교 재정 등을 감안해 매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성주교육청 및 관내 학교에 지원한다. 올해 약 11억원의 예산으로 성주 영어체험센터 운영, 학교 기숙사비, 방과후 학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명인고 기숙사 증축(2억7천)에 이어 올해 수륜중 체육관 증축(1억2천)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지역의 인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가자, 주요대학 합격자에게 별고을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도 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아울러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대도시 진학 전문가와의 ‘맞춤형 1대 1’ 진로 진학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으로 구성된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 사업’ 및 취미활동 키트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체험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고등학생을 위한 ‘해외 교육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하버드, 예일대 등 명문대)투어를 통해 영어활용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학교와 함께 성주에 맞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걱정없이 자녀를 기를 수 있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3-02-05

성주, 명품 안전도시로 발돋움

[성주] 성주군은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각종 정책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갖고 ‘사람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특히. 안전한 도시의 대전제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있음을 강조했다.성주군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 조성 △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질 개선 △인간 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 및 계획적인 수질관리 △탄탄하고 촘촘한 폐기물 안전망 구축 등의 4대 친환경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41억원이 증액된 209억원을 환경분야에 투입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공간 조성성주호 둘레길 11㎞ 완공에 이어 30억원을 들여 초전면 소성지 및 월항면 인촌지에 탐방로(3.6㎞), 쉼터, 편의시설 등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자연을 찾아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4억4천 만원으로 가야산국립공원 내 가천면 법전리 ~ 칠불능선 구간의 신규탐방로를 조성해 국립공원 지정 이래 52년만에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대기질 개선·체계적인 악취관리최근 이상기후 및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LPG화물차 지원 등에 31억원을 투입한다. 또 전기 및 수소자동차 지원 및 충전기 보급에 60억원,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영세사업장에 24억원 규모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도 벌인다. 또한 감각공해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축사, 공장 악취 및 각종 소음민원을 신고즉시 출동하여 해결할 수 있는 ‘24시간 환경민원 대응기동반’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환경대응기동반은 지난해 민원신고 552건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군정 신뢰도 향상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가축을 3년 이상 사육하지 않는 농가를 전수조사해 축사를 폐쇄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재입식으로 인한 악취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살아 숨쉬는 인간친화적 생태하천 복원물고기가 다시 돌아오는 환경친화적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주읍 성삼천 1.0㎞와 선남면 착골천 2.0㎞ 구간에 조류유인숲, 생태호안, 교량교체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주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월항농공단지내 폐수처리장의 수질TMS유지관리, 각종 처리시설 개선 등을 위해 5억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또 성주군 전역의 개발사업에 수질오염총량제를 적용시행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쓸 예정이다.□탄탄한 환경안전망 구축성주군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사실상 방치된 성주일반산업단지내 지정폐기물매립장을 2020년 1월부터 대구지방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폐쇄, 안정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우수, 지하수, 가스배제시설 설치 및 최종복토 공사를 완료하고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침출수 처리 등 잔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후 매립장이 안정화되면 근린공원, 체육시설, 에너지시설 설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변모시킨다. 또한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성주군의 지리적 여건으로 폐기물불법 투기,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24시간 환경기동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사전에 오염행위를 차단하는 등 촘촘하고 탄탄한 환경안전망을 구축해나간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은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 그 자체이고 그 중요성을 잠시라도 방심하면 큰 재앙으로 다가오는 법”이라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주민들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환경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2-02

성주 공무원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부패ZERO! 청렴 성주!!’달성을 위해 ‘2023 성주군청 공무원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00여명의 군청 직원들과 함께 신규직원이 대표로 선서한 이날 행사는 군수가 직접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행정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각자의 청렴의지를 높여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적극적 행정 추진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성주군은 자체조직문화와 청렴도 진단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취약점을 집중 진단하고, 이와 더불어 간부공무원의 청렴교육 강화, 청렴해피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및 직원 반부패 모의실험 등 체감형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직원 스스로가 엄정한 잣대로 스스로의 청렴의지를 높일 때, 비로소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리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함께 부패 없는 성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1-29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총력

[성주] 성주군은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최재훈 달성군수를 만나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이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동서3축(성주~대구구간)고속도로는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가 진행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지난해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의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서3축 고속도로는 서해안(새만금)과 동해안(포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경부선, 중부선, 중주내륙선 등 동서방향으로 직접 연결해 우회거리를 60% 이상 단축해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도약한다.특히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주간선도로의 교통망 구축으로 동서남북 방향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이동이 편리하고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이 고속도로는 향후 국토부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뒤 설계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7기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이 ‘성주~대구 구간’ 사업 추진 등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나며 성주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관광산업과 대형SOC사업 등과 연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1-25

성주군 “왜곡된 보도, 심각한 명예훼손”

[성주] 성주군의 (구)원불교 삼동연수원 부지 매입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군의회가 부지 고가 매입 의혹을 지적한데 대해 성주군이 반박하고 나서며 행정부와 집행부간 진실 게임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최근 지역 언론 등지에서 성주군이 2021년 매입한 (구)원불교 삼동연수원 부지(3만6천912m2, 11만166평) 매입 과정과 매입가격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점화됐다.이에 따르면 성주군의회 김종식 의원은 “이 부지는 30여억원에 매물이 나왔지만 매수자가 없어 거래가 되지 않았고, 성주군이 이 부지를 매입할 당시 토지 평가조서에는 도로 인접 토지보다 진입로가 없는 토지가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되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어 ‘삼동연수원 일대 건축물(강의실, 숙소, 식당, 어린이집, 창고 등) 대부분이 20여년이 지나 사용하기 어려운데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됐고 성주군이 삼동연수원 부지매입 당시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기로 해놓고 갑자기 지난해 ‘농촌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는 것.이같은 문제 제기에 성주군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배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군이 배포한 입장문에 따르면 삼동연수원 부지와 건물은 당초 80억원에 매물로 나왔었고, 30여억원의 터무니 없는 헐값에 매물로 내놓은 적이 없으며 당시 시세로 최소한 65억원 이상의 실거래가로 거래되는 매물이었다며 당시 부동산 매물을 접수하고 관리했던 공인중개사의 말을 인용해 반박했다.군은 이어 적정한 매수가격을 정하기 위해 삼동연수원 측과 협의해 2개의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하고 감정을 통해 평균 감정가액인 57억8천486만9천130원을 매매가격으로 정했다고 부연했다.군은 또 삼동연수원 부지 매입계획은 2020년 11월에 공유재산관리 계획을 성주군의회에 보고를 하고 승인을 받은 사안이며, 2021년 5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부지 매입비 58억원을 성주군의회로부터 승인받고 편성했다고 덧붙였다.군은 이와 함게 삼성동연수원을 애초 직원숙소, 교육, 연수 및 힐링공간 등으로 사용하고자 했으나, 2021년도 성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설이 너무 양호하고 가치가 높아 공무원의 교육·연수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니 군민 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에 성주군은 군의회의 지적을 수용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 추진했다고 설명했다.군은 현재 ‘지역 수요맞춤 지원사업’ 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해 공공임대주택 등을 건립 중이고,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해 케어센터 등을 건립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군의 정당한 행정절차가 군의원의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인해 박수를 받고 상을 받아야 할 성주군청 공무원이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다”며 “왜곡된 사실 보도로 인해 성주군과 성주군 공직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1-15

성주군, 2년 연속 경북도 인구정책 ‘우수기관’에

[성주] 성주군은 “2022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구정책 추진에 있어 꾸준히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으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성주군은 1박2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와 관내 특색있는 장소에서 결혼식 진행을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 등으로 성주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인구정책을 진행했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인구시책지원금 지급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급 방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성주군에서 살아가고 성주군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형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를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라는 뜻깊은 평가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더 적극적으로 주민의 요구에 반응하여 군민이 중심인 성주에서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인구정책들로 성과를 이루길바란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한편 성주군에서는 전입자를 위한 정착지원금, 성주군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장려금, 예비 부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올라이트 생명학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주군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구증가시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지역활력과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2-29

성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12종 16개 업체 선정

[성주] 성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2개품목 16개 공급업체를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정 답례품은 △가야산벼리농원(오미자청) △경성표고(팔각백화고 등) △고여사버섯(오르틴버섯) △독산농원(오미자청) △백말순등겨장(등겨장, 청국장 등) △별고을한우(한우선물세트) △우봉진의버섯세상(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주)알알이푸드(된장류 등) △(주)인포 터리(공예품-에티켓스카프, 목베게 등) △참샘영농조합법인(참외, 참외청및잼류) △천수누리(수제조청선물세트) △벽진농협(새송이버섯) △서부농협(감자) △수륜농협(사과, 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참외) △초전농협(샤인머스켓)이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운영관리, 제품 등록, 배송체계 등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에 돌입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의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2-20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성주 버스대합실

[성주]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버스대합실이 버스 승·하차 공간 외에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성주군은 지난 8월 읍시가지 농어촌버스 운행 재개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된 창의문화센터 1층에 최신 버스대합실을 운영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버스대합실 내부에는 냉·난방기,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혈압측정기, 대형 TV, 공기청정기, 비데 시설을 갖춘 클린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고, 특히 최근에 버스시간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장날과 명절에는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와 각종 장식품을 설치하여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는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버스를 이용하는 주민 한 분은 “버스대합실이 새로 생겨 장보기와 병원진료가 편해졌고, 예전과 달리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고 전했다.성주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는 군민에게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대합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