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전국에서 인정한 생태관광지, 오백년 왕버들 성주 성 밖 숲

성주군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을 4년(2018~2021년)동안 추진하며 생태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군민정원 넘어 국민정원이 된 성주 왕버들 성밖숲성밖숲 생태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보랏빛향기 인생사진여행(2018년), 오백년 왕버들 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2019년)으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사진 명소화로 군민정원을 넘어 국민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오백년 왕버들숲, 별의별성주여행(2020년), 오백년 왕버들 성밖숲이 주는 자연의 선물(2021년)로 생태 관광상품화 및 브랜드화로 생태문화와 우수한 역사·자연 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친화적 생태관광코스를 개발, 건강과 힐링의 생태관광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보랏빛 맥문동으로 전국 명소화, 국내외 관광객 증가성밖숲에 자생하는 수령이 수백년 넘은 왕버들을 인문학적으로 스토리텔링화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포토스토리, 감성사진 팸투어, 생태체험, 숲속음악회, 관광아카데미, MZ세대를 공략한 감성사진 콘텐츠 제작, SNS홍보마케팅 강화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성주관광의 사진들이 변하고 있다.◇ 생태관광 집중육성으로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움이 많을 때 성주군은 발빠르게 성밖숲을 포함한 언택트 10선을 선보여 관광객을 유치했다.성밖숲은 대한민국언택트100선, 여행자평판지수 전국 13위(TTL뉴스)로 선정됐고 한국관광의 별에도 추천, 지역관광 경쟁력을 제고시켰다.또 ‘별의별여행, 성주를 담다’ 비대면 관광상품을 경북 최초 런칭해 주목받았으며 힐링과 휴식을 제공한 ‘성밖숲 와숲 체험’과 함께 지역경제력 평가지수부문(도내 3위, 군부 1위)도 2년전 조사때보다 13계단 상승해 지역 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아울러 비대면 관광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여행’은 도 공모사업인 시군대표관광육성사업에 선정(2021년)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성밖숲 와숲 체험’은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밖숲에서 가야산까지 이어지는 생태관광의 저변 확대성주군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벗어나 호젓한 곳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성밖숲과 가야산에서 휴식·치유할 수 있는 생태 관광상품인 ‘숲에서 속닥속닥’과 ‘숲에서 몸쉼맘쉼’을 올해 운영하고 있다.성밖숲에서는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미래세대인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야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숲에서 몸쉼맘쉼’은 명상, 숲체조, 맨발걷기 등 숲치유 프로그램과 해인사 사찰문화탐방를 추진해 시도간 연계 관광프로그램으로 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로컬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관광아카데미를 통한 주민 인식전환 및 관광역량강화, 생태관광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 등을 추진해 관광두레PD 1명, 주민사업체(숙박, 식음, 체험) 3개소, 경북투어마스터 2개소를 발굴했으며, 체험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지역관광네트워크 ‘웰컴성주’를 구성(15명), 주민주도적 관광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골목길 벽화거리와 별고을 오랜가게 연계, 지역경제활성화 기여성주여행의 바로미터가 된 성밖숲, 인근 어린이 놀이터로 핫한 놀벤져스, 성주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야경 핫플 성주읍성과 포토 스팟으로 뜨고 있는 아트 벽화 골목길, 준공 예정인 북문화놀이터, 작은 영화관과 연계하고 전통시장까지 확장되는 ‘타박타박 별고을 골목길투어’는 지역의 노포인 별고을 오랜가게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명품 성밖숲으로 거듭나기 위해 후계목을 식재하고 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성밖숲은 휴식·힐링·문화·레저가 있는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성주 맞춤형 특화 생태관광상품을 운영해 생태관광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0-14

성주군, 2022년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성주】 성주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업무준비에 나섰다.보고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대내외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군민중심, 행복성주’,‘성주는 즐겁다’라는 군정목표 및 철학 실현을 위해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산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군은 사업별 재검토와 보완의 과정을 거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부터 내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건의, 군의회와 협의 등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7대 역점시책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신성장동력 △미래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농업 △품격있는 힐링 문화관광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도시 △지속가능한 명품안전도시 △사람이 모여드는 희망복지성주 △창의적 혁신으로 군민행복성주로 정해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병환 군수는 ‘민선7기 출범이래 지난 3년간 많은 변화와 혁신으로 전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새로운 성주를 만들어 왔다’며, ‘2022년은 이러한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또 다른 모멘텀이 필요한 해로써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군정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2022년 주요 핵심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계획 △국도30호선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연계해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확충 △성주호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가야산 일대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서부권역 균형발전 추진 △농촌협약 및 이웃사촌마을 조성 △도시재생사업 확대로 농촌재정비 및 인구유입 확대 등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0-13

성주군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6기 최종발표회

【성주】 성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6기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사업은 공직자 정책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성주군 주요 인재 교육·양성 프로젝트다.올해 6기째를 맞는 기획단은 지난 7월 20~30대 MZ세대 신규 직원 31명(4개팀)으로 구성됐다.약 3개월간 정부 주요 현안과 우수정책 사례 연구 및 군 맞춤형 정책 개발 등 기획 활동을 추진했다.기획단은 팀별 2~3회, 과제와 관련된 타 시군 우수사례 대상지에 자발적인 벤치마킹을 다녀오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했다.최종발표회는 12개(팀별 3개) 발굴과제(안) 발표, 토론, 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체험에서 거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한 별고을기행, 스마트스포츠체험관 과제를 발표한 1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이날 평가에는 서정찬 성주군부군수 등 내부위원 3명 및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 연구원장, 박노보 (사)대경도시재생연구원장, 강기원 창원대학교 창업교과 교수 등 외부위원 3명 등이 참석해 격려와 칭찬, 보완점·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서정찬 부군수는 “현재 성주군 공직자 중 젊은 세대 비율이 40%에 달한다”며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정책과제 기획,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도전 등 발전하는 2030 성주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9-30

성주군, 지난 3년간 ‘불가능을 가능으로’예산 6천억·국도비 역대 최다 확보 성과

성주군의 지난 3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현한 시간이었다. 예산 6천억원·국도비 역대최다확보(3천77억원)를 이뤄냈고, 교통·지역개발·농림·문화관광·환경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예산규모 성장의 배경에는 내 집 드나들 듯 중앙부처를 방문해 따낸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을 확대해 역대 최대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성주 1·2차 산업단지 조성의 파급효과에 따른 자체 수입의 지속적 증가, 교부세 확보함에 있다.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달려온 결과 △참외 조수입 3년 연속 5천억 원 돌파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 △열정과 땀으로 각종 공모사업 및 국도비 최다 확보 △거주희망 1번지 성주의 터전 닦는 도시재생뉴딜사업 1·2단계 추진 △2021년 참외 조수입 5천500억 원으로 역대최대 실적 달성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관광자원 개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주와 같은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성주참외 조수입은 올해 5천500억 원을 상회했다. 내년엔 6천억 원을 돌파하고,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로 나아갈 전망이다. 참외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90억 원 증가한 410억 원의 농업 예산을 확보했다.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40억 원)과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100억 원) 등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얻은 달콤한 성과다.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의 사실상 확정에 이어 중부내륙·동서3축 고속도로와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 등 4개의 간선도로의 신설확장이 보태지며 ‘교통도시 성주’로 사통팔달의 새 역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성주 도심도 확 달라질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1,2단계(674억 원)와 별빛이 흐르는 이천친환경조성사업(300억 원)을 추진, 성주읍 도심 재생과 힐링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2018년 첫 삽을 뜬 성주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공공복지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 건강문화캠퍼스 조성사업(100억 원), 골목상권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별의별 문화마당조성사업(21억원), 생활인프라개선사업(9억 원)을 착착 진행 중이며, 가로환경개선 및 시가지미관개선사업을 역점시책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따내며 2021년 성주읍 경산길(2차) 지중화사업 등을 이뤄냈다.각종 생활SOC사업도 끊임없이 발굴 중이다. 전국 최초 군직영 전기마을버스 ‘성주야별을타’ 운행으로 교통체계의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지능형교통체계(ITS)도입, 예산(KT)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영주차장을 5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향상시켰다.아이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다. 놀벤져스 1·2호는 인근 지자체 어린이집에서도 단체 방문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놀벤져스3호도 추진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옆 성주참외체험형테마파크 ‘참외랑아이랑관’,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어린이 체험실’,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등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을 건립해 ‘성주는 즐겁다’브랜드 슬로건을 실현했다.예상치 못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성주군은 언택트 힐링 관광의 선두주자로서 명품 관광도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96억 원)과 심산문화테마파트 조성사업(187억 원),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116억 원),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190억 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116억 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 힘썼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성밖숲 와숲’, ‘썸머아트바캉스’와 같은 안전한 체류형·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위드코로나 시대 언택트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이외에도 안전과 친환경을 생각한 안전 성주를 만들기 위해 동암·성원 지구, 명포지구, 동락 지구, 관화지구 재해위험개선 사업비 총 1천190억 원을 확보, 군민들의 안전한 영농생활의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504억 원),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 증설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 확충으로 친환경 성주를 만들어 나간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중심· 행복성주’ 군정비전을 내건 만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욕심내겠다”며 “군민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일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쉼 없이 달려 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9-15

국도 30호선 선남∼다사 6차로 확장 ‘탄력’

[성주]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6차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 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계획이다.‘국도 30호선 확장사업’은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도성교차로) 주간선 도로의 교통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연장 10.6㎞ 대해 총 1천395억 원(국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도 30호선은 성주와 대구 간 연결을 담당하는 주 간선 기능의 단일 노선이다.내년부터 국도 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의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또 물류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일자리창출 및 대구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성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확정, 성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용암 동락~고령 나정 도로개설, 성주~김천 지방도 4차선 확장, 가천~증산 도로건설 및 국지도 67호선(선남~운수) 건설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8-26

성주군.원광대, '찾아가는 원광대 입학설명회' 개최

【성주】 성주군과 원광대학교는 최근 성주여고, 성주고, 명인고 등 지역 3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학년도 원광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입학설명회에서는 원광대학교 학과 및 입학전형 소개, 성주군 학생 대상 지원제도(장학금, 기숙사 제공 등)에 대해 안내했다.박맹수 원광대 총장 및 서정석 입학관리처장 등 입학관리처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원광대를 소개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의학계열과 군사학과 지원자에 대해 학과 교수가 직접 모의면접과 전공 심층상담을 진행했다.군은 2020년 9월 원불교와‘공동발전과 공익적 가치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21년 7월 원광대와 성주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의학계열 지역인재 할당제 재추진, 성지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병환 군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숙사, 장학금 제공 등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학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이 원광대에 진학해 교육비 부담 경감과 신입생 확보라는 상호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8-24

성주군, 광역상수도 추가관로 설치공사 추진

[성주] 성주군은 상수도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급수관로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부락을 대상으로 올해 6억원의 사업비로 광역상수도 추가관로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역상수도 추가관로 설치공사는 읍·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본선에 부락단위로 연결되지 않은 지선(급수관로)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사업 전에는 가정까지 연결 하는데 주민들이 막대한 공사비용을 부담을 해서 상수도를 공급받았지만 공사가 완료되면 최소한의 부담으로 맑고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현재 대가면 옥련리 외 13건의 공사는 완료해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천면 화죽리 외 2건은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설계가 마무리된 대가면 용흥리 외 1건은 8월 중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모든 사업이 완료 되면 19개 부락에 342가구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또 선남면 도성리의 소규모 공단 지역 및 지대가 높은 부락에 자연수압으로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압을 높여주는 가압펌프장(4곳) 설치사업도 병행해 안정적인 수압으로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작은 것에서부터 군민을 생각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호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에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상수도 정비를 통해 누수되는 물의 양을 절감하고 보다 위생적인 물을 성주군민이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08-11

‘성주참외요리 경진대회’ 성료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참외를 이용한 나만의 꿀맛 레시피’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성주참외요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성주참외 홍보와 소비촉진, 다양한 참외 요리를 통한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과일로써의 역할을 넘어 음식으로써의 대중화에 첫발을 내딛고 디저트와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장르가 제출됐다.대회에는 요리학교 고등학생 및 대학생, 전문 요리사, 일반인 등이 참가한 19팀 중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본선 진출 10개 팀을 대상으로 총 시상금 500만원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영예의 대상은 참외를 활용한 아이디어, 참외의 풍미, 상품화에 대한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정은(서울)씨의 ‘참외카라멜’이 차지했다.금상은 박은빈, 김해진씨(창원, 참외물김치국수), 은상은 이배영씨(구미, 성주참외요플레소스냉파스타와 참외크로켓), 특별상은 한혁주, 김태현씨(성주명인고, 참외생채를 곁들인 참외불고기와 참외숙)가 받았다.대회는 참가자 및 심사위원 모두 코로나PCR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방역 체계 하에 진행됐다.이병환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엽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와 항암효과,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산업이 육성돼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참외 요리가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1-08-10

성주군 “우리 지역 우수 농·축산물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성주] 성주군은 ‘2021년 성주군 여름맞이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먼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라이브 방송을 6회 진행한다.행사는 성주군 대표 농산물인 성주참외를 포함해 최초로 선보이는 성주청청세트(참외청+오미자청),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서 생산한 홍감자, 수륜농협과 버섯명인이 합작해 만든 표고버섯·쌀세트 등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방송 촬영은 한개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군에서 운영하는 ‘성주참외공식쇼핑몰’에서 16일까지 전 상품 3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오프라인 판촉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개최한다.성주참외를 포함 표고버섯, 오미자청, 미숫가루파우치 등 관내 다양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게 준비해 왔던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농가들이 판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은 농산물 온라인 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상반기 개최한 성주참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2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성주참외공식쇼핑몰은 운영 1년 만에 1억5천만원을 웃도는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전병휴기자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