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성주군, 읍면 순회 홍보 나서

[성주] 성주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 순회 홍보에 나섰다.

이번 순회 홍보는 지난 23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해 9월 8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이장회의와 함께 진행된다.

홍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절차와 근로자 숙식 및 임금 조건 등 신청 전 고용주가 알아야 할 사항에 관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9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농촌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법무부 및 외국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