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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최근 이병환 성주군수 주재로 고령화와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읍사무소와 보건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이 스마트타운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ICT기술을 노인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업이다.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독거노인의 건강정보를 실시간 체크, 고독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AI 반려 로봇을 지원해 노인의 말벗은 물론 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 치료에도 높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스마트 키오스크를 마을회관(경로당)에 설치해 안면인식 출입관리는 물론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제공한다.경로당 활성화를 하는 지능형 ICT 마을회관과 청년 세대와 시니어 세대간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돕는 세대융합 스마트 멘토링 또한 계획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8일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경로당 사업과 연계해 성주군 노인복지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첫걸음”이라며 “어르신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2-09

‘성주애 먹자쓰놀’ 지역농가 ‘반색’

[성주] 성주만의 특색 있는 경제살리기 운동인 ‘성주애 먹자쓰놀 운동’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재치있게 대응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성주군은 올해 설 명절 전후 공직자 먹자쓰놀 운동의 한 테마로 지역 농·특산품을 명절선물로 구입하는 운동을 실시했다.그 결과 군청 33개 전 실과소읍면이 참여해 금실면, 윤지영 장류 외 41개 품목을 홍보하고 약 2천8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이번 운동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공직자들이 농·특산품들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직접 인증·추천하는 방식으로, 성주의 다양한 농·특산품들을 온라인에 다수 노출시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했다.또 단순하게 성주 농·특산품만 명절선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 홍보책자와 성주 생산품 가이드북을 함께 넣어 전달해 성주의 맛은 물론 관광자원들도 소개했다.2022 성주군 공직자 먹자쓰놀 운동에는 공무원 단골맛집 소개인 ‘성주맛집 요기요!’, 지역에서 1박2일 행사를 추진하는 ‘성주에서 1박2일’, 지역 관광지나 음식점, 사업장을 체험하는 ‘별고을 방방곡곡! 성주 한바퀴’ 까지 다양한 테마들로 연간 계획돼 있다.이병환 군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까지 더해져 지역 농가와 상공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상권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성주의 우수한 농산품 자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2-08

성주, 스마트경로당 구축… 국비 9억 확보

[성주] 성주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2천만원을 확보했다.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노인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해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 ICT기반의 선도 서비스 발굴을 통한 돌봄 신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군은 자칫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기기에 최대한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생활정보 서비스, 비대면 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문해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자인식 글읽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코로나19와 디지털 시대에 위축된 노년을 세상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등 노인복지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사업은 지역 복지서비스 낙후지역 및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경로당 50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올해 7월 사업을 착수해 12월까지 기기 구축을 완료, 성주군의 차별화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병환 군수는“노년을 세상과 잇는 성주형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단순 시간 보내기식의 경로당이 아닌 ICT기반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와 콘텐츠 확충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똑똑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2-03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경북도 우수축제 선정

【성주】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올해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최근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성주군의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지난해 유망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상승한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5천7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2011년 처음으로 개최한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 활, 사’라는 생애주기와 관련된 역사적 콘텐츠와 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생명문화 축제로서 경북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으로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분리해 5월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8월 중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축제주간을 설정해 축제장소를 성밖숲 외 5개소로 분산 개최하며 가상현실(메타버스) 구축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점점 진화하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경북도 지정축제로 지정된 것은 성주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룬 쾌거이다”며 “올해 축제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안전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과 경북 관광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2-02

성주-대구 고속도로 이번엔 성사될까

[성주] 동서 3축고속도로(새만금-포항) 성주-대구 구간(18.3㎞)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여건 변화로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고속도로 건설은 통상 사업 확정 후 개통까지 10년은 걸리는 만큼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개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북도와 성주군은 2월까지는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달 초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성주-대구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요청한 뒤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동서화합은 물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해서라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새만금-포항고속도로는 총연장 282㎞이다. 동서간 경제 물류 교통 중심축을 연결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자 추진했다.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미완성 고속도로이기도하다.1999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이 고속도로는 무주-대구를 제외하곤 대부분 구간이 개통했거나 착공했다. 2004년 대구-포항구간이 개통했고, 2018년에는 새만금-전주 구간도 착공했다.하지만 성주-대구구간은 건설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도 번번히 예비타당성 조사의 고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들인 비용에 비해 편익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3번이나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고, 지난해 7월 정부가 심의·의결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다시 반영됐지만 사업추진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다.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칠곡분기점에서 대구 달성군 서달성IC, 경북 성주군 성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분기점을 잇는 18.3㎞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총사업비는 7천820억 원이다. 1999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시도됐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1999년 1차 때는 비용편익(B/C)이 0.46으로 타당성 없음 결론이 났다. B/C가 1 이상이면 비용보다 편익이 더 크고, 미만이면 적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정책성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B/C는 사회간접자본(SOC) 추진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이듬해 실시한 무주-대구간 예타에선 B/C가 0.35, 2017년 12월 성주-대구만 따로 떼어내 실시한 예타에선 0.24로 더욱 낮아졌다.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B/C가 워낙 낮아 타당성이 없다는 것이다.대구·경북지역민들은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주-대구 구간을 연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건설로 피해를 본 성주지역에 대한 피해보상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했다.경북도와 성주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도 강한 만큼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내년 계획 반영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며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1-26

성주군, 한국나눔연맹과 협약 체결

【성주】 성주군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최근 성주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대구에서 달구벌 자원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지원사업,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후원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나눔연맹이 성주군의 공공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지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나눔연맹과 민관 복지 동반자로서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국나눔연맹이 글로벌시대 국제사회에서 K-나눔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1-25

“성주역 건립 랜드마크 되게 해 달라”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고시에 반영된 ‘성주역’ 건립의 본격 추진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이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국장, 철도건설과장, 담당사무관을 직접 만나 향후 역사 건립 추진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성주군 관계부서 및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남부내륙철도사업은 2019년 1월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이후 2년간의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고시했다. 군은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을 중심으로 2019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유치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인근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성주역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 ~ 서울역까지 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으로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사 건립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1-23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개발효과 기대

[성주] 13일 국토교통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설계·시공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SRT 고속열차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으로 온 뒤 김천에서 거제까지 신설노선을 따라 성주역을 경우해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된다. 수륜면에 위치할 ‘성주역’은 경북도내 유일하게 신설되는 역이다.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을 중심으로 2019년 ‘성주역 유치 범군민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유치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인근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성주역 유치에 성공하게 됐으며, 경부선 철도가 성주에서 칠곡(왜관)으로 개통된 이후 120여년 만에 철도시대를 개막하게 됐다.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 ~ 서울역까지 약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철도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성주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 성주군의 새로운 부도심조성과 성주역이 서부지역 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합적·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미래로 나갈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