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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농산물작업장 소방시설 보급 강화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02-07 20:12 게재일 2022-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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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화재예방대책 수립
[성주] 성주소방서는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의 특성상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 작업장(참외선별작업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성주군 참외농가는 생산된 참외를 세척·선별·포장하는 등의 작업장이 있다.

이곳은 취사나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등 전기적 원인의 화재취약요인이 있어 종종 화재가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발생 시에 작업장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구조이기 때문에 화재의 근본적인 예방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작업장 내 전기콘센트에 국소화재 소화패치 설치, 작업장출입구에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 설치 및 교육, 초기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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