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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비 1억 확보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08-25 18:01 게재일 2022-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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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이 도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하반기에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성주군에 따르면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시즌2)에 ‘경상북도 3대문화권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국비 70% 도비 30%)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는 군비 부담이 없는 전액 국도비다.

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의 신라·가야·유교 등 3대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말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 사업비 2억원(전액 도비)을 먼저 확보했다.

이를 3대문화권 사업장인 가야산역사신화테마공원 인프라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와 힐링의 관광상품을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3대문화권 활성화 인프라 지원사업(시즌2)에도 선정됨에 따라 도내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유산인 유·무형 문화재 등 3대문화권과 관련있는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 3대 문화권의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질 좋은 사진을 대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경북도 3대 문화권 인프라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관심과 방문율을 높여 지역관광산업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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